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안양 범계역에서
수형이를 봤다.. 음... 역시 잘생겼다.. ^^;;
6월 25일에 태어난 사람은 뭐가 틀리긴 틀리나 부다..
풍기는 분위기 부터 틀리다..
먼저 수형이랑 만났는데.. 쥔장인 현우는 좀 늦는다고 한다...
우린 벤치에서 앉아 대화를 나눴는데...
느낌이 꼭 어디선가 봤다는 느낌이 든다..
왠지 어딘가?? 낯이 익다...
같은 날에 태어나서 그런가????
우린 비도 오고 그래서 먼저 보라보라 라는 술집에 올라 갔다...
수형이가 말하길 거긴 낮에는 밥집이고 저녁에는 술집이라고 한다...
우린 배란다에 있는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에 앉았다..
음... 괜찮았다... 분위기도 그렇고....
근데... 건너편 옥상에 있는 개 2마리가 나를 자꾸.. 야린다... ㅡ,.ㅡ;;
기분 나쁘게 시리....
우린 우선 맥주 500을 시키고 현우를 기다리기로 했다...
그리고 여러가지 대화를 나눴다..
수형이는 애들을 많이 못 모았다는게 나에게 미안했나 보다..
나한테 미안하다고 한다...
난 괜찮다고 했다... 뭐 일이 있어서들 못 나온거 겠지...
나중에 차차 얼굴 익히면 되지 않나???
하여튼 맥주를 먹으면서 현우를 기다리자... 전화가 왔다...
수형이가 데리러 갔다.. 난 혼자서 맥주를 홀짝 거린다...
음..... 시원하다....
비가 조금씩 내린다... 여기저기 둘러보니... 평촌에도 예쁜애가 눈에
뜨인다.. ^^;;; 눈여겨 봐야짐.... ㅋㅋㅋ
한 10~15분 지나니 왔다..
카페 쥔장인 현우를 첨 봤다...
음,.... 왠지 낯이 익어.... 어디서 봤더라????? (나 혼자 만의 생각 이었다)
우린 글케 3명이 모여서 술을 마셨다.. 역시 같은날에 태어나서 그런지
대화도 잘되고 뭔가 통하는 느낌이 든다...
현우도 좋은 애고.. 수형이 역시 현우와 나를 배려 한다...
착하다....
나오길 잘한것 같다...
술을 먹고 나와서 노래방을 갔다...
다 노래를 잘부른다...
난 자꾸만 부르면 삑사리가 난다... 수형이랑 현우는 아는가 모르지만...
나두 그 때 술취했다...
수형이는 노래를 아주 잘불렀다... 진짜루...
마이크가 좀 울렸으면 나두 아주 머~찌게 들렸을텐데....
아깝다...
다음에 모여서 술먹다 노래방 갈때... 마이크 울리는데로 찾아 가자...
나의 생각이다... ^^;;
하여튼 노래 다 불르고 나오니... 차가 끊겼다...
하는 수 없이 수형이네 집이 가까우니..
수형이네 집에서 자기로 했다...
수형이 한테 미안했다...
하지만 우선은 자고...
담날...
수형이가 라면을 머찌게 끓여 줬다...
마시따~ 딥따~~ ^^
속이 다 풀리는 줄 알았다....
글고...
집에 왔다....
담에 모일땐 많은 애들이 모여서 더 잼나게 널았으면 좋겠다...
다른 애들도 다~ 머찌고 예쁘고 잘생기고 아름다우며 착하고 ...등등등..
이 겠지...
우리 다음에 꼬~옥 꼬~옥 많이 모이장~~~ ^^ 알았징~????
그럼 일요일도 거의 다 지나 갔지만... 이거 읽고 푹쉬고 담날에 기분 좋게 웃으면서 지내길 바라며... 나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낼께....
안뇽~~~ ^^
첫댓글 잼었겠넹 ~~~~~~~*^^*
ㅋㅋ 뻘쭘하군... 담에또오면 라묜 더욱 맛나게 끌여주마... 진라면이라 별로 였어... 역시 라묜은 신라면이 최고즤~~~ 그리고 사람이 별로 업서서 돈이 생각보다 마니 깨졌다... 그치? 그래서 사람이 많아야되... ㅋㅋㅋ
글고 보라보라 거기 부니기 죽이지 안냐? 비가와서 조금 그랫지만... 담에 기회나믄 또 보자 거기서 얘덜이랑 다시... ㅋㅋㅋ
그려~ 거기 알바하는 아이 내 스타일 같엄.. ^^;; 한번 더 가봐서 봐야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