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작곡,연주,녹음까지-[Midist]♡♥♡ 원문보기 글쓴이: 은빛돌고래(임호규)
Part 2. 음악장비구축하기
6. 모니터스피커
저번시간에 오디오인터페이스 부분은 생각보다 어렵게 글이 써진거 같아서.. 이번 판은 정말 더더더더더더욱 쉽게 쓰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
이번시간은 모니터스피커에 대한 부분입니다.
1. 모니터스피커는 무슨 일을 하나요?
내가 만든 음악은 어디에서 PLAY가 되던간에 내가 의도했던 소리로 나와야합니다. 빵빵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클럽에서 PLAY하던, 시끄러운 도로위의 차에서 PLAY하던, 혼자서 조용히 이어폰으로 PLAY를 하던, 비슷하게 나와야 청취자가 작곡가가 의도했던 바를 정확히 알 수 있겠죠. 그러려면 내가 만든 소리가 어디한쪽으로 치우지게 들려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가장 객관적이고 정직하게 소리가 나도록 만들어진 스피커가 바로 '모니터스피커'입니다. ^^
2. 그럼 모니터스피커는 다른 스피커랑 뭐가 다른가요?
첫째는 발란스가 좋습니다. 저음, 중음, 고음, 어느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소리를 들려주는 것을 '발란스'가 좋다고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초보분들의 모니터스피커는 '발란스'가 잘맞아야 최고라 칩니다.
예를 들어드린다면.. 집에서 만원짜리 스피커로 작업을 하던 것을 스튜디오에 가서 들었더니.. 드럼소리가 너무 큰거에요. 이유인즉, 집에서 드럼소리가 잘 안들려서 키워놨더니.. 그 키운만큼 스튜디오에선 더 크게 들렸던거죠. ㅜ.ㅠ 초보자들의 실수중 가장 큰 부분이 바로 이런 경우입니다.
두번째로 해상도가 좋습니다. 해상도란, 그 스피커가 얼마만큼 세세하게 소리를 표현해주는가를 말합니다.
혹시 친구가 좋은 이어폰을 쓴다고해서 들어봤더니, 내 이어폰에서는 들어보지도 못했던 소리가 들리던 경험을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스피커도 그렇습니다. 싸구려 스피커는 중심이 되는 소리만 들리지만 해상도가 좋은 스피커는 뒤에 숨어있는 악기소리까지 가만히 있는데 다 들립니다.
이런 높은 해상도의 사운드는 음악작업을 하는데 좀 더 정교하게, 좀 더 세밀하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특히는 초보자들에게는 '카피'를 할 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합니다.
'카피'란, 기존에 있는 곡을 완전 똑같이 다시 '재현'을 해내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반주(MR)을 만드는거라 볼 수 도 있는데요, 이때에는 최대한 기존의 곡과 동일하게, 악기소리도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 봐야 공부가 됩니다. 이런 카피공부는 사실 실력을 늘리는 최선의 길입니다.
그런데 이런 카피를 하다보면, 그렇게 수없이 들었던 원곡인데, 내가 그렇게 별것없다고 생각했던 원곡인데도 내가 몰랐던, 잘 안들리던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반드시 그럴꺼에요. ㅋㅋ 이런 숨은소리는 오디오인터페이스보다 스피커가 좋아야 세밀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해상도입니다.
그렇기에 오디오인터페이스 아무리 좋은걸 샀다해도, 싸구려 PC스피커를 연결해서 듣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좀 괜찮은 PC스피커면 몰라도, 싸구려 PC스피커는 그 자체만으로도 잡음이 어마어마합니다. 게다가 전체적인 발란스, 해상도, 모두 안좋습니다. 특히 왼쪽처럼 만원대에 우퍼까지 달려있는 녀석... 이런건 완전 안습입니다. ㅜ.ㅠ
숨겨진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그게 없으면 뭔가 부족할 수 밖에 없게되죠. 이걸 뒤집어 생각하면, 그 숨겨진 소리를 듣고 그것까지 따라할 때, 내 음악의 퀄리티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듣는 것만 잘해도 여러분의 수준이 올라갑니다!!!
3. 스피커의 구성
모니터스피커를 이해시키기위해 스피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
스피커는 보통 WAY(웨이)와 SPEAKER(스피커)로 구분을 합니다. WAY는 고음(트위터 - Tweeter), 중음(미들레인지 - Middle Range), 저음(우퍼 - Woofer)을 나누어 재생하는 파트가 몇개이냐에 따라서 구분되구요, SPEAKER는 소리를 내는 유닛이 몇개가 있느냐에 따라 구분됩니다. 예를 들자면...
왼쪽 사진은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와 저음을 담당하는 우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유닛은 1개씩 총 2개이니, 2Way 2Speaker 시스템구조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모니터스피커는 2Way 2Speaker시스템으로 왼쪽사진의 제품처럼 생긴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좀 다른 녀석들도 있죠. ^^
왼쪽 제품은 ADAM S3A라는 모델입니다 우퍼가 2개죠? 헷갈리실지 모르겟지만, 정가운데 있는 노란색에 보호대가 있는 부분이 트위터입니다 (리본트위터라서 일반적인 동그란 트위터랑 다르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2Way 3Speaker 시스템이네요.
오른쪽 제품은 Auratone이란 제품인데요, 이녀석은 스피커유닛이 하나뿐이군요. 이런경우 스피커하나로 모든 주파수태역을 다 재생하기때문에 이런 스피커유닛을 풀레인지(Full Range)라고 합니다. 어쨌건 그래서 이 녀석은 1Way 1Speaker 시스템이군요.
이렇게 구분을 하는데요, 우린 보통 우퍼스피커의 지름을 이용해서 구분을 합니다.
우퍼스피커의 지름은 3인치, 4인치, 5인치, 6인치, 6.5인치, 7인치, 8인치가 있습니다. 우퍼스피커가 클수록 저음이 잘나오지만, 작은방에서 저음이 쌘걸 사다가는... 집안이 흔들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
보통 가장 많이 추천되고 구입하시는 제품군이 5인치제품입니다. 저도 처음에 구입하실때 5인치를 가장 많이 추천합니다. 아파트 안방정도의 사이즈에서도 무난합니다. 그보다 더 작은경우, 4인치모델들도 있으나 저음이 부족하기때문에 정말 예산이 부족한 경우가 아니면 별로 권하지않습니다. 참고로 3,4인치모델은 영상편집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거같더라구요. ^^
4. 그럼 어떤걸 사야하나?
모니터스피커는 아쉽게도 가격에 비례하는 성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음향기기입니다. 즉, 비싼게 좋다는거죠. ㅜ.ㅠ
그래도 어떻게든 싼값에 좋은걸 써보는게 좋지않겠어요? 그러나 재밌는건, 이 모니터스피커들이 다 객관적인 소리를 내주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모니터스피커끼리도 완전 다른 소리를 내준다는게 문제입니다. 왜냐. 정직한 소리에 대한 '기준'이 없기때문입니다. 물론 고급모델로 가면 소리의 성향이 회사를 막론하고 비슷해집니다. 결국 이것도 돈문제이네요. ㅜ.ㅠ
어쨌건, 가장 많이들 구입하시는 가격대는 4~50만원대의 보급형 5인치모델입니다. 여러분들도 처음에는 이정도급에서 시작하시면 좋습니다. 그외에는 50~100만원대의 중고급형모델, 100만원이상의 고급형모델등으로 나뉘어집니다.
소리를 다루는 기기들은 모니터처럼 눈에 보이는 기기들과 달리 절대적인 측정을 하기 어렵습니다. (아직은 과학기술이 거기까지는 안되는거같습니다.. ㅜ.ㅠ) 그래서 아무리 모니터스피커라해도, 각 기종별 특징이 있기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맞는 제품이 어떤지 들어보시고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종로3가 낙원상가에 가시면 각 매장별로 청음룸을 가지고있습니다. 자신이 가장 많이 듣고있던 CD를 가져가서 테스트해달라고 하면 어디나 친절히 해주십니다. 전에 갔을때 보통 3층에 국제미디와 DAWMALL등에서 잘 해주시더라구요. 참고해보세요. ^^
어쨌건 가서 듣는건 듣더라도, 추천할 수 있는 모델이나 각 회사별 특징을 간단히 말씀드리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래서 가장 많이 찾으시는 회사별로 회사별 특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만 하세용!
회 사 |
특 징 |
YAMAHA (일본) |
가장 할말이 많은 회사. 한때 NS10-M이란 모델 하나로 모니터스피커 시장을 모두 평정했던 회사이다. 지금도 스튜디오에 가면 NS10-M과 Genelec 1031A을 놓고 작업하는 곳이 절반이 넘는다. 하지만 그후로 나온 모델인 MSP씨리즈는 국내에선 그다지 인기를 보지못했다.
보급형인 HS씨리즈는 한때 최고로 많이 팔리는 모니터스피커이기도 했지만, 지금 나는 절대 비추목록1호로 꼽는다. HS씨리즈는 원래 2.1채널이다. 즉, 서브우퍼가 따로 있어야 하는 모델인데 실질적으로는 서브우퍼없이 팔린다. 서브우퍼를 합치면 가격이 너무 쌔지기때문이다. 하지만 서브우퍼가 없다면 반쪽모델이다. 만약 HS50M을 사려는 분이 있다면, 서브우퍼까지 사시던지 아니면 말리고싶다.
그러나 얼마전에 새로나온 MSP7은 정말 괜찮아보인다. 우퍼가 7인치라는 것때문에 저음도 상당히 좋아졌다. 하지만 야마하스피커는 어떻게 만들어도 야마하같다는 느낌이 확 온다. 개인적으로 그 사운드를 별로 좋아하지않는다.
호불호의 개인차가 큰 회사이므로 반드시 청음해보고 사야할 스피커회사. |
ESI (한국 → 독일) |
nEar씨리즈는 국민모니터스피커라고 불릴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성능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지금 시간이 많이 지나서 다른회사들의 라인업이 한단계씩 업그래이드되면서 뒷전으로 밀리고있는 상황이다.
nEar씨리즈는 요즘 스피커들에 비해 사운드는 단단하나 음역대가 상당히 좁아서 개인적으로는 비추. 싼값에 모니터스피커를 느껴보려면 nEar중고가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겠다. 2012년, 회사자체가 완전 독일로 넘어가면서 지금은 제품마무리가 독일에서 이루어진다. 새로나온 Unik05(50~60만원사이)나 Aktive05(30~40만원사이)는 가격대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할만하다. |
Infrasonic (한국) |
ESI회사가 분리되면서 삼익악기계열로 새롭게 만들어진 회사이다. ESI과 기술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많지만, 가고자하는 성향은 많이 달라보인다. Blow씨리즈는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보급형 모니터스피커로, 해상도는 뛰어나지 않지만, 발란스면에서는 100만원대까지 따져도 괜찮다고 생각된다. 초보자나 중급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발란스잡기에 가장 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Blow모델들의 특징중 하나가 Digital인풋을 이용한 모니터링. 가지고있는 오디오인터페이스가 그다지 좋지않다면, 이 디지털아웃을 이용해서 들어보면 또다른 세계가 열린다. 해상도 급상승! 어쨌건 Blow5D# (40~50만원사이)도 가격대에서는 가장 추천모델이다.다. |
M-Audio (미국) |
이 회사는 인수합병, OEM에 능한회사이다. BX씨리즈도 ESI의 nEar씨리즈의 형제모델이다. 저가적인 이미지가 강하지만, 기술력은 최고인 Digidesign이란 회사에 인수합병된 후,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이고있다.
아직까지 이 회사에서 고급형 모델이 나온적이 없지만,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아서는... 국내의 취향과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이다. 나와도 그다지 큰 이슈가 되지는 않을듯하다. |
Mackie (미국) |
믹서의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출시했던 모니터스피커 HR824, 624는 엄청난 호평으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있다. 지금은 MK-II가 나와있다. 단단한 저음과 치고나오는 사운드가 일품이다. 오히려 그 저음이 너무 좋아서 사람들이 모니터적이지 못하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다.
얼마전 새로나온 MR씨리즈(70만원선)도 저렴하지만 원래 맥키스피커의 느낌을 거의 그대로 갖고있다. 멋진 저음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괜찮은 스피커. |
KRK (미국) |
힙합을 하는 친구라면 가장 많이 봤을 수 있는 스피커인 KRK. 투박한 모양과 노란색 우퍼가 가장 인상적인 KRK는 대채로 저음이 막강하고 고음이 부실했다. 하지만 요즘 나온 RP씨리즈 G2나 VXT씨리즈는 고음도 좋아지고 저음의 반응속도도 확실히 좋아졌다. 환골탈태가 딱 어울리는 스피커이다. 해외에서도 판매순위 상위에 속하고있다.
VXT씨리즈는 개인적으로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RP5 G2(50만원선)는 정말 추천할만하다. 단단하고 빠방한 사운드를 원한다면 KRK로! |
Genelec (핀란드) |
두말할 필요없는 최고의 모니터스피커. 돈된다면 골라서 후회없을 선택! 바로 이전세대 모델인 103x씨리즈는 지금 녹음실의 표준스피커나 다름이 없다. 현재 판매되고있는 80x0씨리즈들은 103x모델들을 개선해서 나온 제품들이며 전 대역의 사운드가 더 튀어나오는 느낌이다. (참고로 전 1030A를 사용중)
만약 당신이 여유자금이 된다면, 꼭 사면 후회안할 모델이 8030A(240만원선)이다. |
Fostex (일본) |
일본에서는 스튜디오 표준으로 쓰인다는 NF1A(160만원선). 국내에선 그보다 한단계작은 5인치의 NF01A가 상당히 많이 팔렸다. 깔끔한 고음과 해상도가 최대장점이지만 저음은 일본산 모니터스피커가 대부분 그렇듯, 살짝 부족하다. (이게 나쁘다는건 아님) 하지만 방크기에 따라 완전 다른값을 들려주니 참고하시길.
방이 큰사람이라면 NF01A는 피하고 되도록 NF1A가 낫다. 저음이 단단하기때문에 재대로만 세팅된다면 저음이 적다는 소리 듣지않는다. 이 스피커쓰는 사람들 은근히 많다. 2012년인 지금, 아직도 포스텍스 많이들 쓰지만 국내에서의 인기는 많이 사그러든듯하다. 전체적으로 매장에서도 신품물건자체를 찾기가 힘듬.. |
ADAM (독일) |
독일회사로 국내에서 요즘 작곡가들 사이에선 대세로 불리고있다.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가 다른 회사제품들과 달리 리본타입이다. 리본타입은 깔끔하고 깨끗한 고음의 사운드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회사의 보급형모델들인 A씨리즈는 저음부가 퍼지는 경향이 있어 좋아하진 않는다. (그렇다고 어디처럼 못쓸 제품은 아니다.)
하지만 한~~참 윗급라인업인 S3A같은 모델은 정말 사운드가 최고이다. 대신 가격이 통당 400만원선.. ㅡㅡ;;; 새롭게 나오는 A라인업의 X씨리즈들은 기존 A라인업 제품들에 비해 저음이 탄탄해졌다고는 하나.. 호불호가 갈리는듯. 저음이 강해지면 그만큼 고음이 죽는법.. 개인적으로는 ADAM스피커는 S씨리즈가 진리인듯.. 그러나 가격이 안드로메다.. ㅜ.ㅠ |
Dynaudio (덴마크) |
이 회사는 BM5A라는 유명한 모델이 있다. 써보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내츄럴하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의외로 쓰는사람이 많지않다. 국내사운드와는 별로 맞지않는듯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청음했을때 모니터스피커라는 느낌보다는 좋은 하이파이 스피커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원래 다인오디오가 하이파이쪽에서 정말 잘나가는 회사라서 그럴지도. |
Tapco (미국) |
맥키에서 서브브랜드로 나온 탑코. 여기에서 모니터스피커도 만들었다. 탑코는 맥키의 저가브랜드이기에 역시 스피커도 보급형이다. 사운드성향은 기존의 맥키와 비슷하나 해상도차이가 많이 난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다. |
TASCAM (일본) |
TASCAM에서 나온 모니터스피커도 사실 국내에서 OEM된 제품이다. 한때 서민들의 Genelec이란 칭호를 들을정도로 인기가 있었으나 요즘은 주춤. 개인적으론 Genelec과 전혀 안비슷하다고 생각함. Tascam이 요즘 음악장비시장에서 주춤하고 있기때문에 더더욱 인기도 같이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다. 가격대도 애매함. 역시 2012년, 지금은 인기가 많이 없어져서 매장에서도 찾기가 힘듬.. |
Behringer (독일) |
독일회사이지만 제품은 중국생산, 마인드도 박리다매. 저가이미지가 강하다. B2031A의 경우, 유명한 Genelec103x모델의 외관을 거의그대로 복사해서 쓸정도. 저가믹서는 많이들 찾지만, 스피커는 영... |
Focal (프랑스) |
생각지도 못한 나라중 하나가 프랑스. 그러나 Focal의 소리는 요즘 해외에선 난리중 난리. 특히 Twin6BE라는 제품이 큰인기몰이중. 보급형 라인업인 CMS 제품군도 국내에선 좋은 반응. 가장 큰 특징은 리버브가 정말 잘들린다는 것. 해상도가 정말 '와~'할만큼 좋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초고역대의 사운드는 짤려나간다는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Focal이 좋은 스피커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고 자기색깔이 강하게 있다는 느낌이다. 사운드적으로는 일렉트로닉계열이 가장 잘 맞는듯하고 발라드쪽은 오히려 애매하다 느낄듯. |
자, 이상이구요.. 추천모델이나 가격대별 비교등은 악기선정가이드북에서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구요, 오늘은 요기까지입니다. ^^
다음시간에는 장비구축이야기 - 그외에 필요한 것 & 필요하지 않은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