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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 행 지 :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에 위치한 금학산(652m).
2. 일 자 : 2017년 8월26일(토요일) 07:15분 세이브 존 출발,
07:30분 모란시장 경유후 출발.
3. 산행코스 : B코스 없음.
A코스 6.3킬로 3시간 30분 소요
등대민박-가마바위-갈림길-정상(652m)-삼거리-사거리-328봉-
삼거리-종점슈퍼-조용한 집(뒷풀이 매운탕 집)하산.
코스는 당일 사정에 따라 변경될수 있습니다
4. 난 이 도 : A조-하급
5. 회 비 : 35,000원 (버스비,조식,뒷풀이 횟값 포함)
6. 준 비 물 : 생수, 행동식(열량식품, 과일, 견과류 등)
등산화, 모자, 장갑, 스틱, 무릎보호대, 썬그라스, 스카프, 여벌옷과 양말 등
비상약(아스피린, 근육이완제, 진통제, 스프레이파스 등)
※ 계절별로 아이젠, 우의, 헤드렌턴 등 필수지참!!!
7. 필독사항 :
① 식사 또는 휴식 중에는 보온겉옷으로 체온유지에 신경쓰셔야 합니다.
② 산행 중에는 배낭무게와 체중이 더해져 무릎에 많은 부담을 주게 됩니다.
스틱, 무릎보호대, 테이핑 등으로 무릎을 최대한 보호하셔야 합니다.
③ 체력유지를 위해 식사와 행동식은 매우 중요합니다.
미리미리 물과 열량식품 등을 섭취하여 지치기전에 체력을 보충하셔야 합니다.
④ 산행을 책임지고 있는 주관대장의 통제에 적극 협조하시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합시다.
8. 기타 유의사항
① 산행보험 : 보험가입은 본인이 개인적으로 직접 가입하셔야 합니다.
② 산행중에 본인의 실수로 발생하는 산행사고는 본인이 책임져야합니다.
※ 이 경우 성남 해오름산우회에서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③ 정시출발 : 약속시간 엄수로 다른 산우님들에게 불편을 주지 맙시다.
④ 안전산행을 위하여 산행중의 음주와 흡연을 삼가합시다.
⑤ 차량이동중 가무는 금지합니다.
(산행개요)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과 남면 경계에 솟아 있는 금학산은 나즈막한 산이지만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막힘이 없는 전망이 펼쳐진다. 남동쪽 아래로는 태극선을 그리며 휘돌아 나가는 홍천강의 절경이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이고, 가리산, 구절산, 공작산, 봉미산, 팔봉산, 좌방산 등이 눈에 들어 온다. 서쪽으로는 8개의 암봉으로 솟아 있는 팔봉산 너머로 한강기맥상에 있는 폭산에서 북릉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에 있는 봉미산을 거쳐 장락산으로 이어지는 장락산맥이 한눈에 바라보인다. 금학산은 낮은 산이지만 산정으로 오르는 등산코스가 다양하고 홍천강 수변과 남면 남노일리에 있는 고드래미관광농원, 북방면 역전평리 계량이에 있는 금학산관광농원이 있어 가족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금학산 등산기점은 남면 북노일리의 등대민박, 노일분교터와 남노일리의 고드래미관광농원입구, 여호내고개 등이 있으며 북방면 역전평리에는 금학산관광농원 등이 대표적인 기점인데 홍천에서 등산기점까지 운행되는 군내버스가 하루에 서너번만 운행되고 있기에 접근이 쉽지 않다. 자가차량을 이용시에는 보통 북노일리의 노일분교터에서 시작하여 정상에 오른 다음 다시 북노일리로 내려가는 원점회귀 산행을 많이들 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양덕원에서 9시 10분(홍천발 : 8시 50분)에 출발하는 남노일리행 군내버스를 타고 남노일리 종점에서 내려 종점슈퍼 뒤편으로 오르면 뚜렷한 등로가 나온다. 정상에 오른 다음에는 북노일리로 하산할 수도 있지만 금학산관광농원이 있는 북방면 역전평리 게량이로 하산하면 버스편이 좋지 않고 히치하기가 쉽기 때문에 이 코스를 권하고 싶다. - 진혁진의 백두대간정보에서 인용함 ...
홍천강 최고의 태극문양 전망대, 수태극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금학산!
우리나라의 상징인 태극기의 태극문양을 닮은 마을이 있다. 홍천군 남면과 북방면에 걸쳐 위치하는 노일리가 바로 그 곳으로 금학산 정상에서 올라야만 그 신비로운 수태극을 만나볼 수 있다. 금학산은 해발 652m로 높지는 않은 산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사방으로 시야가 탁 트여 400리 홍천강변 최고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 좋은 산이다. 홍천강을 굽어보며 우뚝 서 있는 금학산은 홍천9경 중 제1경 팔봉산과 함께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산이다.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아름다운 공원, 자연경관, 지역축제 등 유형, 무형의 우수한 지역자원을 발굴, 보전하여 지역브랜드를 구축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개최한 제3회 지역자원 경연대회에서 당당히 금상에 선정되었을 만큼 조망이 아름다운 산이다. 자연경관 분야에 출품한 ‘홍천강 최고의 태극문양’은 금학산 정상에서 조망되는 태극문양의 마을로 태극선을 그리며 굽이굽이 흐르는 400리 홍천강변의 최고 절경으로 유명하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정경이 매우 빼어난 점이 높이 평가돼 금상에 선정되었다. 발아래 태극선을 그리며 굽이굽이 흐르는 400리 홍천강 물굽이의 모든 면과 공작산, 가리산, 구절산, 오음산, 봉화산, 팔봉산, 봉미산, 백두대간에서 오대산을 거쳐 영서내륙 한강변까지 깊숙이 뻗어 내린 한강기맥의 끝자락, 장락산맥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름다운 정경과 함께 산정으로 오르는 등산코스가 다양하다. 북방면 역전평리 금학산관광농원에서 출발하는 제1구간, 남면 남노일리 고드래미관광농원부근 여호내고개에서 출발하는 제2구간, 북방면 북노일리 노일교회에서 출발하는 사잇길 등 각 구간마다의 다양한 풍경은 등산의 기쁨을 한층 더한다. 홍천강 수변과 남노일리의 고두암, 북방면 역전평리에는 잘 갖춰진 관광농원이 있어 가족휴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 등산로
* 제1구간(7.6km) : 금학산관광농원 → 용상고개(1.3km) → 북부능선512봉(1.4km) → 금학산정상(2.2km) → 남부능선(1.0km) → 북노일리강변(1.7km)
* 제2구간(7.5km) : 여호내고개 → 동부능선(3.1km) → 금학산정상(0.8km) → 핏절골(2.2km) → 고드래미관광농원(1.4km)
* 사잇길 : ① 금학산관광농원 → 용삼고개 삼거리(1.3km) ② 노일교회 → 금학산 정상(2.8km)
○ 오시는 길 : 서울~춘천고속도로 홍천I.C, 5번국도, 44번국도 이용 시
① 홍천 → 남면 → 용수 → 남노일리(도두암)
② 북방면 → 부사원 → 본궁고개 → 역전평리 → 계량이 → 북노일리 → 굴지리
[문의] 남면사무소 ☎ 430-4471, 북방면사무소 ☎ 430-4491
금학산
홍천 금학산(652m)은 홍천강의 기운을 머금은 산으로 가마봉, 가리산, 대룡산, 연엽산, 고깔봉, 봉화산 등으로 이어지는 이 산줄기를 춘천~홍천간 5번 국도가 넘어가는 고개가 모래재고, 이 모래재 부근에서 갈라진 지능선 산줄기가 남쪽으로 약 12킬로미터 뻗어내려가다 홍천강에 막혀서 더 이상 뻗어가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솟구친 산이 금학산이다. 금학산은 홍천군 북방면과 남면 경계에 있는 아담한 산이다. 정상에 서면 시야가 탁 트인 시원한 조망에 또아리를 틀며 구비구비 흐르는 홍천강이 흐르고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막힘이 없는 전망이 펼쳐진다. 남동쪽 아래로는 태극선을 그리며 휘돌아 나가는 홍천강의 절경인 수태극이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이고, 가리산, 구절산, 공작산, 봉미산, 팔봉산, 좌방산 등이 눈에 들어 온다. 서쪽으로는 8개의 암봉으로 솟아 있는 팔봉산 너머로 한강기맥상에 있는 폭산에서 북릉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에 있는 봉미산을 거쳐 장락산으로 이어지는 장락산맥이 한눈에 바라보인다. 금학산은 밖에서 올려다보면 부드러운 산세이다. 그러나 산속으로 들어서면 곳곳에 예기치 못한 매바위 능선, 큰바위 능선, 용바위, 용아릉 등 암릉이 솟아있어 산세에 제법 무게를 더해준다. 여기다 아직 세인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마애석불, 부도탕갓 등 볼거리가 호기심을 자극하며 중요 등산로에는 옥수가 넘치는 여고약수, 바가지약수 등 세 곳의 약수터가 자리하고 있다.
남노일리 고드래미~남동릉(327m봉 능선)~정상 〈약 4km·2시간30분 안팎 소요〉
정상에서 남노일리 여호내고개로 이어지는 남동릉은 남면과 북방면 경계이다. 남동릉은 정상에서 일단 동으로 뻗어나가다가 327m봉에서 남쪽으로 꺾여 ㄱ자 형상을 이룬다. 남노일리에서 남동릉으로 오르는 기점은 고드래미 마을과 여호내고개 등 두 곳이다. 두 곳 중 여호내고개보다는 고개에서 약 0.6km 더 들어간 고드래미 마을이 편하다. 고드래미는 버스종점이고, 종점인 매점 부근에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매점에서 등하산 시 부식을 준비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종점슈퍼에서 15분 거리인 남동릉 첫 번째 안부에 이르면 여호내고개 방면과 만난다. 이곳에서 5분 거리 두 번째 안부에서 왼쪽은 핏절골, 오른쪽 능선길은 327m봉 방면 남동릉이다. 327m봉 방면 오르막에서는 오른쪽 아래로 장항리 방면에서 흘러오는 홍천강이 내려다보인다. 정상 직전 60도 경사 바위를 오를 때는 밧줄을 잡고 오르면 편하다. 그러나 우천 및 겨울철 빙설 시에는 내려올 때 매우 조심해야 한다. 초심자에게는 오르고 내릴 때 버거운 지점이다.
남노일 고드래미 종점슈퍼-(오른쪽 마을길 50m)→삼거리-(왼쪽으로 60m)→통나무 건물 농가 삼거리-(왼쪽 과수원길로 3분)→마지막 집(하얀 건물)-(약 70m)→지계곡 건너 사면길 초입-(사면길로 5분)→남동릉 안부(↙고드래미 하산길 0.7km, ↑정상 2.9km, 여호내 하산길↘ 푯말)-(5분)→두 번째 안부(↖정상 2.6km, ↑정상 3.2km, 고드래미 하산길 1.0km↓ 푯말)-(능선길로 25분)→327m봉-(5분)→핏절골 갈림길(←핏절골 하산길, 남노일 2.2km↓ 푯말)-(5분)→묵묘-(25분)→70m 밧줄-(12분)→고드래미 갈림길(←고드래미 하산길〔468m봉 방면 능선〕, ↑정상 0.5km 푯말)-(5분)→바위지대 하단부(↑정상 0.4km 푯말)-(바윗길 6분)→삼거리(↑정상〔위험〕, 정상 우회등산로 푯말)-(약 30m)→60도 경사 바위 하단부-(10m 밧줄 이용 4~5분)→바위 상단부-(약 40m)→북동릉 갈림길-왼쪽으로 20m→정상(정상비석과 전망데크).
남노일리 고드래미~핏절골~남동릉~정상 〈약 4km·2시간20분 안팎 소요〉
남동릉과 468m봉 능선 사이인 핏절골은 쓰레기 한 점 보이지 않는 청정지역이다. 계곡 초입은 홍천강에 막혀 출입이 안 된다. 계곡 하단부로 들어서는 길은 고드래미에서 20분 거리인 남동릉 두 번째 안부에서 왼쪽 사면길로 들어가는 길뿐이다. 사면길이 끝나고 계류에 닿으면 푯말(←남노일 강변 하산길 0.3km)이 있다. 이곳에서 주의할 점은 푯말 내용대로 남쪽 계류를 따라 강변으로 내려가면 안 된다. 특히 이 지점으로 하산하는 경우 이 푯말 내용만 믿고 강변으로 내려갔다가는 큰 고생한다. 강변으로 내려섰다 해도 강을 건널 수 없고, 이곳에서 남동쪽 고드래미 방면 절벽을 횡단하는 길이 없기 때문이다.
남노일리 종점슈퍼-(20분)→남동릉 두 번째 안부 갈림길-(왼쪽 사면길로 8분)→핏절골 계류(←남노일 강변 하산길 0.3km, 고드래미 하산길 1.35km, 정상 2.25km→ 푯말)-(계곡길로 4~5분)→ㅓ자형 삼거리-(오른쪽 계곡길로 8분)→오른쪽으로 계류 건너는 곳(식수 준비 가능)-(5분)→4m 와폭-(7~8분)→계곡길 끝-(오른쪽 사면길로 5분)→남동릉 안부(←정상 2km, 남노일 푯말). 이후 왼쪽 남동릉 경유 정상으로 향한다.
남노일리 고드래미~핏절골~468m봉 능선~동릉~정상 〈약 3.6km·2시간40분 안팎 소요〉
핏절골 ㅓ자형 삼거리-(왼쪽 사면 지그재그 오르막길로 18분)→468m봉 능선(↓고드래미 1.75km, 정상 1.85km→ 푯말)-(약 50m)→묘 2기-(30분)→바위(폭 10m, 높이 4m)-(왼쪽 10m 밧줄 3분)→바위 상단부 30m 밧줄-(2분)→30m 밧줄 상단부-(약 60m)→439m봉-(6~7분)→468m봉 삼거리( ←북노일 하산길, ↓고드래미 하산길, 정상 1.1km→푯말)-(20분)→남동릉 도착(←정상 0.5km 푯말). 이후 왼쪽 남동릉을 경유해 정상으로 향한다. 북노일에서 468m봉은 위안터교 북쪽에서 시작된다. 위안터교 북쪽에서 동쪽 80m 거리 취수장 구조물을 지나는 강변길로 7~8분 가면 초매기골 입구(식수 준비 가능)가 나온다. 이곳에서 계류를 건너 왼쪽 468m봉 남서릉으로 진입하면 묘 1기가 나온다. 묘를 뒤로하고 약 35분 오르면 핏절골 방면과 만나는 468m봉에 닿는다. 이후 20분 거리인 남동릉에 오른 후 정상으로 향한다. 산행거리 약 2.5km에 2시간 안팎 소요.
북노일리 본부락~경주김씨 제각~남릉~정상 〈3km·2시간 소요〉
북노일리 본부락에서는 노인정 앞에 주차가 가능하다. 남릉으로 16분 거리인 묘 2기 장소에서만 유일하게 하늘이 터지고 본부락 방면이 보인다. 이후 남릉은 온통 참나무와 이따금 나타나는 노송들이 하늘을 가린다. 묘 2기를 지나 오솔길 분위기가 나는 부드러운 능선길은 341m봉까지 이어진다. 341m봉에서 왼쪽 아래로는 복기바위골 계곡 바닥이 불과 20m 아래로 잠시 내려다보인다. 341m봉을 지나면 곧이어 미끄럽고 가파른 마사토 길이다. 마사토 길로 25분 거리에 있는 4m 높이의 갈라진 바위는 세미클라이밍으로 오르는 재미가 있다. 갈라진 바위 사이에는 쌀가마 크기의 돌덩이가 박혀 있다. 초심자는 오른쪽 바위 상단 참나무에 매인 밧줄(슬링테이프)을 잡고 오르면 된다. 4m 높이 바위를 지나면 급경사에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산길이다.
노인정-(노일분교장 방면으로 약 200m)→삼거리←금학산 2.2km( 푯말)-(왼쪽 인삼밭 길로 3분)→경주김씨 제각-(가족묘역 앞길로 3분)→지계곡 진입-(5분)→남릉(금학산 정상 2km 푯말)-(16분)→묘 2기-(25분)→341m봉-(25분)→4m 바위-(15분)→남서릉(↓북노일 2.1km, 정상 0.1km→ 푯말)-(3분)→정상 데크.
북노일리 본부락~고인돌 잔등~남서릉~정상 〈2.8km·2시간30분 소요〉
남서릉에서 남쪽 본부락 마을 쪽 능선인 고인돌 잔등 이름은 이 능선 상단부에 고인돌을 닮은 기암에서 생긴 것이다. 마지막 묵묘를 지나면 쌀가마 형태인 큰 바위들이 층층이 쌓여 있는 바위지대가 나온다. 옛날 힘 좋은 장수(또는 장군)들이 힘자랑 겸 술내기로 바윗돌들을 들어다 쌓았다는 전설이 있다. 층층이 쌓인 바위 왼쪽으로 휘도는 산길로 층층바위 상단부를 지나면 곧이어 능선 오른쪽으로 고인돌을 닮은 기암이 보인다. 이 기암은 높이 4m 가량 되는 바위 위에 길이 6m 가량 되는 긴 바위가 지붕처럼 얹혀 있다.
노인정-(서쪽 마을길로 약 100m)→농가 앞 ㅏ자형 삼거리-(오른쪽 마을길로 5분)→ㅓ자형 삼거리(←정상 2.6km 푯말)-(왼쪽 길로 약 50m)→밧줄 아래 푯말(정상 2.2km→ 푯말)-(밧줄 따라 30m)→묘 1기-(4분)→남서릉 도착(금학산 정상 2.1km→ 푯말)-(10분)→묵묘 1기-(4분)→김해김씨 묘-(6분)→해주최씨 묘-(15분)→마지막 묵묘-(지그재그 급경사 7분)→층층바위-(4분)→고인돌-(5분)→남서릉 등대골 갈림길(←노일강변 1.90km, ↓본부락 1.80km, 정상 0.90km→ 푯말과 큰 나무)-(3분)→두 번째 등대골 갈림길(←북노일 강변〔샛말〕2.0km, 금학산 정상 0.5km→ 푯말)-(25분)→남릉 갈림길( 푯말)-(3분)→정상.
샛말~등대골~남서릉~정상〈2.2km·2시간30분 소요〉
본부락에서 서쪽 강변길로 약 1.3km 거리 등대슈퍼민박 앞이 등대골 들목이다. 이 슈퍼에서 15분 올라가면 폴라리스 펜션이 나온다. 펜션으로 들어가는 다리 건너 오른쪽에 묵밭(조림지역)이 있다. 이 묵밭을 지나면 왼쪽에 남서릉이 이어진다. 예전에는 이 남서릉으로 산행을 했었지만, 펜션 사유지여서 요즘은 펜션에서 왼쪽으로 더 들어간 등대골을 경유해 남서릉으로 오르는 코스가 많이 이용된다. 등대골은 아직 자연미가 고스란히 살아 있다. 와폭 부근은 계류가 무공해여서 식수로 이용할 수 있다.
등대슈퍼민박-(15분)→폴라리스 펜션(↓북노일 강변 0.5km, 정상 1.7km↑ 푯말)-(3분)→모리의숲 펜션-(5분)→너덜지대-(8분)→와폭-(8분)→두 번째 와폭(약 30m 길이) 아래-(2분)→와폭 상단부(↓북노일 강변〔샛말〕1.0km, 정상 1.2km→ 푯말)-(오른쪽 지계곡길로 5분)→왼쪽 사면길 진입-(2분)→지능선-(15분)→남서릉 본부락 갈림길(←정상 0.5km, 샛말 2.0km→ 푯말). 이후 남서릉을 경유해 정상으로 향한다.
금학산 정상은 사방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터진다. 북동으로 공작산, 동으로 계방산, 봉화산, 오음산, 매화산, 까끈봉, 남동으로는 멀리 치악산이 보인다. 남으로는 태극 모양으로 굽이도는 홍천강과 남노일, 북노일 일원이 샅샅이 조망된다. 남노일 뒤로는 남면 소재지인 양덕원이 보인다. 양덕원 뒤로는 갈기산, 금물산, 성지봉이 펼쳐진다. 양덕원 오른쪽으로는 쇠뿔봉과 대명비발디 스키장 슬로프 뒤로 한강기맥으로 이어지는 송이재봉이 하늘금을 이룬다. 서쪽으로는 홍천강과 팔봉산 뒤로 봉미산, 보리산, 널미재, 장락산이 보인다. 널미재 뒤로는 화야산, 장락산 오른쪽 북서로는 종자산 뒤로 호명산과 운악산이 보인다. 운악산 오른쪽으로는 명지산도 보인다. 북으로는 삼악산, 봉화산, 검봉 뒤로 화악산과 응봉이 하늘금을 이룬다.
아래의 사진은 작년 6월 20일 경에 다녀온 사진들입니다..
모란역에서 7시 30분에 출발한 버스가 남노일리 산행기점에 9시경 도착..
산행준비를 마치고 9시 10분경 산행을 시작..
얕으막하게 보여 별로 힘들지 않을거 같은데...???
그러나 막상 올라보니 무더운 날씨 탓에 얼마나 힘든지 원..ㅠㅠ
미끈하게 자태를 뽐내는 자작나무 군락이 잠시 힘겨움을 덜어주고..
10시 32분에 삼거리 갈림길 도착..이제 거의 다 왔네요..
회원 몇분은 정상지점이 조금 가깝다고 지름길로 오다가
급경사에서 아주 힘들었다네요..ㅎㅎ
산이란 거리가 짧은만큼 경사가 심한 법이지요..
가파른만큼 올라보니 조망이 좋습디다..
수태극이 완벽하게 보이네요..
시원한 조망점에서 폼한번 잡고..
올라온 능선길..
정상에서 내려다 본 수태극..
쉬엄쉬엄 놀며 쉬며 올라와도 11시 5분..
하늘이 시커먼게 소나기가 금방이라도 쏟아질듯..
정상 바로 밑에서 조금 이른 점심을 먹고..
잘생긴 소나무가 많아 하산길이 지루하지 않았지요..
포개진 바위가 고인돌 모양이라 고인돌 능선으로 불리나 봅니다..
13시 5분에 노일분교 도착 산행완료..
짧지만 강렬한 산행..ㅎㅎ
잡내도 없고 재료를 풍성하게 넣어서 끓인 제대로의 매운탕맛을 오랜만에 봤네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조용한 집의 평상에서 바라본 금학산 정상..
두둥실 뭉게구름이 마치 가을을 연상케 합니다..
어제 다녀온 홍천의 금학산 전경입니다..
금학산은 연천에도 있는데 몇년전에 다녀왔고
홍천의 금학산은 수태극이 아름다워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산입니다..
높지않고 산행거리도 짧아 초보자도 얼마든지 오를수 있는
산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내려와서 홍천강에서 물놀이 하면서 산행의 피로를 풀수있고
주변의 매운탕 집에서 맛있는 뒷풀이도 강추..ㅎㅎ
감사합니다.
모리안 올림.
첫댓글 참석입니다
꺽정님~~어서오세요~~~
대장님 상세히 올려놓아 잘보고갑니다..당연참석합니다...
지난달에 쉬셨으니 코스를 두배로 타요.ㅎ
8월달 산행지로 변경합니다..
너그러히 양해하세요...
반갑읍니다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