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서는 드물게 세계 최강 PMC (민간군사기업 : Private Military Company) 블랙스톤의 최정예 요원출신. 분쟁지역에서 전투대행, 응급구호, 요인 구출, 경호 등 모든 전장의 상황을 겪었던 프로 중의 프로. 그러나 블랙스톤 내 모종의 사건으로 도망자가 되었고 인터폴에서도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
우연히 대선후보가 관련된 사건이 계기가 되어 최유진의 눈에 띄면서 JSS에 스카우트 아닌 스카우트가 되고... 그의 과거는 베일에 싸인 채 JSS의 경호원이 된다. 위장 성명 김제하. 무전 호출명 K2.
누구에게도 충성하지 않겠다고 맹세한 그의 식어버린 영혼을 위협하는 한 소녀가 나타나게 되는데...
< 인물 관계도 >
< 기획의도 >
더 이상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으려는 남자
국가도, 동료도 뜨겁게 사랑했던 남자, 하지만 그들에게 버림받은 남자. 이제 더 이상은 절대, 아무도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겠노라 결심한 남자. 운명은 하필 이제야 그에게 진정한 사랑을 허락했으니...
사랑마저 복수의 도구로 사용하려는 소녀
그가 감시해야하는 소녀. 그리고 그를 길들이는 소녀. 어린 시절 자신이 엄마를 죽게 했다는 가책으로 세상을 향해 감았던 그녀의 눈이 열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의 옆에 서있는 그를 발견한다.
그리고 마녀가 되어버린 여자
소녀의 엄마에게 남편을 빼앗긴, 그리고 한 때는 그녀도 소녀였던, 마녀. 재벌가의 여자라면, 더구나 정치인을 남편으로 가졌다면, 그 정도의 과거는 그저 무시해야 할 흔한 상류사회의 일상일 뿐이라며 남들 앞에선 시크하게 웃어넘긴 그녀였지만...
그리고 이들의 드라마가 시작된다
그리하여 야망만이 돌처럼 굳어버린 마녀의 마음속으로 어느 날 늑대가, 제하가 걸어 들어왔다. 사랑 따윈 소녀시절의 로망일 뿐이라고 치부했던, 그녀의 마음속으로.
< 관전 포인트 >
tvN의 최강 캐스팅 라인업! 그리고 소름 돋는 연기 변신에 나선 배우들의 지금껏 볼 수 없던 케미!
살인 무술로 무장한 특수경호원 호출명 K2라 불리는 ‘지창욱’, 유력 대권주자의 아내로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악녀 ‘송윤아’ 그리고 세상과 분리된 채 살아가는 미스터리 소녀 '임윤아’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프로젝트! tvN 드라마 데뷔에 나선 이들의 연기변신과 특별한 케미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한국형 본 아이덴티티! 심플한 스토리 구조, 화려한 비주얼의 액션 프로젝트!
한국 드라마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실전 경호술의 세계! 눈이 즐거워지는 화려한 액션을 통해 절제된 영상미학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