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백화산 (尙州 白華山, 2014, 09,13. 군토)
백가지의 꽃이 피는 산이란 말인가? 충북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 와 경북 상주시 모서면 금천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주행봉(舟行峰) 과 주봉인 포성봉 지금은 한성봉(933m) 그리고 북쪽으로 샛별봉을 가진 세 개의 봉우리를 가진 산이다. 거기에는 신라시태 태종 무열왕이 머물던 금돌성의 대궐터와 용문사지, 진불암 등의 절터가 있으며 반야사, 보현사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봉우리 중 주행봉은 마치 여러 척의 배들이 항해하는 모습을 닮아다 하여 붙여진 이름 그리고 암릉구간이 있어 멀리서보면 마치 배들의 돛을 연상케 하는 모양인가 보다. 지난 8월 한 달 동안 산행을 하지 못했다. 농사일도 바빴지만 토요일마다 가정사가 겹쳐 산행을 하지 못했다. 요즈음 일에 능률이 오르지 않고 무엇인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일상의 피곤함을 등산으로 달래곤 했는데, 스트레스 해소를 하지 못해 생기는 증상인 것 같았다. 둘째 주 토요일에는 행가모 모임이 있는 날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추석명절이 있어 한달 쉬기로 하여 산행을 결정한다.
이른 아침 공설운동장에는 꾀 많은 사람들이 서성인다. 많은 산악회에서 출발하는가 보다. 화려한 등산복 차림의 회원들이 각자 가고자 하는 산악회 차량을 기다리고 있다. 6시30분 차량이 도착한다. 김대장이 반갑게 맞는다. 앞자리에는 유사장과 오회장님이 어서오라고 한다. 둘째 자리에 앉는다. 아리의 고고문님 옆자리이다. 뒤에는 귀뚜라미의 유사장님과 이원장이 자리하고 있다. 차는 전주를 거쳐 대전 순환고속도를 지나 경부를 타다 금강 휴게소에 머문다. 아침 햇쌀에 물안개가 피어오른 금강은 몽환적이다. 역광으로 빛나는 금강을 잡아 본다. 지난달 경주엘 다녀 올 때 두 번이나 들러본 곳인데, 올 때 마다 새로운 기분이 든다.
버스는 황간 나들목을 나와 49번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독점에서 좌측으로 들어서 반야사로 향한다. 반야사 입구 잠수교에서 하차다. 잠수교는 이제 높게 다리를 놓아 잠수 될 일이 없을 것 같다. 예전의 안내서에는 잠수교이나 이제는 반야교이다. 시간은 9시 대장의 구령에 맞추어 준비운동을 하고 안내도를 보며 대장이 등산로를 설명한다. 하산 시간 3시이다. 넉넉하게 6시간을 준 것이다. 안내도에는 각 등산로의 예정시간을 적어 놓아 산행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하였다. 우리들의 코스는 잠수교, 주행봉, 암릉구간을 거쳐 부들재를 지나 정상인 한성봉을 찍고 반야사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반야교에서 주행봉(2.2km)까지는 120분 이 소요되고 주행봉에서 한성봉정상(3.7km)까지는 130분 정상에서 반야사(3.7km)까지 83분이 소요 된다고 설명이다. 그러면 안내도에서 계산한 시간은 5시간 30분 점심시간까지 6시간이면 가능한 등산시간이다.
주행봉으로 향하는 코스가 두 곳이다. 시간은 같다. 삼림욕장 앞으로 가는 곳이 약 600m 더 멀다. 그러나 시간은 같이 나온다. 우리는 조금 가까운 코스를 선택한다. 그러나 이종인님 노명호님 그리고 박선생 김선생은 삼림욕장 앞길을 선택한다. 그리고 한 부부는 암릉구간이 있어 힘들다고 정상을 향하는 코스를 택한다. 그리고 송총무는 산행을 하지 않고 둘레길을 간다고 한다. 건강이 조금 안 좋은 모양이다. 입구부터 나무토막을 걸쳐 놓은 계단이다. 두 달 만에 하는 산행이라 다리도 아프고 숨이 찬다. 중대장님이 뒤로 쳐져 쉬고 있다. 몸무게가 6kg 증가 했다고 한다. 몇 년 전 간 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건강을 회복한 분이다. 그러나 최근에 체중이 불었다고 한다.
등산시작 30분 맨 후미에서 하나둘 앞서 나간다. 선두는 구회장님이 받고 있다. 버스 안에서 방향지시표를 구회장님이 받아 넣었다. 유사장님과 이원장이 중간그룹에서 오르고 있다. 앞서가고 있는 고부장님을 따라 잡는다. 어중 선두 그룹과 간격을 좁힌 것 같다. 선두와 같이 가다 뒤로 쳐진 문여사를 앞지르니 앞 에 6명이 간다고 한다. 조금 앞에 귀뚜라미 유사장님이 연신 도토리를 주우면 오르고 계신다. 허리를 굽힐 필요도 없다. 코앞에 있는 것을 손을 뻗기만 하면 된다. 주행봉에 도착하니 선두그룹을 이루고 있는 구회장님 임과장 최선생 유사장님 그리고 처음 동행하는 회원 그리고 나다 주행봉 정상에는 조그만 표지석이 있고 누구가의 묘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이 과연 명당이런가? 기념을 남기고 남쪽을 보니 자산림욕장앞으로 오르는 4명의 회원이 보인다. 주행봉을 되돌아 내려와 북쪽으로 향한다. 이제는 암릉구간이다. 2시 방향으로 주봉인 한성봉이 삼각의 이마를 내밀고 빙그레 웃고 있다. 시간은 10시 30분이 조금 지난다. 이름바 공룡능선 설악산의 공룡능선은 아무것도 아니다. 용아장성이라고 해야 하나, 앞선 문여사가 자리를 바꾸자고 한다. 스틱을 접어 배낭에 놓고 네발로 기어 바위 길을 더듬거리며 지나고 있다. 주행봉 밑 서쪽에는 잘 다듬어진 골프장이 소나무 사이로 보인다. 크럽 하우스의 지붕은 예외 없이 빨간 주황색을 띄고 있다. 파란 잔디에 주황색의 지붕이 확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북쪽으로는 널따란 들판은 초록에서 연녹색의 옷을 갈아입을 차비를 하고 한다.
주행봉으로 오를 때 흘린 땀이 암릉구간을 가면서 부어오는 바람에 한기를 느끼게 한다. 험한 바위능선을 오르고 내리느라 힘이 들지만 날망을 넘나드는 바람으로 더욱 몸이 식어져 긴장을 더한다. 앞서가는 구회장일행은 어느새 능선하나를 넘어 가고 있다. 능선에서 바라모는 반야사 절 풍경이 고즈넉 허니 다가온다. 상주시 모동면 신천리 쪽의 들판의 비닐하우스들은 마치 호수같이 하얀 물결이 넘실거린다. 부들재에 이르기 전 두 명의 등산객과 조우하다. 반야사에서 헬기장을 거쳐 능선을 타고 올랐는데, 두 시간 반이 걸렸다고 한다. 한사람은 배낭 옆에 조그만 자루를 매달고 있다. 버섯을 따러 등산을 한다고 한다. 허나 2주째 비가 안와 버섯을 볼 수 없다. 앞선 구회장의 일행과 두 명의 부부를 보았다고 한다. 조금 내려오니 부들재이다. 반야사에서 저승골로 들어서면 부들재로 오르는 길목이다. 이정표에는 좌측으로 모서로 향하는 길과 직진이면 정상인 한성봉을 알린다.
지도에도 나와 있는 저승골 얼마나 힘이 들면 저승골이라고 했겠는가? 하고 생각해 본다. 백화산 주봉의 높이가 933m이다. 반야사가 해발 400여 미터인데, 바로 코앞이 정상이니 매우 갓파른것이 눈으로 보아도 알 수 있다. 내리막길이 심상치 않을 것 같다. 아직 정상도 오르지 않고 내리막을 걱정하고 있는 것이다. 부들재를 지난 시간이 11시 30분 시장 끼 가 든다. 정상을 향해 절벽의 옆길을 따라 조심스럽게 발을 옮긴다. 금강 휴게소에서 소변을 보고 이제까지 소변을 보지 못했다. 땀으로 흘러낸 것이다. 홀로 산행 30여분 후 고부장님이 뒤를 따라 올라온다. 고부장님을 부러 세워 점심을 하고 가자고 한다. 그러자고 동의하여 조금 평평한 자리를 잡아 앉는다. 뒤에 따라온 최여사님과 문여사님은 내 도시락은 노명호가 가지고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젊은이 두 명과 함께 여섯이 자리를 잡는다. 한참 후 이원장과 유사장님이 자리를 잡고 대장님이 자리를 함께 한다. 맛있는 반찬을 마련한 최여사님 거기에 매실주까지 곁들인다. 젊은이들 막걸리를 내놓고, 대장님이 시원한 얼음막걸리와 과일등으로 풍성한 점심을 마치고 고부장님과 자리를 먼저 뜬다. 둘이서 정상을 향한다. 점심을 먹는 뒤라 여간 힘이 든다. 몇 번의 오르막을 돌아 도착한 정상 억샌 경상도 사투리가 넘쳐난다. 정상 표지석은 최근에 세운듯 주변에는 바루판이 놓여 있다. 최근에 세운 정상석 옆으로 1997년에 상주시 산악회에서 새운 한자로 쓴 白華山이 표지석이 귀엽다. 백화산 한성봉이란 최근의 표시석에서 기념을 남긴다. 백화산 정상봉이름을 한때 포성봉(捕城峰)으로 불렀다. 사로잡을 포 성 성 봉우리 봉이다. 일제가 우리의 국운을 쇠하기 위해 금돌산성을 사로잡는다는 뜻에서 이렇게 일본사람들이 명명하였으나 2007년 원래이름인 한성봉(漢城峰)으로 고치어 부르고 있다.
표지석 부근에서 억센 경상도 사투리로 보현사를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묻는다. 나는 무심코 내가 올라온 길을 알려 준다. 그들이 떠난 후 고부장님과 반야사로 향한다. 반야사로 향하는 도중 갑자기 보현사를 물은 경상도 부부들이 생각나 잘못 알려준 것을 알아 차렸으나 이미 늦었다. 보현사로 가려면 금돌성 방향으로 내려가야 했다. 잘못 알려주어 고생할 그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 않다. 정상에서 내려오니 봉화터와 반야사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다. 우측의 반야사를 알리는 길로 접어든다. 반야사로 향하는 길목은 급경사다. 이러한 경사 길을 오르는 노부부가 있다. 몇 사람이나 내려갔느냐고 물으니 군산에서 온 사람들이 한 30분전에 내려갔고, 부부가 바로 조금 전에 내려갔다고 한다. 그러면 처음부터 한성봉 정상으로 향한 부부들이다.
조금 내려오니 남자 뒤쳐져 내려가고 있다. 한참을 내려오니 아주머니가 기다고 있다. 그 뒤로 홀로 산행이다. 고 부장님은 어느새 내려갔는지 흔적도 없다. 얼마를 내려왔는가? 계곡에는 검정색 줄이 늘어져 있다. 지도에는 반야사 외에는 암자고 없는데 전선도 아니고 늘어진 선이 궁금하다. 가까이 가서 자세히 보니 봄철에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관이다. 계곡에는 물소리가 없다. 가뭄으로 물이 말라있다.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반야교 1.8km, 부들재 0.8km 한성봉 1.2km이다. 시간은 2시가 조금 넘었다. 한참을 내려와 편백 숲을 찾아보지만 길을 잘못 들었나 편백 숲은 나오질 않는다. 반야교 가까이 내려오니 계곡에 물소리가 들린다. 정자가 보이는 곳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편백 숲은 왼쪽으로 정상을 향해 가는 곳 0.4km 에 있다. 반야교를 지나는데, 이원장과 유사장님이 뒤를 따른다. 이원장 이마에는 땀이 송송 맺혀 있다. 유사장님도 역시 땀이 비 오듯 한다. 다리를 건너 왼편으로 올라가는 길을 택한다. 반야사로 향한다. 시간은 2시 40분 반야교 밑을 흐르는 냇물소리가 산골의 한적함을 말한다.
반야사입구 주차장 쪽에는 계곡에서 흘러내려오는 물길을 막는 보가 설치되어 있어 보를 넘은 물길이 하얀 포말을 이룬다. 보 옆으로 수로를 만들어 농업용수롤 확보하여 물길을 달리하여 내려간다. 일주문을 지나 반야사로 들어선다. 보를 막아 계곡물이 제법 깊이를 더한다. 반야사 입구 계곡에는 징검다리가 놓여 있다. 둥그런 배수구를 놓고 그 위에 콘크리트를 한 후 커다란 돌을 올려놓아 징검다리 형태를 하고 있어 운치를 더한다. 절의 구조로 보면 사천왕문이 있어야 하나 이곳은 사천왕문이 없다. 그리고 종무를 보는 종무실 같은 곳에는 템플스테이를 접수한다는 안내문이 걸려 있다. 대웅전으로 오르는 옆길을 따라 들어선다. 대웅전은 맞배지붕을 하고 있고, 앞마당에는 삼층석탑이 오랜 풍상을 겪는 모습으로 서 있다. 대웅전 화단에는 수령이 500년인 오래된 배롱나무가 서 있다. 반야사 주변을 둘러보는 둘레길이 만들어져 있다. 문수전과 관음전이 대웅전과 멀리 떨어져 있는것이 특징이다. 아마 산새가 험해 자리가 협소해 그러한가 보다. 문수전으로 향하던 발길을 되돌아 나온다. 날씨도 덥고 다리도 아프다. 대웅전앞 주차장주변을 어슬렁거리고 다니는 개 한 마리가 매우 터 사람으로 말하면 장사 같다. 징검다리를 건너는중 정사에서 보현사를 물어본 부부가 보현사를 또 물어본다. 아만 정상에서 본 기억이 없나 보다. 여기는 반야사인데, 보현사를 가려면 나가서 큰길를 타고 위쪽으로 가야 한다고 말해 준다. 가슴이 어찌 안좋다. 거짓말을 해서 인가 아니면 안내를 잘못해준 죄인가? 원수는 외나무다리 어찌 한다더니 오늘 내가 그꼴이 된 기분이다. 징검다리를 건너니 바위에는 가을햇살에 달구어진 바위에 애호박을 썰어 말리고 있다. 스님들의 찬거리를 장만하려는가 보다. 둔치에는 정성 드려 쌓아올린 돌탑이 아름답다. 반야사 계곡을 건너 숲길을 조금 가니 다시 계곡을 건너 오르니 최근에 세운듯한 관음상이 손에는 수도꼭지를 들고 물을흐려 내리고 있다. 주변은 연꽃이 피어 있다. 인공으로 조성한 연못이다. 관음상 앞 지나온 길목에 노송이 자라고 있다. 붉은 색 적송이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3시 20분 아직도 도착하지 않는 회원들이 많다. 선두로 도착한 구회장님 일행이 좌판을 벌리고 있는 촌노들의 앞에서 서성인다. 포도며 밤 산나물 액기스를 가지고 나온 노인들의 물건을 회원님들에 소개 하고 있다. 이원장과 유사장님은 벌써 옷을 갈아 있었다. 저 냇가에 가면 물이 좋다고 알려 준다.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백화산 정상인 한성봉이 바로 코앞이다. 이렇게 짧은 거리에 500m의 높이를 가진 산이 있는것이 조금은 경이롭다. 심하게 경사진 계곡 이름이 저승골이다. 이름도 고약스럽다. 여간 오르기 힘들었으면 저승골이라고 했겠는가? 정말 저승에 다녀온 것 같은 아찔한 순간을 몇 번 이나 겪었다. 구 회장님이 나를 부른다. 포도주스인데 싸니까? 한 병 사라고 한다. 나는 주저하며 사양한다. 반야산장 앞마당에서 시간를 보내고 있는데, 주차장에서 좌판을 벌린 포도장사는 한 상자에 만원 하던 것을 나중에는 두 상자에 만원 한다. 그러니 여러 회원들이 모두 팔아준다. 포도가 모두 팔리고 난 뒤 구 회장님이 다시 강과장님 하며 또 부른다. 할머니가 가지고 있는 밤을 한 봉지에 5천원 하니 사라고 한다. 구 회장님의 성의에 사양할 수 없어 주머니에 손이 간다. 그러는데. 비료포대에 닿는 것을 내놓으며 이것은 만원인데, 5천 원짜리 보다 세배정도 많으니 이것을 사라며 가구점 문사장이 권 한다.
과일을 좋아하는 집사람을 주려면 포도가 제격인데, 밤을 사왔다. 돌아오는 길에 선두그룹을 이르며 등산한 회원이 오늘 처음 왔는데, 매우 즐거웠다고 하며 대장한테 쭈꾸미 500마리를 기증하겠다고 했다며 대장이 소개한다. 군산에 도착하면 쭈꾸미 파티를 하고 가야 한다고 식당을 잡고 한다. 그러나 공수표가 될 줄이야? 여산휴게소를 들러 쉬는 동안 도착해야할 쭈꾸미가 도착하지 않는다고 식당에서 연락이 온 모양이다. 기증을 한다는 회원은 술이 많이 취해 있었다. 아마도 아주머니의 싸인이 떨어지지 않는 모양이다. 포도를 구입한 회원들이 짐 때문에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잘 되었다는 표정이다. 이번이 아니어도 기회를 많으니 쭈꾸미 파티는 다음으로 미룬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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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iverdraconnine 원문보기 글쓴이: 와룡당
첫댓글 와룡당님 오랜만입니다. 에제는 원광고 동문산악회에서 장성 백암산에 다녀왔습니다. 다음달에 백화산 등반계획인데 함께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건강은 어떠한지요, 등산을 할 정도이면 매우 좋으신가 봅니다. 장성 백암산 매우 좋은 산이지요. 백학봉의 단애와 계단이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쭈꾸미 뒤풀이 결재를 마나님의 결재를 득한뒤 해야 하는것이었데, 다음기회로 미루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친구, 저도 등산 하는 기분으로 읽었습니다. 요새 소식이 뜸하여 궁금하던차 좋은 글을 올려 주셨네요! 다 친구들을 위해서 대표로 감사 드립니다.
조금 일오통신 카페에 소홀한 점 미안합니다. 회장님의 말씀에 더욱 힘을 내어 자주 들리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명산 다녀오셨습니다.
요즘 산행이 뜸해 걱정이 되었습니다.ㅎㅎ
예 가사에 메이다 보니 산행이 뜸해 졌습니다. 가을이 되었으니 다시 시작 해 보아야 지요. 많은 관심과 사랑 항상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