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경 제12장 광요도장 / 공경으로 사람을 이끌다
◆ 원문
子曰 教民親愛 莫善於孝
教民禮順 莫善於悌
移風易俗 莫善於樂
安上治民 莫善於禮
禮者 敬而已矣
故敬其父 則子悅
敬其兄 則弟悅
敬其君 則臣悅
敬一人而千萬人悅
所敬者寡 而悅者衆
此之謂要道也
◆ 독음
자왈 교민친애 막선어효
교민예순 막선어제
이풍역속 막선어악
안상치민 막선어례
예자 경이이의
고경기부 즉자열
경기형 즉제열
경기군 즉신열
경일인이천만인열
소경자과 이열자중
차지위요도야
◆ 뜻풀이
공자가 말씀하셨습니다.
“백성에게 친애를 가르치는 데에는 효보다 좋은 것이 없고,
백성에게 예의와 순리를 가르치는 데에는 형을 공경하는 것보다 좋은 것이 없으며,
풍속을 바꾸는 데에는 음악보다 좋은 것이 없고,
윗사람을 편안하게 하고 백성을 다스리는 데에는 예보다 좋은 것이 없다.
예란 공경일 뿐이다.
그러므로 그 아버지를 공경하면 그 자식이 기뻐하고,
그 형을 공경하면 그 아우가 기뻐하며,
그 임금을 공경하면 그 신하가 기뻐한다.
한 사람을 공경함으로써 천만 사람이 기뻐하게 된다.
공경받는 사람은 적으나 기뻐하는 사람은 많으니,
이를 중요한 도라고 한다.”
◆ 핵심 뜻
이 장은 앞에서 말한 효의 도리를 사회적 교화의 원리로 넓혀 설명합니다. 그 중심에는 ‘경(敬)’이 있습니다. 한 사람을 진심으로 존중하는 태도는 그 사람에게만 머물지 않고 가족과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르침입니다.
◆ 삶에 적용하기
오늘 만나는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지위나 이해관계와 상관없이 진심으로 존중하고, 말과 행동으로 그 공경을 표현해 봅시다.
◆ 오늘의 교훈
공경은 한 사람에게 베풀어도 그 울림은 여러 사람에게 퍼집니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가정과 공동체를 밝게 합니다.
첫댓글 공경은 윗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닐겁니다. 아랫 사람을 대할 때도 공경의 마음을 갖는다면 자연히 따르며 본 받을 것이요. 그 마음에서 나오는 말과 행동은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만들것이라 생각됩니다. 가까울수록 예를 다하며 관계를 맺도록 하겠습니다.
생명 있는 모든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예의를 지키며 섬기는 삶이 되이지길 스스로에게 소망합니다.
한원장님 양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