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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岐亡羊(다기망양)
-갈림길이 많아 양을 찾지 못하고 말았다.
-학문의 길은 여러 갈래여서 올바른 길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을 표현한 말이다.
多難興邦(다난흥방)
-많은 어려움이 이를 극복할 결심을 자극함으로써 나라를 흥성하게 할 수 있음.
多多益善(다다익선)
(多 : 많을 다. 多 : 많을 다. 益 : 더할 익. 善: 좋을 선)
-양(量)이나 수(數)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좋다.
(유) 多多益辦(다다익판)
多多益辦(다다익판)
-많으면 많을수록 더 잘 처리함을 의미한다.
多聞博識(다문박식)
-보고 들은 것이 많고 학식이 넓음을 말한다.
(유) 博學多識(박학다식), 博覽强記(박람강기)
多士濟濟(다사제제)
(多 : 많을 다. 士 : 선비 사. 濟 : 많고 성할 제)
-인재가 많다.
-선비가 많고 모두 뛰어남을 이르는 말.
(유) 濟濟多士(제제다사) <!--[endif]-->
多財多妻(다재다처)
-돈이 많으면 여자도 많다.
(반) 無財無妻(무재무처)
多錢善賈(다전선고)
-돈이 많으면 장사를 잘 할 수 있다.
-일을 함에 있어서 처해 있는 여건이 좋고 재료가 넉넉해야 성공하기 쉽다는 말.
多行不義(다행불의) 必自斃(필자폐)
-의롭지 못한 짓을 많이 하면 반드시 스스로 망한다.
斷金之交(단금지교)
-쇠를 자를 정도로 매우 절친한 친구사이를 말한다.
유) 斷金之契(단금지계), 伯牙絶絃(백아절현), 芝蘭之交(지란지교),
斷機之戒(단기지계)
-학업을 중도에 그만 두는 것은 짜던 베의 날을 끊는 것과 같다.
-학업을 중도에 폐(廢)함은 짜던 베의 날을 끊는 것과 같아 아무런 이익이 없다는 뜻으로, 학업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경계하는 말.
(유) 孟母斷機(맹모단기), 三遷之敎(삼천지교), 孟母三遷之敎(맹모삼천지교), 孟母三遷(맹모삼천), 斷機之敎(단기지교), 三徙(삼사)
斷機之敎(단기지교)
-학업을 중도에 그만 두는 것은 짜던 베의 날을 끊는 것과 같다.
-학업을 중도에 폐(廢)함은 짜던 베의 날을 끊는 것과 같아 아무런 이익이 없다는 뜻으로, 학업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경계하는 말.
(유) 孟母斷機(맹모단기), 三遷之敎(삼천지교), 孟母三遷之敎(맹모삼천지교),
孟母三遷(맹모삼천), 斷機之戒(단기지계), 三徙(삼사)
單騎千里(단기천리)
-한 마리의 말을 타고 천리를 내달린다.
-조조(曹操)를 떠나 유비(劉備)를 찾아가는 관우(關羽)의 모습을 묘사한 고사.
單刀赴會(단도부회)
(單 : 홑 단. 刀 : 칼 도. 赴 : 나아갈 부. 會 : 모일 회)
-칼 한 자루를 들고 모임(위험한 자리)에 나간다.
-칼 한 자루만 들고 위험한 자리에 나가는 대담함을 보여주는 것을 비유하는 말.
單刀直入(단도직입)
-여러 말하지 않고 곧바로 결론이나 요점을 말하는 것이다.
(유) 去頭截尾(거두절미)
斷尾噬臍(단미서제)
(斷 : 끊을 단. 尾 : 꼬리 미. 噬 : 씹을 서. 臍 : 배꼽 제)
-꼬리를 끊고 배꼽을 물어뜯는다.
-수탉은 꼬리를 끊어 화를 면했고, 사향노루는 배꼽을 물어뜯으려 했지만 소용없었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
簞食瓢飮(단사표음)
(簞 : 대광주리 단. 食 : 밥 사. 瓢 : 박 표. 飮 : 마실 음)
-대그릇에 담은 밥과 표주박에 담은 국물.
-가난한 사람이 먹는 보잘것없는 음식을 이르는 말.
(원) 一簞食(일단사) 一瓢飮(일표음)
袒裼裸裎(단석나정)
(袒 : 웃통 벗을 단. 緆 : 고운 베 석. 裸 : 벌거숭이 나. 程 : 단위 정)
-웃옷을 벗어 어깨를 드러내어 맨살을 드러낸다.
丹脣皓齒(단순호치)
-붉은 입술과 하얀 이.
-여인의 아름다운 얼굴을 말한다.
斷而敢行(단이감행)
-결단하면 과감하게 행동하라.
斷腸(단장)
-창자가 끊어진다.
-창자가 끊어지는 것같이 견딜 수 없는 심한 슬픔이나 괴로움을 말한다.
(유) 九回之腸(구회지장)
斷章取義(단장취의)
(斷 : 끊을 단. 章 : 글 장. 取 : 취할 취. 義 : 뜻 의)
-문장을 끊어 뜻을 취하다.
-문장의 일부를 끊어서 본래의 의미와는 달리 자기 입장에 맞도록 사용한다는 뜻.
-문장의 일부를 인용하여 자신의 의사를 표시하거나, 본래의 의미와는 달리 자기 입장에 맞도록
사용하는 것을 이르는 말.
-내가 원하는 문장만 끊어내고 내가 원 하는 뜻만 잘라내서 내게 유리한 문장을 만들어 낸다는 뜻.
簞瓢屢空(단표누공)
-살림살이가 보잘 것 없이 가난 하다.
斷鶴續鳧(단학속부)
(斷 : 끊을 단. 鶴 : 학 학. 續 : 이을 속. 鳧 : 오리 부)
-학의 긴 다리를 잘라다 물오리의 짧은 다리에 잇는다.
-자연의 이치나 도리에 어긋난 일을 억지로 행함을 비유한 말.
膽大心小(담대심소)
-담대하면서도 치밀한 주의력을 가져야 한다.
-문장을 지을 때의 마음가짐을 이르는 말이다.
談笑自若(담소자약)
(談 : 말씀 담. 笑 : 웃을 소. 自 : 스스로 자. 若 : 같을 약)
-태연하게 담소를 즐긴다.
-위험에 처하였음에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비유하는 말.
(유) 言笑自若(언소자약)
膽如鷄卵(담여계란)
(膽 : 쓸개 담. 如 : 같을 여. 鷄 : 닭 계. 卵 : 알 란)
-계란만큼 큰 쓸개.
-대담한 담력을 비유하는 말.
湛宗之禍(담종지화)
-한 집안이 모두 죽임을 당하는 재앙.
(유) 滅門之禍(멸문지화)
談何容易(담하용이)
-무슨 일이든지 입으로 말하는 것은 쉽지만, 실제로 해보면 쉽지 않으므로 쉽게 입을 여는 짓은 삼가해야 한다.
談虎虎至(담호호지) 談人人至(담인인지)
-호랑이를 말하면 호랑이가 오고, 사람을 말하면 사람이 온다.
-입에 오르고 있는 상황에 때마침 그 장소에 나타난 경우에 사용하는 말.
※ 出典 : 旬五志(순오지)
堂狗風月(당구풍월)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어리석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오랫동안 늘 보고 들은 일은 쉽게 해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유) 吟風弄月(음풍농월), 吟風咏月(음풍영월)
當局者迷(당국자미)
(當 : 당할 당. 局 : 판 국. 者 : 놈 자. 迷 : 미혹할 미)
-일을 담당한 사람이 미혹된다.
-당사자는 알지 못하지만 방관자는 명확히 안다.
-당사자보다 제삼자가 더 잘 안다.
-그 일을 직접 맡아보는 사람이 도리어 실정에 어둡다는 말.
-방관자(傍觀者)보다 직접 담당자가 사리의 판단에 더 어둡다는 의미의 말.
-등잔 밑이 어둡다(속담).
(유) 只見樹木 不見森林(지견수목 불견삼림), 燈下不明(등하불명)
(반) 旁觀者淸(방관자청)
談何容易(당단부단)이면 反受其亂(반수기란)이라
-끊어야 함에 당하여 끊지 않으면 도리어 그의 어지럽힘을 받는다.
唐突籧篨(당돌거저)
-당돌하고 남을 깔봄.
唐突西施(당돌서시)
-당돌한 서시(西施).
-꺼리거나 어려워함이 없이 올차고 다부진 미인이라는 의미.
異黨同伐(당동벌이)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는 한패가 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배척함.
螳螂拒轍(당랑거철)
-사마귀[螳螂]가 앞발을 들고 수레바퀴를 가로막는다.
-허세.
-미약한 제 분수도 모르고 강적에게 항거하거나 덤벼드는 무모한 행동의 비유.
(유) 螳螂之斧(당랑지부), 螳螂窺蟬(당랑규선), 螳臂當車(당비당거), 自不量力(자불량력)
螳螂窺蟬(당랑규선)
-사마귀가 매미를 잡으려고 그것에만 마음이 팔려, 제 몸에 위험이 닥쳐 있음을 알지 못하였다는 고사에서, ‘한갓 목전의 이익만 탐하여 저의 위험을 알지 못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螳螂之斧(당랑지부)
-사마귀의 도끼.
-사마귀가 상대를 가리지 않고 도끼처럼 생긴 앞다리를 휘두른다.
-약자가 자기 능력을 모르고 강자에게 분수없이 덤비는 상황을 가리킨다.
(유) 螳螂拒轍(당랑거철), 螳螂窺蟬(당랑규선), 螳臂當車(당비당거), 自不量力(자불량력)
螳螂捕蟬(당랑포선)
(螳 : 사마귀 당. 螂 : 사마귀 랑. 捕 : 잡을 포. 蟬 : 매미 선)
-사마귀가 매미를 잡다.
-닥쳐올 재난은 모르고 눈앞의 이익에만 눈이 먼 것을 비유하는 말.
-눈앞의 욕심에만 눈이 어두워 덤비면 결국 큰 해를 입게 된다는 말.
(유) 螳螂捕蟬 黃雀在後(당랑포선 황작재후), 螳螂窺蟬(당랑규선), 螳螂搏蟬(당랑박선), 螳螂伺蟬(당랑사선), 螳螂在後(당랑재후)
螳臂當車(당비당거)
-사마귀가 팔을 들어 수레를 막는다.
-미약(微弱)한 역량으로 강적에 대항하거나 상대가 되지 않음을 비유한 말.
(유) 自不量力(자불량력), 螳螂拒轍(당랑거철), 螳螂之斧(당랑지부), 螳螂窺蟬(당랑규선)
大姦似忠(대간사충)
(大 : 큰 대. 姦 : 간사할 간. 似 : 같을 사. 忠 : 충성 충)
-큰 간사함은 충성같이 보인다.
-아주 간사한 사람은 아첨하는 수단을 교묘히 부려 마치 충성하는 사람과 같아 보임을 이르는 말.
-악한 본성을 숨기고 가장 충실한 체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
大驚失色(대경실색)
-몹시 놀라 얼굴빛이 하얗게 변함을 말한다.
(유) 啞然失色(아연실색), 愕然失色(악연실색)
大器晩成(대기만성)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
-큰 그릇은 오랜 시간과 많은 노력을 들인 뒤에야 완성될 수 있다.
-만년(晩年)이 되어 성공하는 일.
-과거시험에 낙방한 선비를 위로하여 이르던 말.
-큰 인물이 될 사람은 오랜 기간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루어짐을 뜻한다.
大膽無雙(대담무쌍)
-대담한 것으로 따져봤을 때 그와 상대할 만한 사람이 없다는 의미이다.
大同小異(대동소이)
-작은 부분에서만 다르고 전체적으로는 같음을 말한다.
戴盆望天(대분망천)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서 하늘을 바라본다.
-동이를 머리에 이면 하늘을 바라볼 수 없고, 하늘을 바라보면 동이를 일 수 없다는 말.
-두 가지 일을 동시(同時)에 병행(竝行)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
貸死除名(대사제명)
-죽음은 면하고 관직을 빼앗기다.
戴星之行(대성지행)
-별을 이고 가는 길.
-객지에서 부모의 부음(訃音)을 듣고 밤을 지새워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大義滅親(대의멸친)
-대의를 위해서는 친족도 멸한다.
-큰 의리를 위해서는 사사로운 정의를 버린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일에 사사로운 정은 끊어야 한다.
-국가의 대의를 위해서는 부모 형제의 정도 버림을 뜻한다.
-올바르고 큰일을 위해 자신의 자식까지도 희생시킨다는 말이다.
(유) 滅私奉公(멸사봉공), 枉尺直尋(왕척직심), 大義滅親(대의멸친)
大義名分(대의명분)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야 할 도리와 본분을 뜻한다.
大丈夫(대장부)
-장부(丈夫)는 남자를 뜻하고, 대장부는 남자다운 남자, 위대한 남자라는 것.
大志遠望(대지원망)
-뜻은 크게 가지고 희망은 원대하게 다스려라.
德全如醉(덕전여취)
(德 : 덕 덕. 全 : 온전할 전. 如 ; 같을 여. 醉 : 취할 취)
-덕이 완전하면 술 취한 듯하다.
-술에 취한 사람이 추락해도 다치지 않는 것처럼, 덕행이 완전하면 어떤 해로움이 닥쳐도 손상을 받지 않음을 이른다는 말.
-떨어져도 손상을 받지 않는다.
德必有隣(덕필유린)
-덕이 있으면 반드시 이웃이 따른다는 의미이다.
道見桑婦(도견상부)
-길가에서 뽕잎 따는 예쁜 여자를 보고 사통한다.
-눈앞의 일시적인 이익을 구하려고 하고 싶은 대로 하다가 결국에는 기존에 갖고 있던 것까지 모두 잃게 됨을 비유하는 말이다.
-욕심이 사람을 죽인다.
(유) 獲山猪 失家豚(획산저 실가돈), 奔獐顧 放獲兎(분장고 방획토)
圖窮匕見(도궁비현)
(圖: 그림 도. 窮: 다할 궁. 匕: 비수 비. 見: 나타날 현)
-지도를 펼치자 비수가 나타난다.
-진상이나 본의가 완전히 드러나거나, 음모한 계획이나 비밀 등이 탄로 나는 것을 이르는 말.
(유) 圖窮匕首見(도궁비수현)
滔滔不窮(도도불궁)
-말을 물 흐르듯 거침없이 잘하여 막힘이 없음.
到老和同(도로화동)
-늙도록 함께 화목하게 지내다.
屠龍之技(도룡지기)
-많은 돈과 세월을 투자하여 배웠으나 세상에서 써먹을 데가 없는 재주를 말한다.
倒履相迎(도리상영)
(倒 : 넘어질 도. 履 : 신 리. 相 : 서로 상. 迎 : 맞이할 영)
-신발을 거꾸로 신고 나가 손님을 맞이하다.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
(유) 倒履迎之(도리영지), 倒履迎客(도리영객), 躧履起迎(사리기영)
屠門大嚼(도문대작)
-푸줏간 앞에서 입맛 다신다.
-도살장 문 앞에서 크게 입을 벌리고 씹는 흉내를 낸다.
-고기집 앞을 지나면서 입을 크게 벌려 고기 씹는 시늉을 하면서 잠시 마음을 유쾌하게 갖는다는 뜻.
-실제 고기를 먹지 않아도 그것으로 기분이 만족하다는 의미.
-좋아하는 것을 실현하지 못하더라도 상상만 해도 유쾌하다는 비유의 말.
道傍苦李(도방고리)
-길가의 쓰디 쓴 자두.
-말로 아무도 따는 사람이 없이 버림받음.
道不拾遺(도불습유)
-길에 떨어진 것을 줍지 않는다.
-나라가 잘 다스려져 백성(百姓)의 풍속(風俗)이 돈후(敦厚)함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형벌(刑罰)이 준엄(峻嚴)하여 백성(百姓)이 법을 범하지 아니함의 뜻으로도 쓰임.
倒繃孩兒(도붕해아)
-아이를 거꾸로 업는다.
-평소에는 아주 익숙하게 처리하는 일도 급하거나 방심하고 있을 때는 실수할 수 있으므로 늘 경계하고 부지런히 익혀야 한다는 뜻이다.
-남을 격려하거나 자신을 스스로 겸손하게 낮출 때도 사용한다.
倒屣相迎(도사상영)
(倒 : 넘어질 도. 屣 : 신 사. 相 : 서로 상. 迎 : 맞이할 영)
-신발을 거꾸로 신고 맞이한다.
-황급(遑急)하게 손님을 맞이함을 비유한 말.
-대단히 반가워하는 것을 형용한 말.
(유) 倒사迎客(도사영객), 倒屎(도시), 倒屣迎之(도사영지), 倒屣下迎(도사하영)
倒屣迎之(도사영지)
-당황하여 신발을 거꾸로 신고 손님을 맞이한다.
-진심으로 손님을 환영함을 이르는 말.
(유) 倒屣下迎(도사하영)
屠蘇酒(도소주)
-설날에 마시면 사기(邪氣)를 물리치고 장수한다는 술.
道吾過者 是吾師(도오과자 시오사)
-나의 잘못을 말하는 자가 나의 스승이다.
道吾善者(도오선자)는 是吾賊(시오적)이오 道吾惡者(도오악자)는 是吾師(시오사)이니라
나의 훌륭함을 말하는 경우라면 곧 나의 도적이고
나의 악함을 말하는 경우라면 곧 나의 스승이다.
度外視(도외시)
-안중(眼中)에 두지 아니하고 무시함.
-문제삼지 않음.
-불문(不問)에 부침을 뜻한다.
(유) 置之度外(치지도외)
(반) 問題視(문제시)
桃園結義(도원결의)
-복숭아나무 정원에서 의형제를 맺다.
-유비, 관우, 장비가 의형제를 맺은 것을 말한다.
-의리로 맺어져 죽음을 맹세하는 경우에 흔히 인용되는 문구다.
-큰일을 도모하기 위해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서로 의리로서 맺는 일을 말한다.
桃李不言(도이불언) 下自成蹊(하자성혜)
-복숭아나무나 오얏나무(자두나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그 꽃과 열매로 인해 그 밑으로 길이 저절로 생긴다.
-복숭아나무나 오얏나무(자두나무)는 말이 없이 피어있어도 그 향기와 아름다움에 취해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니 그 밑에 자연히 길이 생긴다는 말.
-자기 몸이 바르면 시키지 않아도 행해지지만, 자기 몸이 바르지 못하면 명령을 해도 따르지 않는다는 말.
-덕이 있으면 말하지 않아도 그 아래로 자연스럽게 사람이 모인다는 뜻으로 지도자가 갖춰야할 덕목을 가리키는 말.
(유) 蘭香千里(난향천리) 人德萬里(인덕만리)
盜以後捉(도이후착)이요 不以前捉(불이전착)이라
-도둑은 뒤에서 잡지, 앞에서 잡지 않는다.
-죄인은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잡아야지 혐의만 가지고 잡아서는 안 된다는 말.
-도둑을 정면에서 잡으려 들면 덤벼들어 해를 입기 쉬우므로 도망칠 때 잡아야 한다는 뜻.
刀折矢盡(도절시진)
-칼이 부러지고 화살이 바닥났다.
-더 이상 싸울 힘이 없음의 비유하는 말.
陶走猗頓之術(도주의돈지술)
-도주(陶走)와 의돈(猗頓)의 재주.
-치부하는 재주를 가리킨다.
-도주(陶走)와 의돈(猗頓)은 옛날 중국의 부자 이름임.
陶朱之富(도주지부)
-도주공(陶朱公)의 부(富).
-막대한 재산 또는 큰 부자를 일컫는 말이다.
(유) 猗頓之富(의돈지부), 久受尊名不祥(구수존명불상)
倒持泰阿(도지태아)
-명검(名劍)을 거꾸로 잡아, 손잡이는 다른 사람이 잡게 한다.
-남에게 큰 권한을 주고 자신은 도리어 피해를 입는다.
盜跖柳下惠之事(도척유하혜지사)
-친형제 도척(盜跖)과 유하혜(柳下惠)의 행적.
道聽塗說(도청도설)
-말을 들으면 깊이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전해 버리는 경솔한 언행 또는 근거 없이 나도는 소문을 뜻한다.
(유) 街談巷說(가담항설)
塗炭之苦(도탄지고)
-진흙구덩이나 숯불 속에 떨어진 것 같은 괴로움을 나타내는 뜻으로, 생활이 몹시 곤란함을 말한다.
(유) 苛斂誅求(가렴주구), 苛政猛於虎(가정맹어호)
倒行逆施(도행역시)
-천리(天理)를 뒤집어 역리(逆理)를 행한다.
-사리에 어긋나게 행동함을 비유한 말이다.
倒懸之勢(도현지세)
-거꾸로 매달린 듯이 어려운 처지.
韜晦之術(도회지술)
(韜 : 감출 도. 晦 : 그뭄 회. 之 : 관형격조사. 術 : 꾀 술)
-자기 재간을 감춘다.
獨不將軍(독불장군)
-본래 의미는 일은 혼자 하기 어렵고 여럿이 같이 해야 함을 뜻하는데, 이는 변형되어 자기 멋대로 일을 처리하는 사람으로 일컫게 되었다.
讀書亡羊(독서망양)
-책을 읽느라고 양을 잃어버렸다.
-마음이 밖에 있어 도리를 잃어버리는 것.
-다른 일에 정신을 뺏겨 중요한 일이 소홀하게 되는 것.
-하는 일에도 마음이 없고 다른 것에 정신이 팔리게 되면 일을 망치게 된다.
讀書三到(독서삼도)
-책을 읽는 데에는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마음으로 깨우쳐야 한다는 말.
讀書三餘(독서삼여)
(讀 : 읽을 독. 書 : 책서. 三 : 석 삼. 餘 : 남을 여)
-책을 읽기에 적당한 세 가지 여가 때.
-계절 중에서는 '겨울', 하루 중에서는 '밤', 날씨 중에서는 '비 올 때'를 말함.
讀書尙友(독서상우)
-독서를 통해서 옛 선현과 사상적인 공감을 하여 마치 살아 있는 인물과 만나 사귀듯 하는 것을 말한다.
篤信好學(독신호학)하며 守死善道(수사선도)니라
-독실하게 믿고 배우기를 좋아하고, 죽을 때까지 목숨을 걸고 도를 지킨다.
-예에 맞게 몸을 움직이면 난폭함을 멀리하고, 안색을 예에 맞게 하면 믿음을 주고, 말을 예에 맞게 하면 억지와 천속을 멀리한다는 말.
獨眼龍(독안룡)
-애꾸눈 용.
-눈이 하나뿐인 장애를 딛고 용맹을 떨쳤거나 공을 세운 사람을 가리키는 말.
獨也靑靑(독야청청)
-홀로 푸르다.
-홀로 높은 절개를 지켜 늘 변함이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豚犬(돈견)
(豚 : 돼지 돈. 犬 : 개 견)
-돼지와 개.
-미련하고 못난 사람의 비유(比喩)하거나, 어리석고 불초한 자식을 가리키는 말.
(유) 豚子(돈자), 豚魚(돈어), 豚犢(돈독), 豚犬之才(돈견지재)
頓悟漸修(돈오점수)
-문득 깨달음에 이르는 경지에 이르기까지에는 반드시 점진적 수행 단계가 따름을 이르는 말.
豚蹄一酒(돈제일주)
-돼지 발굽과 술 한 잔.
-작은 물건으로 많은 물건을 구하려고 하는 것을 비유함.
東家之丘(동가지구)
-동쪽 집에 사는 공자(孔子).
-가까이에 있는 유명한 인물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
-다른 사람의 진가를 모르거나 항상 가까이 있어서 그 사람의 참 모습을 알아보지 못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同價紅裳(동가홍상)
-같은 값이라면 품질이 좋고 색상이 맘에 드는 다홍치마를 고른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같은 조건이면 품질이 좋은 것을 취한다는 뜻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같은 값이면 금가락지 낀 손에 맞으라 했다.
-꾸지람을 듣거나 벌을 받을 경우라도 이왕이면 덕 있고 이름 있는 사람에게 당하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同甘共苦(동감공고)
(同 : 같을 동. 甘 : 달 감. 共 : 함께 공. 苦 : 쓸 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한다.
(유) 甘苦與共(감고여공), 休戚相關(휴척상관), 休戚與共(휴척여공), 吳越同舟(오월동주),
患難與共(환난여공), 風雨同舟(풍우동주), 同舟共濟(동주공제), 同病相憐(동병상련),
同憂相救(동우상구), 同舟相救(동주상구), 同氣相求(동기상구), 同惡相助(동악상조),
同類相救(동류상구), 類類相從(유유상종), 草綠同色(초록동색), 兩寡分悲(양과분비),
狐死兎泣(호사토읍), 同聲相應(동성상응)
(반) 反目成仇(반목성구), 各行其是(각행기시)
同工異曲(동공이곡)
-같은 악공끼리라도 곡조(曲調)를 달리한다.
-동등(同等)한 재주의 작가(作家)라도 문체(文體)에 따라 특이)한 광채(光彩)를 냄을 이르는 말.
-시문을 짓는 기교는 똑같으나 그 곡조(취향)는 다름.
-겉만 다를 뿐 내용은 똑같다.
東郭履(동곽리)
(東 : 동녘 동. 郭 : 성곽 곽. 履 : 신발 리)
-동곽(東郭)의 신발.
-매우 가난함을 비유하는 말.
同仇敵愾(동구적개)
-공동의 적에 대하여 적개심을 불태우다.
-적에 대한 격렬한 증오(憎惡)를 함께 하다.
(유) 敵愾同仇(적개동구)
同氣相求(동기상구)
-기풍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은 서로 동류를 찾아 모임을 뜻한다.
棟梁之材(동량지재)
-집의 들보가 될 나무와 같이 한 사회나 한 나라의 중심인물이 될 사람을 가리키는 말.
(유) 柱石之臣(주석지신)
同流合汚(동류합오)
-같이 흐르는 물은 함께 더럽혀 진다.
-사람이 나쁜 사람들과 어울리면 나쁜 일만 저지른다는 말.
東問西答(동문서답)
-동쪽(에 관한 것)을 물어봤는데 서쪽(에 관한 것)으로 답한다.
-질문과 대답이 전혀 맞물리지 않는 상황을 말한다.
-물음에 대하여 전혀 얼토당토않은 대답을 함을 의미한다.
同病相憐(동병상련)
(同 : 같을 동. 病 : 병 병. 相 : 서로 상. 憐 : 불쌍히 여길 련)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불쌍히 여기다.
-비슷한 처지에 처해 있거나 비슷한 고통을 겪는 사람끼리 서로를 불쌍히 여기고 서로 위해 주는 것을 비유하는 말.
(유) 吳越同舟(오월동주), 同憂相救(동우상구), 同舟相救(동주상구), 同氣相求(동기상구),
同惡相助(동악상조), 同類相救(동류상구), 類類相從(유유상종), 草綠同色(초록동색),
兩寡分悲(양과분비), 狐死兎泣(호사토읍)
東奔西走(동분서주)
-이리저리 바쁘게 돌아다닌다는 것을 뜻한다.
東山再起(동산재기)
(東 : 동녘 동. 山 : 뫼 산. 再 : 두번 재. 起 : 일어날 기)
-동산(東山)에서 다시 일어난다.
-은퇴한 사람이나 실패한 사람이 재기하여 다시 세상에 나옴을 비유하는 말.
同床異夢(동상이몽)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면서 속으로는 서로 다른 생각을 품음을 말한다.
同惡相助(동악상조)
-악인도 악한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 돕는다.
-동류끼리 서로 도움을 이르는 말이다.
桐葉封弟(동엽봉제)
(桐 : 오동나무 동. 葉 : 잎 엽. 封 : 봉할 봉. 弟 : 아우 제)
-장난삼아 오동나무 잎으로 동생을 제후(諸侯)에 봉(封)한다.
-제후를 봉하는 일을 말하거나, 말을 삼가라는 가르침이 담긴 의미의 성어.
冬溫夏淸(동온하청)
-겨울에는 따뜻하게 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한다.
-자식 된 자로서 부모를 잘 섬기어 효도함을 이르는 말이다.
童牛角馬(동우각마)
-뿔이 없는 송아지와 뿔이 있는 말.
-도리에 어긋남을 비유한 말.
冬日之日(동일지일)
-겨울날의 해.
-온화하고 사랑스럽다는 것을 말한다.
-차가운 겨울날의 해처럼 따뜻하고 온순한 품성을 지닌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기도 하다.
凍足放尿(동족방뇨)
-언 발에 오줌 누기.
-한때 도움이 될 뿐 곧이어 효력이 없어져 더 악화되는 일을 이르는 말.
-눈 가리고 아옹하기.
(유) 彌縫策(미봉책), 姑息之計(고식지계), 下石上臺(하석상대)
同舟共济(동주공제)
(同 : 한 가지 동. 舟 : 배 주. 共 : 한 가지 공. 濟 : 건널 제)
-같은 배를 타고 천(川)을 건넌다.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배를 타고 피안에 도달하자는 뜻으로 이해(利害)와 환란(患亂)을 같이 했다는 것을 뜻하는 말.
(유) 吳越同舟(오월동주), 患難與共(환난여공), 風雨同舟(풍우동주), 同甘共苦(동감공고)
東窓事發(동창사발)
(東 : 동녘 동. 窓 : 창 창. 事 : 일 사. 發 : 쏠 발)
-동창 아래에서 꾸민 일이 들통 났다.
-동쪽 창문으로 일이 새어 나가다.-못된 짓이나 죄상(罪狀)이 이미 폭로됨 을 비유한 말.
銅臭(동취)
(銅 : 구리 동. 臭 : 냄새 취)
-동전에서 나는 냄새.
-재화(財貨)를 탐하여 그것을 자랑하거나, 재화(財貨)로써 출세하는 따위의 사람을 가리키는 말.
-모든 일을 금전(金錢)으로 해결하는 사람의 행위를 비웃는 말.
董狐之筆(동호지필)
-동호의 직필(直筆).
-역사를 기록함에 권세를 두려워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써서 남기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유) 太史之簡(태사지간)
杜康解憂(두강해우)
(杜 : 막을 두. 康 : 편안할 강. 解 : 풀 해. 憂 : 근심 우)
-술로 근심을 풀다(杜康은 최초로 술을 만든 중국인으로 술의 신).
杜口裹足(두구과족)
(杜 : 팥배나무 두(막다). 口 : 입 구. 裹 : 쌀 과(싸다). 足 : 발 족)
-입을 닫고 발을 싸매다.
-후환이 두려워 말이나 행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말.
-의견을 말하지도 않고 무슨 일에 함께하려고도 하지 않는 태도나, 시류에 따라 바뀌는 세상 사람들의 각박한 마음을 비유하여 일컫는 말.
杜門不出(두문불출)
-문을 잠그고 밖에 나가지 않음을 뜻한다.
斗筲之人(두소지인)
-기량이 작은 사람.
斗室蝸屋(두실와옥)
-매우 작은 집이라는 뜻으로, 자신의 집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杜郵戮(두우륙)
(杜 : 팥배나무 두. 郵 : 역말 우. 戮 : 죽일 륙)
-두우(杜郵)라는 곳에서 죽인다.
-충신이 죄 없이 죽임을 당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
杜漸防萌(두점방매)
-당초부터 싹이 나오지 못하도록 막는다.
-좋지 못한 일의 조짐이 보였을 때 즉시 그 해로운 것을 제거해야 더 큰 해(害)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
斗酒不辭(두주불사)
-술을 매우 잘 먹어 말술도 사양하지 아니한다.
-사나이다움의 과시표현이다.
杜撰(두찬)
-전거가 불확실하거나 격식에 맞지 않는 시문을 가리키는 말.
-격에 맞지 않거나 오류가 많고 남의 저작을 베낀 시작을 가리키는 말.
鈍筆勝聰(둔필승총)
-둔필(글 쓰는 재주가 둔함)의 기록이 총명한 기억보다 낫다는 말.
得過且過(득과차과)
-별로 하는 일 없이 한가하게 세월을 보내는 것을 이르는 말.
-굳은 의지와 기력이 없이 그럭저럭 되어 가는 대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함.
-소득 없이 한가하게 시간만 보낼 때 일컫는 말이다.
(유) 得意忘形(득의망형), 得意揚揚(득의양양)
得其所哉(득기소재)
-자신의 처지가 자신의 능력이나 뜻에 부합해서 만족스러운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유) 各適其所(각적기소)
(반) 不得其所(부득기소)
登高自卑(등고자비)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오른다.
-일을 하는 데는 반드시 순서를 밟아야 한다는 뜻.
-지위(地位)가 높아질수록 스스로를 낮춘다는 뜻도 있음.
得朧望蜀(득롱망촉)
-농(朧)을 얻고 나니 촉(蜀)을 갖고 싶다.
-중국(中國) 한(漢)나라 때 광무제가 농(朧)을 정복한 뒤, 촉(蜀)을 쳤다는 데서 나온 말로 끝없는 욕심을 뜻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음을 이르는 말.
-한 가지 소원을 이룬 다음 또다시 다른 소원을 이루고자 함을 비유.
-만족할 줄 모름의 비유.
(유)借廳入房(차청입방), 平隴望蜀(평롱망촉), 望蜀之歎(망촉지탄), 谿壑之慾(계학지욕),
借廳借閨(차청차규), 車魚之歎(거어지탄), 騎馬欲率奴(기마욕솔노)
得魚忘筌(득어망전)
-고기를 다 잡고 나면 고기를 잡는데 절대 필요했던 통발(筌)은 잊고 그냥 돌아간다는 말이다.
-어떤 것을 이룬 뒤에 그동안 받았던 도움과 은혜를 잊는다.
-진리를 깨달아 말이나 설명이 필요 없는 경지를 말한다.
-진리는 말이나 설명이 필요 없는 것이라는 뜻이다.
(유) 筌蹄(전제), 兎死狗烹(토사구팽)
得意忘形(득의망형)
-뜻을 얻어 형상을 잊어버린다.
-매우 기뻐하여 정상적인 상태를 벗어나는 것을 이르는 말.
(유) 手舞足蹈(수무족도)
得何足喜(득하족희) 失何足憂(실하족우)
-쉽게 얻은 것은 쉽게 빼앗길 수도 있으니, 얻었다고 쉽게 기뻐할 수 없고 잃었다고 해서 쉽게 근심할 수 없다는 뜻이다.
登高自卑(등고자비)
-낮은 곳에서부터 높은 곳으로 오른다.
-사나이다움의 과시표현이다.
등도자(登徒子)
-중국 초(楚) 나라의 대부의 이름.
-호색가(好色家)의 대명사로 쓰는 말이다.
登龍門(등용문)
-잉어가 용문에 오른다.
-입신출세의 어려운 관문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반) 龍門點額(용문점액)
燈下不明(등하불명)
-등잔 밑이 어둡다.
-가까운 곳의 일을 오히려 잘 모름을 의미한다.
(유) 當局者迷(당국자미)
燈火可親(등화가친)
-가을이 독서하기 좋은 계절임을 뜻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