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지: 수리산(산행대장 박세우)
2. 산행시간: 2025-03-01(토) 8시am~1시반pm
3. 산행코스
산본역~관모봉~태을봉~슬기봉~수암봉~병목안
4.날씨: ⛅️ 잔뜩 찌푸린 하늘 8~12°C
5. 뒤풀이: 병목안 조개샤브샤브 칼국수
6. 참가자: 세우(대장) 경환(기록)
세우대장이 삼일절 연휴 첫날 번개산행 함 하자고 하여 산행 공지하였는데 카톡은 죵~하고
같이 가기로한 재일이도 감기로 불참한다고 하여 단둘이 산행.
수리산 종주산행이니 집합시간을 8시로 당기자고 하여, 7시쯤에 집을 나서는데 이른 아침이라 영~ 어색하다..
7시54분에 세우랑 산본역에서 만나 출발. 30분 정도를 걸어 궁내공원 뒤 산행 들머리 도착.
좀 쌀쌀한 날씨에 이른 아침이라 산행객들이 안보인다.
관모봉부터 시작하는 종주로 계획하였으나 생략하고 태을봉으로~
1시간반 정도 올라 태을봉 전망대 도착.(사진 상세정보를 찾아보지 않아도 갤럭시폰을 업글하니 사진에 시간이 워터마크로 찍히니 편리하네^^)
전망대 조금 위에 태을봉 정상.
"풍수지리에서는 큰독수리가 두 날개를 펼치고 날아 내리는 모습을 매우 귀한 지상으로 여기며 이런 형상을 '태을'이라 부른다.
일출 무렵 태을봉에 올라 그 그림자를 내려다 보면 커다란 태을 형상이 보인다고 한다.
태을봉은 수리산 최고봉으로 2004년에 군포1경으로 지정되었다."
예전 병풍바위라고 부르던 위험한 암릉 구간에 안전한 데크계단과 사방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칼바위 암릉구간도 데크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지만 암릉을 넘어가는 산행의 진맛은 좀 없다 ㅋ
아까 산본역에서 걸어오며 미리 주문해 찾은 김밥으로 지친 체력 보강.
元 슬기봉은 군부대가 장악하고 대신 옆 봉에 슬기봉 안내도가 있다
슬기봉 전망대에서 한참을 멍 때린 후
슬기봉 전망대 데크 계단을 내려와 쉼터정자옆으로 수암봉을 다시 올라야 했으나 1시부터 비온다는 핑게로 빨래판 군사도로를 따라 병목안으로 하산.(뒤풀이하고 나온 3시경부터 절묘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음 ㅋ)
조개구이샤브샤브+칼국수가 인당 만원!
막걸리에 아까 먹다 남은 김밥 한줄로 김밥샤브샤브도 ㅋ 먹으니 배가 만땅.
마지막 건배로 오늘 수리산縱走半走 마무리 ㅋ
첫댓글 경환대장님 덕분에 수리산 종주 잘했음다
간만에 너무 걸었더니 밤에 숙면하고
다리가 아직 얼떨하네요
아울러 경환대장님 산행기 감사해요
나도 다리가 뭉쳐 3.3 예빈산 정기산행 갈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당일 다리가 풀려 무시히 산행 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