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00세, 아름다운 동행 2012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지난 9월14일(금)부터15일(토)까지 2일간 2012 수원시 평생 학습 축제가 열렸다.
먼저 평생학습이란 무엇인지 수원시청 청소년과 평생 학습팀에 계시는 김성일선생님과 인터뷰를 해보았다. 처음이라 떨리긴 했지만 덕분에 평생학습이 무엇인지 잘 알게 되었다.
-평생학습이란?-
학교의 정규교육과정을 제외한 학력보완교육, 성인 기초·문자해독교육, 직업능력 향상교육, 인문교양교육, 문화예술교육, 시민참여교육 등을 포함하는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활동을 말한다고 말씀해 주셨다.(평생교육법 제2조에 한함.)또한 이 축제를 연 목표는 첫째, 열린 학습 사회 실현, 둘째, 역량 있는 시민양성, 셋째, 도시 경쟁력강화이다. 아저씨께서는 어른, 청소년,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 많이 와서 이 행사에 참여 했으면 한다고 말하셨다.
그림 수원시 김성일 선생님 인터뷰 장면
두 번째로는 수원시 평생 학습관 홍보팀에 계시는 이은미 선생님과도 인터뷰를 해 보았다. 수원시 평생학습관은 서로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정다운 우리학교라는 모토로 나이어린 친구들부터 연세 많으신 어르신까지 원하시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센터에 계시는 장지현선생님과 인터뷰를 해보았는데 그분께서는 그곳에 위치해 있는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에서하는 알음알이라는 동아리와 연합하여 저소득가정 중학생 언니, 오빠들에게 영어, 수학 과외를 일주일에 2회에서 3회 정도 무료로 운영하고 계신다고 한다.
평생 학습 축제에는 무려42개의 동아리가 왔다. 각 동아리마다 하는 체험이나 활동이 달랐다. 거울 만들기, 소방 훈련, 효도화 코사지 만들기, 천연 비누 클레이 만들기, 녹로 만들기, 직인 만들기 등 많은 체험이 있었다. 나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니, 모두 기뻐하고 있는 것 같다. 축제가 끝날 때 즈음 나가는 분께 오늘 축제가 어땠는지 물어보기도 하였다.
그림 2 장지현 선생님과 함께
그 분께서는 하나의 축제에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하셨다. 나도 여러 체험들을 직접 해보니, ‘수원시 평생학습 축제는 정말 좋은 행사다!’ 라고 생각 들었다.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행사와 많은 체험기회를 가지며 평생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바라며, 앞으로 이런 축제들이 많이 생기길 원한다.
2012. 9. 16.일
어린이 기자 박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