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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강아랑이 전해주는 정치권의 뜨거운 말말말.
'강아랑의 정치랑'입니다.
첫 번째 주제는 <영수회담 평가>입니다.
윤석열 정부 처음으로 성사된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만남!
그에 대한 평가 역시 여야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회담에 참석했던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을 비롯해
민주당의 비판이 이어졌는데요.
이재명 대표도 “답답하고 아쉬웠다”면서도
“소통의 첫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를 둬야겠다"라고 밝혔는데요.
민주당의 비판 목소리에 국민의힘도 응수에 나섰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향후 대통령과 이 대표 간의 영수회담이 이어질 것을 시사하면서
다음 회담은 일대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첫 술에 배부를 순 없는 법!
무엇보다 민생을 우선시하겠다는 양측의 공감대를 계기로
향후 회담 정례화를 비롯한 의미 있는 성과가 지속되길 바라겠습니다.
두 번째 주제는 <관리형 비대위원장>입니다.
국민의힘이 오는 6월 전당대회 전까지 당을 이끌어갈
'관리형 비대위’의 리더로,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를 내세웠습니다.
새로 선출된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5선 의원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새누리당 대표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역임한 당의 원로인데요.
이처럼, 총선 참패 후 '혁신'이라는 과제에는 못 미치는
인선이 아니냐는 당내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왔는데요.
관리형 비대위원장이라고는 하지만 총선 참패를 수습하고,
당의 쇄신을 이끌 역할에 대한 의문 때문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지난 총선 패배 이후에
도대체 무엇을 깨닫고,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알 수 없다면서 안타까움을 나타냈는데요.
민주당의 반응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는 다음 달 3일 이전에
황 상임고문의 비대위원장 임명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그의 별명은 “어수룩해 보여도 당수가 8단”이란 뜻의 ‘어당팔’!
그만큼 정치 고수란 의미로, 정치권의 복잡한 갈등 국면을
합리적으로 해결해 왔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두 달여 뒤 치러질 국민의힘 전당대회 룰 개정 등
쉽지 않은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도 기대가 모아집니다.
당원 투표 100%로 지도부를 뽑는 현재 전당대회 규칙에 손을 댈지,
과연, 어당팔 다운 어떠한 정치력을 선보일지,
관리형 비대위 황우여 체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강아랑의 정치랑>이었습니다.
국회방송에서 매주 진행하는 강아랑의 정치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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