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천도품 : 총 38장으로 인간의 생사거래의 원리와 열반후 영혼 천도의 의의와 방법에 관한 법문들을 수록한 경이다. |
1 | 생사대사 | 知人이 죽는 일을 크게 아는 이유 잘 죽어야 잘나서 잘 살 수 있으며 잘 나서 잘 사는 사람이라야 잘 죽을 수 있다는 내역 생은 사의 근본 사는 생의 근본이라는 이치를 알기 때문 |
2 | 친근자로서 영혼을 보내는 방법
(영혼을 보내는 사람과 가는 사람이 스스로 취할 방법) | ① 병실 향을 불사르며 실내를 깨끗이 하라.-> 병자의 정신이 깨끗지 못하기 때문 ② 병자가 있는 곳 장내를 조용히 하라.-> 병자의 정신이 전일하지 못하기 때문 ③ 병자 앞에서 선한 사람의 역사를 많이 말하며 당인의 좋은 실행을 찬미하며 병자의 마음을 위안하라.-> 내생의 원습관이 되기 쉬우므로 ④ 병자 앞에서 악어와 간사한 말을 하지 말며 음란하고 방탕한 이야기를 산가하라.-> 내생 원습관 ⑤ 병자 앞에서 가산에 대한 걱정이나 친족에 대한 걱정등 애연한 말과 비참한 태도를 삼가 하라. -> 애착과 탐착을 조성 ⑥ 병자 앞에서 염불도 하고 경도 보고 설법도 하되 음성을 싫어할 시는 선정으로 하라. ⑦ 병자의 열반이 임박하여 호흡을 모을 때에는 절대로 울거나 몸을 흔들거나 부르는 등 시끄럽게 하지 말라.->인정상 슬픔이 발할 때에는 몇 시간 후에 하라. |
3 | 영혼이 스스로 취할 방법 | ① 열반의 시기가 가까워 옴을 느낄 때에는 만사를 다 방념하고 오직 정신 수습으로서 공부를 삼되 부득이 유언할 때에는 미리 처결하여 관념을 끓고 정신통일에 방해되지 않게 하라. ② 스스로 생각하되 평소에 혹 누구에게 원망을 품었거나 원수를 맺은 일이 있거든 그 대상자를 청하여 전념을 타파하고 상대가 없을 시는 혼자서라도 그 원심을 녹이는데 전략하라.-> 내생에 악연종자 ③ 스스로 생각하되 평소 어떤 애욕과 경계에 집착하여 착을 여의지 못한 경계가 있거든 그 마음을 놓는데 전력하라 -> 참 열반을 얻지 못하고 착에 따라 악도 윤회의 원인이 된다. ④ 병자가 이 조항을 힘써 오다가 일체의 사념을 돈망하고 선정 혹은 염불에 의지 하여 영혼을 떠나게 하라-> 이 조항을 평소에 단련하라. |
4 | 성주 (이공주, 성성원에게) | 영천 영지 영보장생 / 만세 멸도 상독로 거래각도 무궁화 / 보보일체 대성경 |
5 | 열반 전후에 후생 길 인도하는 법설 (생사3) | ①전생에 지은바가 현생에 받은바이고 현생에 지은바가 미래 세상에 또 다시 받게 될바 대자연의 천업 ② 귀천과 화복 명지장단 -> 다 스스로 짓고 받는 것 ③ 자성의 본래와 마음의 자유를 얻으면 생사 자유 ④ 생사의 이치는 부처님이나 일체 중생이 다 같은 것 ⑤ 새 육신을 받게 될 때에는 평소 짓던 바에 즐겨함에 따라 ⑥ 탐진치를 벗어나 성현의 회상을 찾아 대업성취 |
6 | 조촐한 영식은 화재보험회사증서 (박람회 화재보험회사의 선정 시설을 보신 감상) | - 생사 해탈 : 화재보험화사 증서 가진 것과 같다. -> 영생보증 고락을 낙으로 생사 不해탈 : 화재 보험회사에 들지않아서 죽음을 당해서 초조하다. -> 고해에서 벗어날 기약이 없다. |
7 | 생사의 도 | 인생의 도를 요약하면 생사의 도 살 때 생의 도를 알지 못하면 능히 생의 가치를 발하지 못할 것이요. 죽을 때 사의 도를 알지 못하면 능히 악도를 면하기 어렵다. |
8 | 생사 | 사람의 생사는 눈을 떳다 감았다 하는 것과도 같고, 숨을 들이쉬었다 내 쉬었다 하는 것과도 같고, 잠이 들었다 깻다 하는 것과도 같나니 생사는 둘이 아니요, 생멸이 원래 없는 지라 깨친 사람은 이를 변화로 알고 아니깨친 사람은 이를 생사로 안다. |
9 | 생사 | 저 해가 노늘 비록 서천에 진다 할지다도 내일 다시 동천에 솟아오르는 것과 같이 만물이 이생에 죽어간다 할지라도 죽을 때 떠나는 그 영식이 다시 이 세상에 새 몸을 받아 나타나게 되리라. |
10 | 이승과 저승 | 세상 말이 살아있는 세상을 이승이라 하고 죽어가는 세상을 저승리라 하나 이승과 저승의 차이는 몸과 위치를 바꿀 따름이요 다른 세상이 아니다. |
11 | 윤회를 자유하는 방법 | 윤회를 자유하는 방법은 오직 착심을 여의고 업을 초월하는 데 있다. 영식이 육신을 떠날 때 - 처음에는 착을 따라 가고 - 후에는 업을 따라 길이 윤회한다. |
12 | 최후 일념과 죽었다 나는 경로 | (정일성 문) 최후 일념은 온전한 생각으로 그치고, 죽었다 나는 경로는 잠자고 깨는 것과 같다. |
13 | 영혼이 새 육신 받는 경로 | 육신과 영혼이 갈릴 때에는 – 기식이 완전히 끊어진 뒤에 뜨는 것이 보통이나 기식이 남아있는데 뜨는 수도 있고 7.7일간 중음에 머무는데 뜨면서 탁태되는 수도 있고, 중음으로 몇 달 혹은 몇해 동안 바람같이 떠돌아다니다가 탁태되기도 보통 영혼은 새 육신 받을 때까지 잠잘 때 꿈꾸듯 자기의 육신을 그대로 가진 것으로 알고 돌아다니다가 탁태되면 먼저 의식은 사라지고 탁태된 육신을 자기 것으로 안다. |
14 | 변 불변의 이치 | 변하는 것으로 보면 천지는 한때를 그대로 있지 아니하고 불변하는 것으로 보면 만법과 내가 다함이 없다. |
15 | 생의 요소 | 유정 무정이 다 생의 요소가 갊아 있다. 예) 사람이 죽어 -> 썩어-> 풀-> 거름-> 곡식-> 인간의 피와 살-> 생명유지 활동하게 된다. 우주만물 모두 다 영원히 죽어 없어지지 아니하고 저 지푸라기 하나까지도 백억화신을 내어 갖은 조화와 능력을 발휘하나니라. 그러므로 이 이치를 깊이 연구하여 우주만유가 다 같이 생멸없는 진리가운데 한량없는 생을 누리는 것을 깨쳐얻으라. |
16 | 생노병사가 춘하추동같이 (신년식) | 지수화풍 4대로 된 육신은 이승과 저승이 있지만 영혼은 영원불멸하여 길이 생사가 없나니 인생의 생노병사가 마치 춘하추동사시가 바뀌는 것과 같이 저생과 이생이 거년과 금년되는 것과 같다. |
17 | 영원한 소유로 반드는 법 (생사7.8.9 / 일원상 법) | ① 남에게 무상 보시한 것 ② 정법에 대한 서원 ③ 수행한 마음의 힘-> 쌓아야 혜복의 주인공 참으로 영원한 소유는 1) 정법에 대한 서원과 그것을 수행한 마음의 힘 2) 남을 위한 노력과 보시를 많이 하되 상에 주함이 없는 보시로 무루의 복덕을 쌓는 것 |
18 | 염라국 명부사자 | 염라국 -> 자기집 울타리 / 명부사자 ->자기 권속 착없이 가며 착없이 행하라. 정애로 인하여 몸이 멀리 뜨지 못하고 자기 집안에서 가축 혼은 곤충의 몸을 받게 된다. |
19 | 평소 착없는 공부 | 평소 재생멸리 의식주의 착심이 많은 사람은 그것이 없어지면 괴로움과 근심이 보통보다 더한다. 때문에 현실의 지옥생활이며 죽어갈 때에도 그 착심에 끌려 자유를 얻지 못한다.-> 죄업의 바다에 빠진다. |
20 | 묘터와 착 | 미리 묘터를 잡아 놓고 죽으면 거기에 묻히리라 생각하여 명을 마치는 찰라에 영식이 그 터에 가서 인도수생의 길이 어려우면 바로 악도에 떨어진다. |
21 | 고집을 버려라
| (한제자 대종사의 명령을 어기고 고집대로 하는 지라) 모든 일에 자기 주견대로 행하면 나의 제도나 천도를 받지 못하고 구원을 받지 못한다. |
22 | 정신을 밝히면 자신천도는 몰론 타인 천도 | 사심잡념이 없는 도인의 법력에는 중생의 업장이 부지중 녹기도 하고 미물곤충까지도 부지중 천도를 받기도 한다. (태양이 눈 녹이듯) |
23 | 하늘 사람과 땅 사람 | 하늘사람 -> 욕심이 담박, 생각이 고상, 맑은 기운이 위로 오름 마음의 자유얻으면 마음이 위로 땅사람 -> 욕심이 치성, 생각이 비열, 탁한 기운이 아래로 처짐 착심이 많으면 아래로 처짐 이것이 선악의 갈림길 |
24 | 악도 중생 천도하는 대법사 | 저 하늘은 검은 구름이 걷혀 버려야 밝은 달이 나타나서 삼라만상 비치듯 수도인의 마음 하늘에는 욕심의 구름이 걷혀버려야 지혜의 달이 솟아올라서 만세 중생을 비쳐주는 거울이 되며 악도 중생을 천도하는 대 법사가 된다. |
25 | 마음을 맑히면 (영산->변산을 바라보니) | 마음을 밝히면 더럽고 탁한 기운이 점점 가라앉고 신령하고 맑은 기운이 구천에 솟아올라 시방삼계가 두렷한 기틀 안에 들고 육도 사생이 그 맑은 법력에 쌓이어 제도와 천도를 아울러 받게 된다. |
26 | 기운과 욕심 (야회에서 기운 뜸이 각각 다름을 보시고 ) | - 욕심이 많아 기운이 탁한 사람 -> 명 마치면 축생이나 곤충의 무리 욕심은 없으나 안으로 수양과 밖으로 인연작복을 무시하고 아는데만 치우치면 -> 기운이 가벼워 뜨기는 하나 무게 없어 새나 수라보 그러므로 안 뒤에는 맑게 키우고 사와정을 구별하여 행이 바르면 육도를 돌파하여 몸받는 것을 마음대로 하여 색신을 벗어나서 영단으로만 허공법계에 주유하면서 수양에만 적공하는 능력도 갖추나니라. |
27 | 삼대력과 위력 | 정성과 정성을 다하여 심지가 요란함 어리석음 그름이 없으면 지옥중생도 천도할 능력이 생긴다. 부처님 정법에 한번 인연을 맺어 주어도 성불 할 종자가 된다. |
28 | 생사거래와 업보멸도 법문
(팔산 열반시) | 생멸거래가 없는 큰 도를 얻어 수행하면 다생의 업보가 쉬게 된다. 멸도 되는 방법 ① 누가 나에게 걱정과 손해를 끼쳐주는 일이 있거든 과거의 빚을 갚은 것으로 알아 대항하지 말라.(원망하거나 미워하지 말라) ② 내가 갚을 차례에 놓아버리면 그 업은 쉬게 된다. ③ 생사거래와 고락의 구공한 자리를 알아서 마음이 그 자리에 그치게 하라 |
29 | 제식의 공덕 |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하고 기운과 기운이 서로 응하여 ① 바로 천도 받을 수도 있고, ② 설사 악도에 떨어졌다 하더라도 차차 진급이 되는 수도 있고, ③ 전생에 많은 빚을 지고 갔을 지라도 헌공금을 활용하여 영위의 이름으로 공도 사업을 하여 주면 그 빚을 벗어버리기도 하고 빚이 없는 사람은 복이 쌓이게 된다. |
30 | 제식의 효과 | 지극한 정성과 도력에 의한다. 지극한 정성이 아니면 참된 위력이 나타나지 않는다. 효과는 ① 악업을 다 받은 후에 자기도 모르게 선도에 돌아오기도 하고 ② 모든 업장을 벗어나서 바로 선도에 돌아오기도 하며 ③ 앞길이 미한 중음계에서 후생길을 찾지 못하다 다시 찾기도 하며 ④ 착에 걸렸다가 착심을 놓아버리고 천상 인간에 자유하여 복락 수용하는 수도 있다. |
31 | 천도법문을 알아 들을 수 있나이까? (서대원 문) | 영가가 법을 알아 듣기보단 그 들이는 공력이 비치기 때문에 천도의 인이 된다. (천리마의 파리) |
32 | 어린아이의 천도재 (대산 문) | 영혼에는 어른과 아이가 없다. 식물에 거름하듯 허공 법계를 통하여 진리에 재를 올리는 것이 그 영근에 거름이 된다. |
33 | 죄업이 일시에 소멸되는가? (대산 문) 천도27,예도20 | 업의 경중, 법사의 도력, 기념주의 정성에 따라 다르다. 일시적으로 녹일 수도 있고, 오랜 시일이 걸릴 수도 있으나 공이 헛되지는 않는다. |
34 | 49일로 천도재 정한 이유 (대산 문) | 중음 기간이 49일이므로 청정 일념을 더하기 위해서 |
35 | 왜 악인이 잘 살며, 선인이 못 사는가? (대산 문) | 이생의 최후 일념은 내생의 최초 일념이 된다. |
36 | 영식의 거래 (대산 문) | 1) 삼독에 끌린 영은 착심에 끌려 전도 생사에 자유가 없고 육도윤회 12인연에 끌려다님 2) 삼독 조복받은 영은 착심에 끌림없이 바르게 보고 생각하여 정당한 곳과 부당한 곳을 구분하고, 업에 끌리지 않고 생사 거래에 자유하며 육도 윤회에 끌림이 없다. 3) 식(識)신만은 생전 자후가 다름이 없다. |
37 | 가까운 인연되는 법 (대산 문) | 중생은 친애하는 선연과 미워하는 악연으로 불보살은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자비로 모든 인연을 가까이 맺음 |
38 | 죽은 후에만 천도 받게 되나이까? (대산 문) | 죽은 후 보다 생전에 스스로 하는 것이 더 효과가 크다. 평소에 자기 마음밝히고 조촐하게 길들여 육식이 육진가운데 출입하여 불들지 않고 섞이지 아니하면 생전 천도를 마친 것이니 바쁘게 수도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