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 물을 넣으려고 처음에는 지하수를 생각했으나
지하관정 비용과 관리비용이 엄청 든다는것을 알았기에 상수도로 선택했는지 모른다.
이방인이라 동내 이장님께 말씀드리고 동내어른꼐서 추천해 주시는 분께 공사를 맏겼다.
물론 처음에는 180만원이면 충분하다고 하셨다가 계약할때 200만원으로 하셨고
막상 공사 착공전에 주민들이 자신의 집앞에 땅파는것을 허락하지 않는다고해서
250만원으로 또 올려야만 했다.
농장안에 수도가 설치되니 기분정말 좋다.
도로를 절단하고25mm PE관에 보온재를 감싸고 덮혔다. 좀더 깊게 파야 하는데...
동내 어른들께서 인부로 일하시는데 음료수를 나르는 일만 할 뿐이었다.
동네 오르풀 마지막 상수도 끝단부의 모습이며 여기서 Reducing되어 우리 농장으로 180m Go~ Go~
동네 어르신들 자신의 집앞에 배관 상태도 한번씩 둘러보시고
레미콘 차량이 도로 절개부분에 레미콘을 타설하고
농장앞 도로변에 레미콘이 부어졌고
마을입구 접속부 까지 레미콘이 타설되었으며
최종 남는 레미콘은 농장입구에 모두 부어버렸다.
꿩먹고 알먹는다고
상수도 넣고 정문에 레미콘타설하고....
돈이야 벌면되고 동네 어른들께서 수고 많이 하셨는데 막걸리값이라도 되었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