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11-20

11그대는 흠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고통이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하나인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두 번째가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몸이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완전히 충만한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지고한 쉬바인 지고한 브람만이다. 그대는 가장 높은 것보다 더 높은 지고한 브람만이다. 12그대는 몸이 없는 의식일 뿐이다. 그대는 신성한 의식일 뿐이다. 그대는 슬픔이 없는 의식일 뿐이다. 그대는 희열의 덩어리인 의식일 뿐이다. 그대는 하나로 있는 의식일 뿐이다. 그대는 둘이 없는 의식일 뿐이다. 그대는 분리될 수 없는 의식일 뿐이다. 그대는 조각나지 않은 의식일 뿐이다. 13그대는 베일에 가려지지 않는 의식일 뿐이다. 그대는 부분들이 없는 의식일 뿐이다. 그대는 오래된 의식일 뿐이다. 그대는 완전한complete 의식일 뿐이다. 그대는 움직임 같은 것이 없는 의식일 뿐이다. 그대는 흔들림이 없는 의식일 뿐이다. 그대는 스스로 더 높기도 하고 더 낮기도 한 의식일 뿐이다. 그대는 신성시 되는 의식일 뿐이다. 14그대는 오점 없는 의식일 뿐이다. 그대는 어디에나 존재하는 의식일 뿐이다. 그대는 차이들이 없는 의식일 뿐이다. 그대는 위대한 의식일 뿐이다. 그대는 빛나는 의식일 뿐이다. 그대는 스스로 결정하는 의식일 뿐이다. 그대는 시작이 없는 의식일 뿐이다. 그대는 분리되지 않는 의식일 뿐이다. 15그대는 세상에 대한 망상이 조금도 없는 성품을 가지고 있다. 그대는 상칼파(개념)나 비칼파(우유부단)를 갖고 있지 않다. 그대는 조금의 자아도 없다. 그대는 오염되지 않은 지식이다. 그대는 조금의 오점도 없는 4번째 상태(깨어 있음, 꿈, 깊은 수면을 넘어선 상태)의 지고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 그대는 ‘네 번째 상태’조차 넘어선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희열의 덩어리로서 모든 것에 존재하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순수한 지고한 브람만이다. 16그대는 늘 모든 곳에 존재한다. 그대는 두 번째가 없이 하나로 존재하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나 지식인 공Void이다. 그대는 스스로 홀로 있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돌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그대는 조금도 상상할 수 없는 성품을 가지고 있다. 그대는 진리-지식-희열의 덩어리이다. 그대는 침묵 속에 잠겨 있다. 17그대는 영원하며 속성이 없다. 그대는 형상이 없는 지고자이다. 그대는 진리-지식-희열이다. 그대는 영원한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순수한 공간이다. 그대는 스스로 빛난다. 그대는 둘이 없는 것으로 가득하다. 그대는 희열의 덩어리이다. 18그대는 손발이 없고 몸이 없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시작도 끝도 없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집착이 없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여섯 가지 상태들이 없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부서지지 않는 지고한 자이다. 그대는 세상 탄생이라는 굴레의 흔적이 조금도 없다. 그대는 결코 희미해 지지 않는 지고한 빛이다. 그대는 결점이 없는 지고한 브람만이다. 19그대는 모든 것에 퍼져 있으며 변함이 없다. 그대는 베단타를 통해 깨달아진다. 그대는 잘릴 수 없으며 모든 속성들을 초월하여 있다. 그대는 눈에 띄는 특징들이나 식별할 수 있는 표식들이 없다. 그대는 변화 없는 위대함이다. 그대는 단어들나 마음이 이를 수 있는 곳 너머에 있다. 그대는 나누어질 수 없는 유일한 나이다. 그대는 이원이 전혀 없다. 20그대는 진실한 것들 중에서도 가장 진실하다. 그대는 존재와 비존재를 넘어서 있다. 그대는 의식의 의식이다. 그대는 의식과 의식이 아닌 것 너머에 있다. 그대는 씨앗들 중의 씨앗이다. 그대는 지고하고 순수하며 뿌리가 없다. 그대는 그 무엇도 도달할 수 없는 곳에 있다. 그대는 있는 그대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