미세먼지도 적어 보이고,
봄철과 같은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에는 그야말로 딱인 날씨가
바로 오늘이다
사정으로 산행을 못한지도 거의 2~3개월이 되어간다
겨울철이지만 헉헉 숨이 차오르고
흐르는 땀이 앞을 가릴지라도
계곡에서 올라오는 찬 바람이 그립고 눈에 선하다
몸이 근질근질해(?) 진다
해서 오늘은
평소에 가까이 있지만 쉽게 가보지 못한곳을
존경하는 분과 가보자고 순간적인 결정과 계획으로
행동으로 옮긴다
go go~~~!
바로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 이다
드라마세트장은 마산시 구산면에 소재해 있다
마산 합성동에서 65번 시내버스를 타고가니 약1시간 5분여가
소요 되었다
하루종일 2대가 왕복 운행하여 교통편은 괜찮은 편이다
시간적으로는 조금 지루해 보이겠지만
나도 모르게 한숨 자고 가니 별로 멀어보이지는 않았다
ㅎㅎㅎ
◀ 주요 장면들 ▶
◀ 드라마세트장에 도착하다 ▶
65번 시내버스의 종착지는 로봇랜드라고 되어 있지만
이곳 명주에서 돌아간다
도착하니 저~곳이 드라마세트장이라고 손짓을 해준다
쳐다보니 희미하게 보여서 당겨본다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
여러 메뉴들이 있지만 우리는 자연산
돌장어로 먹기로 한다
일반 시중의 장어집에서는 손바닥만큼 넓게 크지만
이곳은 크기가 적음이 확연해 보인다
조그만 전복 2마리를 올려준다
2명기준 1kg이면 충분하다. 조금 모자라면 장어국수 추가요!!!
물론, 쐬주는 약방의 감초겠지요?
ㅎㅎ
해서 일부러 버스타고 왔지롱!!!
오늘은 평일이라 비교적 조용하다
토,일요일에는 버글버글?
ㅎㅎ 그만큼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특이한 양은냄비
국수 덜어서 먹으라고 ㅎㅎ
이렇게 먹고나니
배가 부르다. 엄~청
복어 배가 되었당~~~!
ㅎㅎㅎ
◀ 드라마세트장으로! ▶
배가 부르니 가라않힐겸 해서 방파제 구경도 하면서
걸어서 가기로 한다
방파제에서 바라 본 명주마을
조그만 어촌마을이다
양지바른...
웬 거북?
조그만 주차장
참, 이곳은 입장료가 없습니다
그리고 최초로 촬영한 작품은 "김수로"라고 합네다
이곳에서 촬영한 사극들의 안내 사진들이 우릴 사열중이다 ㅎㅎ
세트장에서 바라 본 명주마을
들어서자 첫 건물인 야철장
오잉! 이것은 뭥미?
굴이랍니다 특산물인 굴을 2봉지 샀답니다
현지에서 자연산굴을 막 까고 있었기에 ...
집에 가져가니
마눌왈, 굴이 싱싱하고 향이 진하다고 점수 증가!!!
하루종일 덜렁 덜렁 들고 다녔답니다.
시내버스에서도 ㅎㅎㅎ
촌스럽게시리
이젠 노털이 다 되었나 봅니다. 흑흑
잠시 쉬고 앉아 있으니 있는듯 마는듯
촐랑거리며 눈만 보이는(적다는뜻) 새가 보여서 ...
이곳으로도 움직이고 가만히 앉아 모델이 되어주면 좋으련만...
육안으로는 도저히 보이지 않는다
당겨보니 아주 예쁜 새가 나타난다
딱새라고 한다
또 당기고..
크롭으로 ㅎㅎ
육안으로도 거의 보이지도 않았는데
카메라는 참으로 대단하다
수 백배로 늘려주니...
뭘 보고있길래
머리를 좌우로 ㅎㅎ
웬 붕어?
물고기인지
용인지...
글자가 적어보여 크롭으로
김해관?
동영상
오늘의 단거리 관광을 종료
볼거리가 제한되고 한곳만 보게되어 아쉬웠지만
오늘과 같은 즐거운 관광을 또 기대하면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