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내막(자궁의 가장 안쪽면; 생리하는 부분)에 생기는 암으로
우리나라 경우 빈도가 낮지만 식이의 서구화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원인
원인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에스트로젠의 과다한 작용과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사이 특히 20대 여성에게 문제다.
99~2011년 8.8% 늘어 증가율이 가장 가파르다. 60대(4.8%)의 1.8배에 달한다.
정규원 국립암센터 암등록통계과장은 "자궁내막암은 비만과 관련 있다"고 말했다.
♧ 증상 및 진단
90%이상에서 증상이 나타나는데
월경이란 것이 자궁내막이 자라서 빠져나오는 것이므로
자궁내막의 이상은 주로 질출혈을 일으킵니다
골반이 뻐근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이상이 나타나
초음파, 자궁경 및 소파수술(자궁내막생검법)이 확진을 위해 이용됩니다.
자궁 내막암을 검사해야할 환자로는
① 폐경이후 출혈하는 환자
② 자궁내 종양이 있는 경우(자궁 내막증식증, 폴립등 )
③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에서 자궁내막 세포를 보이는 경우
④ 월경 중간 출혈이나 과월경을 보이는 폐경기 주위 여성
⑤ 부정출혈을 나타내는 폐경전 환자 (무배란의 기왕력)
⑥ 비만한 여성이 특히 자궁 내막암, 유방암, 장암, 난소암의 가족력이 있을 때
⑦ 폐경이 52세 이후에 된 여성
⑧ 무배란성 주기를 가진 폐경기 전 여성
⑨ 장기간 경구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
♧ 치료
치료로는 수술과 병행한 방사선요법이 최선입니다.
♧ 예방 및 주의사항
호르몬 치료를 받지 않는 폐경 후 여성에게
질 출혈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 원인들을 밝혀 보아야 하고,
폐경전의 35세 이상의 여성에게 불규칙한 자궁출혈 또는 월경과다 증상이 있으면
자궁내막증식증이 있는지의 여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특히 자궁내막증식증의 경우
자궁내막암의 전구병변으로 적극적인 치료와 추적관찰을 요합니다.
1년에 한 번씩 산부인과적 정기 진찰을 받고
고 위험군은 1년에 3~4회 정도의 외래 검진 및 적절한 검사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