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험하다는 모악산을 정상까지 올랐으나 그 다음이 문제였다. 올랐으니 내려와야만 했다. 그런데 돌계단을 내려오는 게 더 큰 힘이 들었다. 우스운 일이지만 나이가 그럴 때가 되었다는 말에 한 숨만 나온다. 무릎이 약해지고 다리의 근육이 어디로 놀러 가 버렸는지 허리까지 힘이 들어가 몹시 힘들다.
딸이 선물한 종아리 마사지기로 30분 이상을 풀어주니 이렇게 시원할 줄이야. 아내가 미니밤호박을 전자레인지에 넣었다가 꺼내왔는데 향이 느껴진다. 해남 계곡 산양유 요구르트와 미니밤호박의 조화가 이렇게 맛있다니... 고작 산하나 올랐다고 운동되고 근육이 생겼겠냐만 또 생각없이 먹어대서 엉망이 되고있다. 그래도 행복이 내 안에 있다.
첫댓글 밤호박 나왔어??
싸야지 싸야지
해남 갔을 때 만나서 이야기했지
미니밤호박 꼭 먹게 해 주세요.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