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녕 양궁장 건립 30주년
-청주 건강지킴의 명소로 자리잡아-
1994년 6월 김수녕 양궁장이 건립되었다.
청주00고 출신의 김수녕 선수가
88년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89년도 세계 양궁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여함을
기념하여
체육진흥 기금 15억과
지방비 25억 등 40억을 들여 건립하였다.
국내 각 종의 대회를 개최함은 물론
국제 대회도 가능하다.
양궁대회를 주목적으로 설립 되었지만
평소 청주시민의 건강지킴이 명소로
많은 호응을 얻고있다.
새벽 5시에 개장하면
마라톤 동호인들은 그룹을 이뤄
1시간 이상 달리며 양궁장 트렉을 달구고
어르신들은 트렉을 걷고, 각 종 체육시설을 이용하여
체력을 증진 시키는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페라글라이딩 동호회원들은
낙가산 활궁장에서 이륙하여
청주시 동쪽 하늘을 날다가
양궁장으로 착륙하는데
형형색색이 아름다움을 선사하여
양궁장을 찾는 이에게
다채로운 볼 거리도 제공한다.
용정동애 거주하는 윤인근 씨(76세)는
당시 청주시청 담당계장으로
건립 이후 30년 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빠짐 없이 매일 운동하며
마추치는 모든 분들에게 인사하여
양궁장의 활력을 붇돋으고
실천하고 있어 주의 사람들의 부러움과
선행의 귀감이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