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5차 청계산 산행기
1. 산행지: 청계산(산행대장 박세우)
2. 산행시간:
2024. 03.02(토요일) 10AM~1PM
3. 산행코스
원터골-옥녀봉-과천 서울 랜드
4.날씨
맑고 흐리다가 진눈개비. 00~5°C
5. 뒤풀이: 과천 속초 오징어 어시장
6. 참가자 9명
길수.정균.경환.경호.민영.길래.병효.세우
뒤풀이: 해균
며칠간 통풍으로 고생하다 주사맞고 약을 먹고나니 발가락 부위가 조금씩 가라앉아
오늘 945차 청계산 등반 명 대장으로
임명받아 어깨가 무겁다.
10시 정각에 7명 모였고 경환은
10시반으로 착각 오는중이고
효용은 전화 안받는다.
효용은 내일로 알고있단다
나이들면 시간메모했다가 몇번씩
체크해야 한단다.
7명 산우들이 옥녀봉으로 향하는데
입구 오른쪽이 계단이없다고해서
새로운 루트로 올라간다
약간 고바위로 치고 올라가다보니
원터골에서 올라오는 곳과 만나는
지점에 휴식공간 있네
여기서 경환이 만나 가면 되겄다
10분쯤 지나 경환이와 해후하고
옥류봉을 향해 가는 길에 개나리
몽우리 언제라도 꽃이 필 기세다.
드디어 옥녀봉 올라서 단체 사진 한컷
과천내려가는 갈림길서 민영이가 갖고온
순대와 내가 휴대통 에넣어온 버번 위스키
소량이나마 한방울씩 추위를 녹인다
이제 과천으로 내려갑니다
해균이한테서 뒤풀이 장소와 시간
물어온다.
생각보다 60대후반 어르신들이 청춘못지않게 빨리도 걷는다
1시 20분 즐거운 하산주
세꼬시,오징어 튀김과 서더리탕으로
오늘 산행의 피로를 풀고 이제는 집으로..
헤어지기 아쉬운지 정균.경환.길수.민영.경호는 당구장으로
갑니다.
3월 첫주 봄맞이 495차 산행은 여기까지^^
첫댓글 새로운 청계산 산행 코스도 흡족했고 뒤풀이 장소와 메뉴도 만족스러운 세우대장의 정성이 담긴 945차 산행이었습니다. 발도 불편한데 세우대장 수고 많았습니다.
모두 이구동성.
코스 좋고 뒤푸리 세꼬시&매운탕도 좋고 ^^
쫀득한 도다리 세꼬시가 아주 싱싱하고..
양도 푸짐해 넉넉하게 잘 먹었어요~ ㅎ
옥녀봉에서 경마장으로 가는 '바람의 언덕'을 내려갈 때는
꽃샘추위 칼바람이 심하게 불어 얼굴이 얼얼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