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설득하려는 글이 아니길 기대하며 올립니다.
현재의 국선도 스승은 청산선사 한 분이신데 몇년이 지나면서 수개의 단체로 갈리어 보급되고 있습니다.
한개의 식물의 뿌리도 알이차면 분리되어 또다른 완성된 객체로서 성장합니다. 긍정적 부분이지만
뜻을 달리하여 분리되는 부정적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누구한테 배우던 그는 청산선사의 수련법을 전달하는 전달자라고 봅니다.
우리는 혈연관계를 중시하는 문화로 자칫 본질을 놓치는 경우를 종종 경험합니다.
지도자와 2년 정도 함께하셨으면 어느정도 친숙하게 되어 정을 느끼게 되는 기간이라고 봅니다,
공과 사가 혼동되어 국선도의 수련법과 지도자를 혼동할 수도 있고
지도자는 마치 전달자임을 잠시 잊을 수도 있는 것이 동양의 문화의 단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갈등을 느낀다는 것은 혼동하고 있슴을 알리는 신호가 아닐런지요
아니면 국선도의 실체를 의심하는 것은 아닌지요
저도 유사 경험으로 갈등을 느끼는 시기에 국선도를 학문적으로 배우는 기회를 얻어
국선도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하게 되면서 수련인 으로서의 자부심과 수련법의 매력에 빠져
주변의 사사로움은 전혀 저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었습니다.
어찌보면 그 당시의 직업을 버리고 수련원 원장의 길을 걷게 된 새로운 계기가 되었답니다,.
지금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세요
그많큼 국선도를 사랑하기 때문에 생긴 고민이라고 믿습니다.
이번 기회에 국선도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되는 기회로 삼기를 바랍니다.
구체적인 문의는 언제든지 주세요 ,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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