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인테리어 생활풍수가 되어야 효과를 본다.
풍수인테리어를 잘 해놓고도 별반 효과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이유는 근본적으로 나쁜환경에 짜집기로 풍수인테리어를 적용하여 했을 때 오는 효과일 수가 있겠고, 또 하나는 몸에 밴 생활풍수를 실천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무리 좋은 약을 주어도 제시간을 맞추어 정량을 복용하지 않으면 효과가 반감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자연이 되었든 인공적으로 완성된 공간이 되었든 함부로 뒤엎지 말아야 한다. 자연의 이치가 그렇하다. 한 알의 씨앗을 심기 위해서 모든 땅을 뒤엎어버리면 토양생태계가 혼란에 빠저 결국은 그 씨앗에 영향을 미치듯이 생명에너지가 서로 얽히고설키어 복잡한 그물을 이루고 사는 공간도 마찬가지로 지킬것은 지키면서 정성을 들여한 하는 것이다.
한 그루의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물도주고 거름도 주고 해서 튼실하게 자라도록 보살피듯이, 주거환경도 마찬가지로 지켜야 할 기본이 있는 것이다. 오늘은 중요지점별 정성을 들여야 하는 사안에 대하여 논해보고자 한다. 생활공간에서 풍수적으로 예민한 곳은 현관, 주방, 침실, 거실, 욕실 등 이다. 이곳에서 우리가 지켜야할 사안들이다.
1. 생활풍수가 되어야 효과를 본다-(현관 편)
★ 신발장위에 꽃을 꽂아 놓는다.
현관은 외부와 통하는 길이다. 외부와 내부의 연결 동선인 현관의 기본은 청결이고 그 다음 화사함이다. 어둡고 지저분한 것은 절대 금물이다. 꽃을 꽂아 놓는 방법은 밖에서 들어오는 좋은 기운을 상승시켜주는 효과와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이중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풍수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만약, 신발장위 공간이 없다면 작은 탁자를 놓아 그 위에 꽃병을 놓아도 된다.
★ 신발장 안과 현관입구는 지저분하면 안된다.
신발장은 크다 싶은 정도가 풍수적으로 좋다. 신발장 안과 밖 모두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한다. 신발은 가지런히 놓아야 하며, 우산, 또는 라켓, 골프가방 등은 현관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밝고 깨끗함이 유되되어야 하는 이유는 풍수인테리어가 아니라도 충분히 지켜야 할 기본사항이다.
★ 현관은 어두우면 안된다.
어떤 집은 전기세 아끼려고 하는지는 몰라도, 현관이 침침할 정도인데 이건 정말 아니다. 절대적으로 현관은 밝아야 한다. 그리고 공간이 적다는 이유로 넓게 보이려고 거울(전면거울)을 설치하는 것은 나쁘다. 우리나라처럼 집안에 거울을 많이 설치하는 나라는 없다.
★ 냄새를 잡아라
현관을 들어서는데 쾌쾌한 냄새가 난다면 그 또한 풍수인테리어가 아무리 잘 되어있다 하더라도 기분이 상할 일이다. 신발 특성상 냄새가 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방지할 수 있는 탈취제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냄새를 잡아주고, 바닥에 매트를 깔았다면 이 또한 신중해야 한다. 냄새도 냄새이지만 바닦의 매트색에 따라 도움이 되고 안되는 색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색을 골라 깔아야 된다. 이도 저도 아니면 차라리 안까는 것이 상책이다.
2. 생활풍수가 되어야 효과를 본다 - (침실 편)
침실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잠자는 방향이다. 즉 침대머리를 어느쪽으로 향하게 설치하는 가이다. 이는 안방 침대배치를 참조하기 바란다. 잠자는 방향에 따라서 수면을 편하게 할 수 있는지 없는지가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가 우선 결정되고, 그 다음 직업운과 가정운의 허(虛) 또는 실(實)을 결정한다.
★ 침실은 침실다워야 한다.
침실은 말 그대로 부부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면서도 제일 많은 기능을 하는 것은 잠자리이다. 잠자리에 방해되는 잡다한 것들을 많이 설치하는 것은 금물이다. 항상 말하듯이 아무리 풍수적인 관점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선행되어야 할 기본이 되어 있지 않다면 그것이 방해꾼이 되는 것이다. TV, 오디오 등은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는 대화부족으로 갈 확률이 높다.
도발적이고 화려한 문양의 벽지 보다는 자신에게 잘 맞는 색상의 벽지 중에서도 그 색상계열 중 차분하게 다운된 색상을 사용하여 전체적인 분위기를 차분하게 만들고 난 다음 이를 잘 살리는 것이 조명이다. 조명을 잘 활용하여 밝음과 어둠을 잘 조정하는 것이 훨씬 잠자리 분위기를 좋게 할 수 있다.
★ 침실 벽면은 여백을 많이 남기는 것이 좋다.
침실 벽면은 되도록 간결한 것이 좋다. 무엇을 벽면에 걸어놓기 위해서 못을 사용하는데 원래 못이라는 풍수상 좋지않다. 일본인들이 우리나라 산하에 중요한 혈자리에 못을 밖아놨다는 뉴스를 많이 접했을 것이다. 이런거와 같은 맥락이다. 즉 진로를 방해하는 작용을 하는 못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계 액자 등 한 두개 정도로 간결하게 하여 여백을 많이 남기는데, 이때 벽지도 화려한 것 보다는 차분한 것이 좋다. 장롱위 빈 공간도 물건을 올려놓는 것은 좋지 않으며 사이드테이블 위에도 꼭 필요한 물건들만 놓아둔다.
3. 생활풍수가 되어야 효과를 본다 - (거실 편)
거실은 모든 가족이 공동으로 사용하며 이웃과 교류하는 장소이다. 현관을 지나 처음 맞닥드리는 장소로 이 곳 또한 한 집안의 면면을 읽을 수 있는 곳이다. 거실은 대체적으로 베란다와 맞다아 있는데 베란다 창문 앞에 잡다한 물건들을 놓거나 쌓아두지 않는 것이 좋다. 벽면또한 가족을 나타내는 가족사진이나 그림 한 두점으로 벽면의 여백을 살려주는 것이 좋다. 항상 말하지만 벽면에 무엇인가 주렁주렁 걸려있는 것은 미관상 좋지도 않고, 이렇한 것들은 기의 흐름을 방해할 뿐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 거실에 관엽식물 한 그루는 꼭 키우는 것이 좋다.
관엽식물은 우선 공기정화기능도 해주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 생명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다만 관엽식물을 키울 때 정성을 들여 키우라. 푸르름이 늘 유지되도록 보살펴야 한다. 잎이 마르거나 시들시들하게 키울려면 즉시 치워버리는 것이 낫다. 집안의 화목은 함께 하는 생명이 싱싱한가 아닌가에 따라 그 집안의 기운의 흐름을 읽을 수가 있는 것이다.
★ 거실의 가전제품을 잘 관리해야 한다.
사실 가전제품은 전자파로 인해 좋을 것은 없다. 하지만 현대 생활에서 필요악이니 어쩔 수는 없다. 사용하는 사람들이 잘 사용하는 수 밖에 없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가전 제품에 먼지끼지 않게 늘 닦아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먼지는 건강상 우선 나쁜 것이고, 풍수에서도 먼지는 액운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는 가전제품도 중요하지만 집안 전체적으로 항상 청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 흉기가 될 만한 물건은 보이지 않는 곳에 놔둔다.
예컨대 골프채, 수석, 탁자의 유리 등인데 흉기로 돌변할 수 있는 물건들은 풍수적으로도 흉한 것으로 보기도 하지만, 일상에서도 진짜 흉기가 될 수 있기때문이다. 수석같은 것은 꼭 필요에 의해서 놓을 때는 장식장을 설치해 장식장의 문을 잠궈두는 것도 예방책이 된다.
4. 생활풍수가 되어야 한다. - (주방 편)
주방은 금전운과 여성들의 행복을 지배하는 장소이다. 즉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장소이며, 여자가 행복해야 집안도 화목해지는 법이다. 또한 주부가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이기 때문에 안주인의 건강과 행운을 결정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래서 주방인테이어는 주부를 기준으로 색상선택이나 공간배치를 알 맞게 하는 것을 우선해야 한다.
★ 기(氣)가 공존하는 곳은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
주방은 불과 물이 공존하고 흉기가 될 수 있는 칼과 몸을 보하는 음식이 공존하는 곳이다. 풍수적으로도 난해한 공간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의 환경은 말 그대로 주부가 어떻게 다루는가에 한 집안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청결이 최우선이다. 청결하지 않다면 그다음 무엇을 논하겠는가~ 주방의 청결은 절대적이다. 그런다음 풍수인테리어의 가치를 생각해야 한다.
★ 주방 물건의 위치를 정확하게 지켜라
칼은 사용 후 꼭 칼꽃이에(보이지 않는 곳)보관하고, 사용한 그릇은 찬장에 넣어 보관하고, 이때 엎어놓지 않는 것은 상식이다. 찬장에 넣어두면 먼지 탈 이유가 없다. 즉 사용하는 모든 물건을 항상 사용 후에는 즉시 원위치에 두어야 한다.
★ 음식을 담는 그릇은 좋은 것을 사용해라
다른데 아껴서라도 음식을 담는 그릇만큼은 투자를 해도 좋다. 음식은 맛으로만 승부하는 것이 아니다. 음식을 먹는 그릇은 그 사람의 성공을 의미한다. 비록 많은 돈을 벌지 못해 음식이 부실하다 하더라도 그 음식을 담고 있는 그릇은 최고의 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 옜날 조상들이 가장이 사용하는 숫가락과 밥그릇은 건드리지도 못하게 했던것을 상기해보면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 식탁위나 싱크대 위에 물건을 두지 말라
싱크대는 음식을 만드는 곳이고, 식탁은 음식을 먹는 곳이다. 이곳의 청결은 긴 설명이 필요치 않다. 식탁위에 약봉지, 잡다한 물건들이 널려 있다면 좋은 일 없다. 음식을 만드는 싱크대 위도 마찬가지 이다. 그리고 식탁에 앉는 자리도 서열에 따라 항상 그자리에 앉는 것이 좋다. 이러한 기본적인 사항들이 지켜지지 않고 집안의 화목과 가족의 성공을 기대한다는 것은 감나무 밑에서 읶지도 않은 감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과 다를 바 없다.
5. 생활풍수가 되어야 한다 - (욕실 편)
★ 욕조에 물을 받아둔채 그대로 방치하지 마라
그렇지 않아도 물을 많이 사용하여 음습한 공간인데 욕조에 물을 방치하는 것은 나쁘다. 물을 아끼려고 사용한 목욕물등을 나두는 경우 날이 바뀌기 전에 사용해야 한다.
★ 욕실은 무조건 밝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욕실의 조명을 약간 어둡게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올바르지 못하다. 욕실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밝음이다. 조명도 조명이지만 매트를 깔경우 이 또한 밝은 색으로 하는 것이 좋다.
★ 타월을 축축하게 두지 마라
타월은 사용하여 축축해지면 즉시 교체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위생적으로도 좋고 풍수적으로도 좋다. 타월의 색상을 잘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단색으로 된 타올을 사용하는데 각 집안의 식구들 색상을 정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예컨대 아버지-청색, 어머니-갈색, 아들-노랑 딸-핑크) 등 으로 구분하듯이 말이다.
이것은 각자 자신에게 잘 맞는 색상을 찾아서 색을 결정해야 한다. 위 보기는 보기일 뿐이다.
★ 냄새를 잡아라
근본적으로 욕실은 물을 사용하는 곳이므로 냄새가 상존하는 공간이다. 그렇다고 냄새를 방치하면 아주 나쁘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던지 욕실문을 열었을 때 쾨한 냄새가 나는 것은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