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그 전날 학교에서 팩킹을 한후 우리는 영대부실로 넘어와서 하루를 보냈다. 영대에서 새벽7.46분 대절한 버스를 타고 설악산 야영지구로 떠나였다. 가면서 형들은 모두 잤지만 난 설레고 떨리는 맘에 잠을 잘 자지 못하였다. 2시2분 우리는 설악산 야영지구에 도착하였다. 도착하여 백패킹 야영지로 가서 텐트를 쳤다. 처음보는 텐트도 있고 쳐봤던 텐트도 보였다. 장비텐트 1학년 3명에서 썼던 영원텐트 형들 2명에서 썼던 백컨트리텐트 텐트 3개를 다치고 나니 3,47분이 되었다. 우리는 영대랑 같이 버스를 타고 속초 시내에 있는 이마트로 가서 장보기를 시작하였다. 동욱이형이 돈을 찾는다고 은행에 가서 현빈이랑 영웅이랑 둘이 돌아다니면서 장을 보았는데 우리끼리 장을보니 서툰점이 많아 재밌었다. 형이 합류해서 아침에 먹을 즉석국등 간단하게 조리할수있는 재료들을 사고 술 안주도 샀다. 6시5분 장보기를 마치고 야영지구로 출바하였다. 6시53분 첫 저녁을 준비하였다. 밥도 처음 해보고 김치찌개를 우리끼리 한다는게 상상이 안갔지만 우여곡절 끝에 완성하여 저녁 8시 맛있게 먹었다. 뒷정리를 하고 내일 등반갈때 필요한 장비들도 챙기고나서 휴식을 가졌다. 10시부터 술 한잔 마시면서 이야기하고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8월 14일
새벽 4시 30분 현빈이랑 영웅이랑 일어나서 아침을 준비하였다. 난 밥을 하고 나머지둘은 즉석국을 조리하고 그 전날 설거지 거리를 하였다. 5.28분 아침식사를 하고 오늘 등반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들었다. 우리는 장군봉 기존길로 가고 1피치까지만 가서 확보 교육 간접 빌레이 교육들을 한다. 6시 38분 우리는 버스를 타고 새벽 7시 설악산 입구 소공원 까지 도착하였다. 처음 와보는 설악산이라 그런지 모든게 신기하고 멋있었다. 반달곰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장군봉으로 출발하였다. 워킹할떄 나는 인지하지못했다 내신발이 작은 신발이였다는것을 한참 한시간 조금 안되게 비선대쪽으로 걸어가면서 발이 쪼이고 아프기 시작하였다. 암장입구부터 길이 험해지기 시작하였다. 이런길을 올라간다는게 신기하였고 위험해 보였지만 형은 베테랑처럼 오르기 시작하였다. 열심히 따라올라가여 8시22분 장군봉 기존길 도착하였다. 올라가서 준비를 하고있었는데 등산학교에서도 한팀 올라오였다. 인사를 나누고 우리는 등반준비를 하였다. 도착하면 우리는 먼저 헬멧을 착용하고 하네스를 착용하였다. 간단하게 동욱이형한테 1피치에 도착하면 자기확보하는 방법을 배우고 형이 직접빌레이 간접빌레이에 대해 한번씩더 가르켜주었다. 설명을 다 끝내고 나는 세컨으로 동욱이형 빌레이를 보고 동욱이형이 올라가서 줄을 걸었다. 난 슬랩을 참 무서워하는데 형들은 쑥쑥 올라가는게 대단해보였다. 형이올라가고 나는 주마를 이용하여 셀프빌레이로 안전하게 올라가였다. 코스는 짧았지만 쉬운부분도 있고 어려운 부분도 있고 다양하였다. 올라가서 확보를 하고 셀프 빌레이 하강으로 다시 내려왔다. 한명씩 돌아가면서 해보고 12시 20분 행정식을 먹으며 점심을 먹었다. 주먹밥도 해가서 든든한 점심이였다. 밥을 먹고 한명씩 간접 빌레이를 해보았다. 형이 올라가서 탑루핑으로 걸어주면 내가 올라가서 확보하고 뒤에 올라오는 현빈이를 빌레이 보았다. 원리도 알겠고 방법도 알겠지만 정말 쉽지 않았다. 열심히 땡기고 힘들어도 현빈이 안전을 위해 미친듯이 땡겼다 ㅋㅋ. 현빈이가 올라오면 확보를 확인해주고 하강기 설치해주고 빌레이 보는것을 도와줬다. 영웅이도 마찬가지로 올라오면 같이 도와주면서 확보를 봤다. 빌레이를 보는데 아직은 자일까지 한번에 사리는것은 정말 어려웠다. 열심히 연습해야겠다고 느꼈다. 동욱이형까지 올라오고 사진도 하나찍고 3시4분 하산하였다. 5시30분 야영장에 도착하여 씻고 잠시 쉰다음 6시20분 저녁준비를 하였다. 저녁메뉴는 하이라이스였다 . 동욱이형이 인도에서 카레를 너무 많이 먹어서 카레 대신 하이라이스를 샀다 ㅋㅋㅋㅋ. 저녁을 하고 뒷정리를 하고 8시20분 부터 계대 영대랑 모여서 인사도 하고 술을 마시며 10시 20분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8월 15일
5시30분 에 기상해서 아침을 준비했다. 6시28분 아침은 간단한 스프로 아침을 하고 빵을 찍어 먹었다. 아침을 하고 있는데 영이공 상혁이형이 왔다. 형 혼자 휴가나오셔서 우리 학교로 합류하였다. 7시45분 영대랑 같이 출발하였다. 오늘은 도보로 목적지까지 걸어 가기러하였다. 오늘은 대현이형 아시는분이 소개해준 대명리조트? 뒷편에있는 잘모르는 슬랩이 있다그래서 글로 가기로 하였다. 8시30분 잠깐 휴식하며 물도 마시고 조금 쉬었다. 9시06분 시간이 너무 지체된다고 느낀 형들이 버스를 타고 목적지 까지 가기로해서 우리는 버스를 탔다. 10시 44분 우리는 목적지에 도착하였다. 12시02분 짐 정리를 하고 장비를 다찬후에 동욱이형과 대현이형의 시스템 강의를 하였다. 기본적인 이런 산행의 시스템에대해 설명해주고 시스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설명을 듣기전과 듣고난후 확실히 마음가짐부터 달라진거 같다. 슬랩을 한번씩 하고 12시 53분 점심을 준비하였다. 점심메뉴는 라면이였다 . 라면을 끓여 먹고 그곳에서 우린 피치등반을 체험하였다. 상혁이형이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했다. 이런 피치등반은 처음 해보는거라 어색하고 신기하였지만 집중해서 열심히 따라했다. 여러번 연습하고 4시01분 등반교육을 끝냈다. 4시24분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였다.5시06분 버스에서 내려서 도보를 시작하였다. 5시35분 잠깐 휴식하고 6시15분 설악산 마트에서 음료수를 마셨다 너무 좋았다. 야영장에 가니 동훈이형이 오셨다. 씻고 정리를 하고 7시39분 저녁준비를 하였다. 저녁 메뉴는 라볶이다! 소스도 우리가 만들고 재료도 다준비를 해서 만들어 먹었지만 조금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형들이 맛있게 먹어줘서 감사했다. 뒷정리를하고 9시 오늘도 역시 형들이랑 술마시면서 얘기를 했다. 9시40분쯤 갑작스럽게 비가와서 해산하고 자러왔다.
8월16일
4시15분 기상하여 20분부터 아침을 준비하였다. 간단하게 아침을 먹은후 오늘은 비가와서 산행이 힘들거같다고 판단하여 하루 쉬기로 하였다. 조금 쉬다가 8시 35분부터 산가교육을 하였다. 아득가 설악가 자일의정 3 곡을 배웠다. 신난기도 하고 잔잔하기도 하여 3곡다 다른 느낌이였다. 9시 57분 산가교육을 마치고 11시30분부터 점심을 준비하였다. 12시20분부터 12시42분까지 점심을 먹고 뒷정리를 하였다. 1시30분까지 설거지 빨리 장비텐트 정리를 마치고 2시부터 타프를 새로 설치하였다. 3시44분부터 구보를 뛰기 시작하였다. 구보를 뛰는 도중 총3번 넘어지면서 다리를 삐었다. 다리를 다쳐 제대로 뛰기 힘들어서 동욱이형이랑 뒤에서 천천히 뛰어가였다. 동욱이형이 옆에서 같이 뛰어줘서 끝까지 달려간거 같다. 4시25분 소공원에 도착하였고 돌아갈때는 내가 부상을 당해 걸어가였다. 6시30분 야영지구에 도착하여서 다친다리에 테이핑도하고 젤도 발랐다. 6시50분부터 저녁 준비를 하였다. 저녁메뉴는 부대지꺠고 맛있게 먹었다. 8시 48분 뒷정리를 하고 9시20분 부터 하루의 끝 술을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8월17일
4시에 기상을하여 아침을 준비하였다. 5시부터 형들이랑 아침을 먹고 6시에 형들은 별을 다는 소년들로 출발하였다. 나는 그전날 다친 다리가 말썽이라 하루 쉬기로 하고 텐트에 있엇다. 6시부터 54분까지 설거지를 하고 장비텐트를 정리하였다. 그리고는 텐트에서 쭉 쉬었다. 12시쯤 다시 일어나서 동국대 재민이형이랑 같이 점심을 먹었다. 형이랑 라면을 끓여먹고 같이 뒷정리도 하면서 잠을 잤다. 그 뒤로는 계속 쉬면서 하루를 보냈다. 8시50분쯤 형들이 오셔서 그 전부터 저녁준비를 하였다. 밥을 하고 된장찌개를 하였는데 생각보다 잘된거같아 만족하였다 ㅎㅎ 이날 형이랑 이야기 하여 자체만 하고 가는걸로 하였다. 부상을 당한후에는 운동을 하지않겠다는 생각이 많아서 그런결정을 내렸었고 아쉽지만 자체만 하고 내려가기로 하였다.
버스를 타고 출발하였다. 4시에 대구 북부터미널에 도착항 20분정도 걸어서 만평역에 도착하였다. 지하철을 타려고 할때 안사실인데 나는 속초터미널에서 체크카드를 잃어버린 모양이더라 버스표를 뽑고나서 카드를 뽑지
어김없이 4시에 기상하여 아침을 준비하였다 . 스프를 하였고 5시에 형들이랑 아침을 먹고 6시에 형들은 유선대로 떠났다. 오늘은 현빈이도 무릅이 아파 쉬기로하여서 같이 남아있었다. 둘이 같이 텐트 주위에 정리를하고 분리수고도 하고 어제처럼 텐트에서 쉬었다. 점심은 간단히 행정식으로 해결하고 우리 텐트 위주로 정리를 하였다. 이날은 형들이 좀 늦게 돌아왔다. 10시가 다될때쯤 형들은 돌아오셨고 피곤해 보이셨다. 그전에 나랑 현빈이는 동훈이형이 사오신 즉석 떡볶이를 조리하였고 형들이 오셔서 마있게 먹고 11시부터 계대동기들이랑 술한잔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8월19일
5시40분 기상하여 6시20분까지 아침을 하였다. 오늘은 연맹시작일이라 평소보다 조금 여유로웠다. 아침을 먹고 바로 7시40분 버스를 타기위해 출발하려고그랬지만 너무 여유를 부린 탓일까 첫차시간이 애매할거 같아서 그냥 10시40분버스를 타기고했다. 9시43분 설악산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타고 형들이랑 인사를하고 출발하였다. 10시24분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다. 표를 뽑고 버스를 타고 출발하였다. 4시에 대구 북부터미널에 도착항 20분정도 걸어서 만평역에 도착하였다. 지하철을 타려고 할때 안사실인데 나는 속초터미널에서 체크카드를 잃어버린 모양이더라 버스표를 뽑고나서 카드를 뽑지 않은거 같은데 바보같았다.. 하여튼 지하철을 타고 5시24분 안심역에 도착하였고 거기서 818번 버스를 타고 학교에 도착하였다. 학교올라가면서 너무 배가고파 편의점에서 음료수등을 마시고 부실에 도착하였다. 부실에서 짐을 정리하고 있을때쯤 도서관에 있던 인락이형이 오셔서 짐정리 하는것을 도와주었고 짐을 다확인한후 우리는 각자 집으로 떠나였다!
소감
겁이 많고 릿지등반을 별로 좋아하지않아 하계에대해 망설였고 가서 제대로 해보지는 못했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배운교육도 많고 같이 생활하면서 부족한점을 많이 느낀거 같았다. 다음 훈련때는 끝까지 남아서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나도 내년에는 형이되어서 후배들을 봐주게 될건데 지금 형들처럼 멋있는 형들이 되고싶다.
첫댓글 수고했다 중간 부분 수정 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