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서예교수법, 나만의 서예지도 방향
나만의 서예교수법, 나만의 서예지도 방향
나만의 서예교수법은 어떻게 논하지요^^
부끄러운 서예강사 생활 30년 깨달음은 부족이 태산이고 아는 것은 손톱만큼이다를 깨달았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경서공부 논어(論語) 대학(大學) 중용(中庸) 맹자(孟子) 명륜교감(明倫敎鑑) 명심보감(明心寶鑑) 사자소학(四字小學) 계몽편(啓蒙篇) 동몽선습(童蒙先習) 천자문(千字文) 고문진보(古文眞寶)등 경서(經書) 문장 문장이 마음에 와닿아서 지금껏 한문서예를 하고 있습니다. 가리키는 마음보다 늘 교학상장(敎學相長)하는 마음으로 21세기 전통서예문화를 이어가는데 한몫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용기 격려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서예공부는 하면 할수록 어렵구나 실감 납니다. 문자예술 한문서예는 콩잎 삭히듯이 글씨도 마음도 푹 삭아야 학문을 이루겠구나? 깨달았습니다. 선생님도 선생 학생님도 선생 서예 동호인님들과 붓들고 같이 노는 것이 저의 일입니다. 서여기인(書如其人) 글씨는 그 사람이다. 글씨를 보면 성격이 보입니다.^^
筋骨를 중시 하면서 강유(剛柔) 아속(雅俗) 기정(奇正) 대소(大小 ) 장단(長短) 강약(剛弱) 소밀(疎密) 허실(虛實)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尺蟲尺去之 不息能萬里 (척충척거지불식능만리)
“서두르지 않고 자벌레 처럼 느릿느릿 걸음을 걷더라도 마침내 만리길에 도달한다”는 마음으로 가고 있습니다.
경승백아(敬勝百邪) 공경은 백 가지 사특함을 이긴다는 글처럼 모든 분들을 공경하면서 서예인으로써 제가 선 자리마다 진실한 마음으로 임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예 교육 전문지도자 양성 과정 논문 (2024년 11월 30일)
한국서가협회 경산지부장 박영애
첫댓글 剛柔강유 雅俗아속 奇正.기정
대소大小 장단 長短강약剛弱 소밀疎密 허실虛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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