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똥이 부끄러운 당신에게 똥꼬 전문의가 풀어놓는 똥 이야기
똥은 기똥차다
남호탁 (지은이) | 넥서스BOOKS | 2010-04-30
정가 : 12,800원
판매가 : 11,520원 (10%off, 1,28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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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 1,160원(10%) + 346원(멤버십 3%) + 2,000원 (5만224쪽 | 223*152mm (A5신) | ISBN(13) : 9788960008496
이 책의 ISBN안내ISBN(13자리) : 9788960008496
ISBN(10자리) : 8960008494
잘 먹고 잘 사는 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잘 싸는 것이다. 똥은 우리 건강의 바로미터다. 배가 아프면 설사가 나고 그때그때 먹은 음식에 따라 향도 모양도 색깔도 다르다. 결국 똥만 제대로 알면 우리의 건강이 보인다고 설명한다.
책에는 ‘똥꼬 의사’로 불리는 남호탁 박사가 변비부터 시작해서 대장 질환, 치질, 용종까지 똥과 관련된 모든 것을 밝혀준다. 잘났건 못났건, 지위가 높건 낮건 누구나 싸는 똥이지만 정작 똥이라는 말을 겉으로 드러내면 더러운 것, 입에 담기 민망한 것, 나와는 무관한 것으로 인식해온 우리. 이 책을 읽고 나면 똥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처 몰랐던 똥에 대한 상식, 건강을 되짚어 볼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롤로그
똥, 반갑다!. 넌 나의 둘도 없는 친구야.
Part 1 아이 엠 똥
똥이 걸어온 길|똥, 그는 누구인가?
*똥꼬 의사의 개똥철학-고통에 관하여
Part 2 찰리와 똥 공장
똥 ‘Made in 대장’|눈물겹다, 똥의 희생|대장을 움직이게 하는 피리
*똥꼬 의사의 개똥철학-똥을 똥이라 하자
Part 3 대장은 괴로워
과민성 대장 증후군|염증성 장질환의 두 얼굴|대장 게실|급성 충수염
*똥꼬 의사의 개똥철학-대한민국 아줌마로 산다는 것
Part 4 똥, 그놈 목소리
똥의 목소리를 파악하는 세 가지
*똥꼬 의사의 개똥철학-똥 싸는 인간
Part 5 좋은 똥, 나쁜 똥, 이상한 똥
프롤로그
똥, 반갑다!. 넌 나의 둘도 없는 친구야.
Part 1 아이 엠 똥
똥이 걸어온 길|똥, 그는 누구인가?
*똥꼬 의사의 개똥철학-고통에 관하여
Part 2 찰리와 똥 공장
똥 ‘Made in 대장’|눈물겹다, 똥의 희생|대장을 움직이게 하는 피리
*똥꼬 의사의 개똥철학-똥을 똥이라 하자
Part 3 대장은 괴로워
과민성 대장 증후군|염증성 장질환의 두 얼굴|대장 게실|급성 충수염
*똥꼬 의사의 개똥철학-대한민국 아줌마로 산다는 것
Part 4 똥, 그놈 목소리
똥의 목소리를 파악하는 세 가지
*똥꼬 의사의 개똥철학-똥 싸는 인간
Part 5 좋은 똥, 나쁜 똥, 이상한 똥
좋은 똥-바나나 똥|나쁜 똥-숙변|이상한 똥-분변매복
*똥꼬 의사의 개똥철학-똥구멍, 네가 있어 내가 산다
Part 6 똥꼬 괴담
항문 질환의 마스코트, 치질|치질이라 불리우는 질환, 치핵|똥구멍이 찢어진다, 치열| 항문 주위 고름이 심해질 때, 치루
*똥꼬 의사의 개똥철학-나폴레옹을 무너뜨린 치질
Part 7 똥들의 침묵
올 어바웃 변비|변비를 진단하는 방법
*똥꼬 의사의 개똥철학-프랑스의 외과는 치루 구멍에서 나왔다
Part 8 대장이 내시경을 만났을 때
대장 질환을 가장 빠르게 잡아내는 방법|쉽지만은 않다, 대장 내시경
*똥꼬 의사의 개똥철학-똥을 누며 영웅을 생각하다
Part 9 똥은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똥을 비웃는 자, 용종|원인을 알 수 없는 빈혈
*똥꼬 의사의 개똥철학-방귀 때문에 이혼을?
Part 10 대장암의 추억
대장암, 그는 누구인가?|대장암의 일대기
*똥꼬 의사의 개똥철학-의사 선생님만 믿는다니까요
Part 11 화장지 휘날리며
과감히 쪼그리고 앉자
*똥꼬 의사의 개똥철학-화장지의 역사
똥꼬 의사의 못 다한 이야기
질병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에필로그
똥! 고맙다. 이제 만나서 얘기하자.
P.13 : 로마인들은 도로나 길거리 주변에 병을 두어 여행자와 행인들이 똥오줌을 눌 수 있게끔 했는데, 이런 ‘공중 요강’을 일컬어 ‘가스트라’라고 불렀다. 요강 속의 똥오줌을 창밖으로 버리는 관습은 이때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다. - 알라딘P.37 : 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그야말로 눈물겹다. 음식물로부터 영양분을 최대한 흡수해서 인간을 이롭게 하기 위해 위나 소장이 온힘을 다하는 것도 그렇고, 남아 있던 수분마저 대장에게 다 내주고 미련 없이 변기 속으로 사라지는 똥의 희생 또한 그렇다. 어디 그뿐인가? 변기 속으로 사라지는 최후의 순간까지도 대장암이나 궤양성 대장염 등 각종 질환에 대한 정보를 남김없이 인간에게 전해주고 사라지는 것이니 이보다 더한 사랑과 헌신을 또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겠는가? - 알라딘P.49 : 똥 냄새가 고약한 것은 주로 스카톨과 인돌 때문인데, 이들은 장내 세균이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스카톨과 인돌은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경우 더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채식보다는 육식을 많이 하고 난 후에 누게 되는 똥의 냄새가 더 고약할 수밖에 없다. - 알라딘
저자 : 남호탁
최근작 : <똥꼬 이야기>,<똥꼬의사>,<대장.항문병의 이해>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 의학박사, 일반외과전문의, 수필가.
1999년 미국 클리블랜드병원 대장항문과를 연수했고, 대한 외과학회 평생회원, 대한 대장항문학회 평생회원이며, 현재 천안 <예일병원>의 원장으로 있다. 저서로 『대장 항문병의 이해』『똥꼬 의사』『똥꼬 의사』『수면 내시경과 붕어빵』이 있고 그 외에도 다수의 논문이 있다.
smallnam@naver.com
똥만 잘 싸도 사는 것이 즐겁다~♬
“똥은 건강의 바로미터, 똥을 더럽다 깔보지 마라”
똥이 우리 몸에 던지는 건강 메시지
먹는 것에 대해서는 오냐오냐하면서도 싸는 것에 대해서는 냉담한 태도를 보여 온 우리! 똥에게 고맙다고 등을 두드려주는 것은 고사하고 이름조차 부르길 꺼렸으니, 이런 ‘싸가지’가 세상에 또 있을까? 인류와 함께 존재했으면서도 정당한 대우는커녕 홀대만 받아왔던 믿음직한 ‘똥’에 대해 이제라도 뭐라 말해야 하지 않을까?
‘똥꼬’에서 일어나는 경이로운 기적,
당신의 ‘똥’을 숨기지 마라
잘 먹고 잘 사는 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잘 싸는 것이다. 똥은 우리 건강의 바로미터다. 배가 아프면 설사가 나고 그때그때 먹은 음식에 따라 향도 모양도 색깔도 다르다. 결국 똥만 제대로 알면 우리의 건강이 보인다. <똥은 기똥차다>는 ‘똥꼬 의사’로 불리는 남호탁 박사가 변비부터 시작해서 대장 질환, 치질, 용종까지 똥과 관련된 모든 것을 밝힌다. 잘났건 못났건, 지위가 높건 낮건 누구나 싸는 똥이지만 정작 똥이라는 말을 겉으로 드러내면 더러운 것, 입에 담기 민망한 것, 나와는 무관한 것으로 인식해온 우리. 이 책을 읽고 나면 똥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처 몰랐던 똥에 대한 상식, 건강을 되짚어 볼 기회가 될 것이다.
똥 싸는 인간의 건강론
우리는 똥을 눈다, 고로 존재한다
나는 ‘똥’의 어원을 ‘동(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고? 옛날에는 동(銅)이 거울로 사용되었다. 구리거울을 닦고 문질러 자신의 헝클어진 머리카락이며 옷매무새를 다듬고, 연지도 찍고 곤지도 찍었다. 마찬가지로 똥은 우리 몸속을 비춘다. 몸속에 있는 대장암이나 염증성 장질환 등 각종 질환을 똥으로 살필 수 있다. 하여, 우리 모습을 비춰주는 거울 같은 똥을 ‘거울 동(銅)’과 비슷한 발음인 ‘똥’으로 부르기 시작한 건 아닐까 생각해본 것이다. 내 생각이 구리다고? 그럼, 나는 구린 똥 전문의인걸. 그러니 걱정 붙들어 매고 지금부터 내 말을 주의 깊게 들어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