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불의한 자들의 형벌[4]
말 씀 베드로후서 2장 9-12절
하나님께서 경건한 자를 시험에서 건져 주시는 것은 하나님만 의지하고 있는 성도들의 믿음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을 보호하시는 주님께서는 언제나 경건한 자를 시험에서 건져주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을 받는 심판 날까지 지키고 계십니다.
성도들은 세상에서 악한 자와 악한 영을 만날 수밖에 없습니다.
성도들이 악한 영을 만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결국 악한 자와 악한 영을 만날지라도 믿음으로 이겨낼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어둠의 권세가 장악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세상사람이 아무리 지혜롭고 착하고 똑똑할지라도 어둠의 세상에서만 인정받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아무리 뛰어나도 하나님께서 인정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이런 사실을 깊이 인지하지 못하고 세상과 인간적인 관계를 맺다가 실망하고는 합니다.
여러분이 세상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무리 사랑을 주어도 그 사랑을 영적으로 느낄 수 없기 때문에 귀하게 여기지 않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성도들은 세상으로부터 받는 상처를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하나님을 떠나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성도와 세상은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세상에 배신을 당했다고 해서 서운해하거나 그 상처로 믿음이 흔들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성도의 삶은 성령께서 인도하시기 때문에 억울하고 분해도 성도가 직접 원수를 갚을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불의한 자를 형벌 아래 두시고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성도가 부끄럽지 않도록 도와 주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혹시 영혼구원을 위해서 바르게 살다가 배신을 당하거나 억울한 일을 당하시더라도 직접 그들의 악한 마음을 상대하지 않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안에서 흔들리지 않고 믿음의 삶을 살고 있으면 그 믿음을 보신 하나님께서 직접 억울함을 풀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11절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그리스도라
하나님께서는 교회에서 헌신하는 성도들의 충성이 진심인지 가식인지 알 고 계십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믿음의 열매를 하나님께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큰 상급을 주시기 위해서 기대하시는 마음으로 불로 그 열매를 태우시며 시험하실 것입니다.
만약 성령의 불로 태웠을 때 믿음의 열매가 금과 은과 보석처럼 그대로 남아 있으면 하나님께 큰 상급을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식적인 믿음으로 불에 다 타버릴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믿음을 흉내 냈다면 하나님께 책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성도들은 세상에서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면 근심에 빠지기도 하고, 불로 연단 받는 것처럼 고통스러울 때도 있지만 시험을 받을 때마다 정금 같은 믿음을 드러낸다면 하나님께서는 큰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금과 같이 귀한 믿음을 갖고 있는 성도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모두 얻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갖고 있는 믿음은 세상을 초월한 하늘의 축복이므로 그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목숨과 힘을 다해 충성해야 할 것입니다.
9절에 불의한 자를 심판 날 까지 지키신다는 말씀을 살펴보기 위해서 요한계시록 20장에 기록된 마지막 백보좌 심판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교회는 세상을 향해 빛을 높이 드는 지혜로움을 보여야 하는데 가끔 교인들이 부끄러운 모습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세상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를 통해 하나님을 마음껏 조롱할 수 있는 기회를 교인들 스스로 주고 있는 것입니다.
교인들의 잘못이 세상에 알려지면 기독교를 비방하는 사람들이 벌떼처럼 그 교인을 넘어 기독교와 하나님을 서슴없이 비방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죄 된 본성을 버리지 못하고 육의 정욕을 따라 살아가는 교인들 때문에 불의한 자들이 하나님을 멸시하도록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그 말을 듣고 성도들이 각성한다면 좋은 기회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을 조롱한 것이 되므로 훗날 심판대에 섰을 때 그 말들이 심판의 조건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굳이 잘 알지도 못하는 하나님을 향해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고는 합니다.
마지막 날 하나님앞에 서면 자기가 했던 말이 죄가 되어 큰 심판을 받게 될 터인데 알지 못하고 떠드는 그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면 그냥 자기의 길을 가면 되는데 굳이 기독교를 비판하려는 생각에 사로잡혀 스스로 사단의 종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세상사람들에게 구원의 기회를 주기 위한 사명도 가지고 있으므로 경건하게 잘 살아야 합니다.
더 열심히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믿음으로 신앙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요한계시록 20장 12절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 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죽은 자들이 백보좌앞에 심판을 받기 위해 서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죽은 자라고 하면 육체와 영혼이 분리된 사람들만 생각하기 때문에 세상을 떠난 모든 사람을 떠 올릴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성도들을 죽은 자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즉 육은 죽었을지라도 영혼이 영원히 사는 산 자의 하나님이라고 하셨기 때문에 성도들은 육신이 죽었을지라도 산 자인 것입니다.
이 말은 천국에 들어간 성도 즉 영생을 받은 성도들은 백보좌앞에서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심판주가 되시는 그 백보좌 심판을 받지 않으려면 지금 육체를 가지고 있을 때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온전히 영접해야 합니다.
그 어느 날 땅과 하늘이 사라진 자리에 그리스도의 심판의 보좌가 펼쳐졌는데 그 심판주앞에는 여러 책들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 책들은 생명책도 있었고, 심판 받을 자들이 살았을 때 했던 말과 행동들이 기록되어 있는 책도 있었습니다.
바다는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죽은 자들이 심판을 받도록 죽은 자들을 내어주었고, 또 사망과 음부 역시 죽은 자들을 심판주에게 내어주었습니다.
그들은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을 것이고 사망과 음부와 함께 불못에 던져지는 둘째 사망을 맞게 될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듣는 이 모든 예배의 행위까지도 그 책에 기록되어 있을 것입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세상에서 6일의 삶을 믿음으로 살라고 말씀드리고, 주일에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경배하는 마음과 거룩한 모습으로 드리라고 재차 말씀 드리는 것은 그만큼 이 땅에서 모든 삶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온전한 신앙을 갖지 못하면 그리스도앞에 섰을 때 핑계를 댈 수 없습니다.
주님앞에 펼쳐져 있는 책에 이미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나는 심판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6일의 삶과 예배를 통해 회개할 수 있는 기회와 상급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날마다 주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지금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한다면 두려운 심판주를 만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에게 주어진 지금 이 시간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면 그 모든 책임은 여러분 자신이 져야 할 것입니다.
백보좌 심판대에 서면 이 세상의 어떤 시간도 핑계로 삼을 수 없다는 것을 꼭 명심하시고 그리스도의 반석위에 온전히 서시기 바랍니다.
골로새서 1장 16절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을 모두 창조하셨습니다.
만물이 다 성자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다면 성도들은 더욱 세상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세상을 살아가면서 고난을 만날 수밖에 없지만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 심판주가 되어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세상과 사탄의 위협은 이미 성도에게 두려움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거짓교사들이 교회에 들어와 하나님을 멸시하고 천사들을 비방할지라도 성도들이 진리의 말씀으로 반석위에 서 있다면 그들은 성도들의 상대가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거짓교사가 교회를 넘어뜨리려는 계략을 꾸미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지만 성도들이 진리를 붙들고 죄를 이겨주기를 바라시는 마음으로 그들을 심판하실 마지막 날까지 그냥 두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알곡속에 가라지를 그냥 두시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의 간계를 모르실 리 없지만 성도들이 하나님을 방패 삼아 진리로 승리하기를 바라고 계신 것입니다.
사단의 종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해서 태어난 이성 없는 짐승과 같은 자들이며 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성 없는 짐승은 바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입니다.
만약 이들이 사도요한이 보았던 백보좌 심판대를 보았다면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교회에 들어와서 이렇게 악행을 저지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믿음은 육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영으로 믿는 것입니다.
그 믿음은 여러분의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되게 할 것이며,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은 천국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심판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사람처럼 마음대로 살고 싶을 때 버리고 싶었던 그 믿음이 바로 여러분을 영원히 살게 하는 천국의 열쇠라는 것을 잊지 않기 바랍니다.
백보좌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사람들이 조금만 안다면 하나님을 향해 원망하는 말이나 불평하는 말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성 없는 짐승처럼 잘 알지도 못하는 하나님과 천국을 비방하다가 영원히 나올 수 없는 지옥에 떨어지지도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사단과 짐승과 적그리스도와 그를 추종하던 모든 자들이 들어가는 불못이 정말 실존한다는 것을 먼저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믿고 있는 그 천국과 지옥을 그들에게 전할 수만 있다면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성도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한 영혼이 천국에 갈 수도 있고 지옥에 떨어질 수도 있다면 성도가 가지고 있는 말씀의 권세가 얼마나 큰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큰 하늘의 권세를 가진 성도들이 세상을 원하고 사단을 두려워하고 있다면 그 역시 믿음이 없는 것이므로 심판대에 서게 될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성도 여러분은 모두 천국에 가야 합니다.
보이지 않아서 잘 믿어지지 않겠지만 천국과 지옥은 분명히 있으며, 두 곳 모두 시간이 없는 영원한 곳이므로 지금 믿음으로 결단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주려고 만드신 새예루살렘성은 그 무엇도 모자란 것이 없는 완벽한 곳이며, 천사가 열두문을 지키고 있고, 해와 달이 없어도 하나님의 영광만으로 밝게 빛나며 길 가운데로 생명수가 흐르고, 열두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열매를 맺는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이렇게 놀라운 축복을 받은 성도들이 교회에 몰래 들어온 거짓교인들에게 속아 하나님을 떠난다면 너무 안타까운 일일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렇게 아름다운 천국을 보았기 때문에 성도들에게 믿음을 지키라고 충고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 어떤 사탄의 미혹에도 넘어지지 말고 점과 흠이 없이 오직 그리스도의 말씀만 붙들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경건한 자로 살아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거룩한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