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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5. 28. 가정의 달 주일 낮 예배 설교
+ 제 목 : “가정이 교회가 되게 합시다.”
+ 본 문 : 고린도전서 16장 19절- 20절 (신약 285쪽)
19. 아시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고
20. 모든 형제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너희는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아멘!
서로 축복 / “잘 되고 있습니다. 기도한대로 됩니다. 축복한대로 됩니다.”
“선포한 대로 됩니다. 내게 은혜가 임하고 있습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저를 따라서 신앙고백 하겠습니다. / “예수님 나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예수님 나를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 “나는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았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 자녀가 되었습니다.” / “나는 예수님을 믿어 영생을 얻었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어 사명자가 되었습니다.” / “나는 예수님을 믿어 천국 백성 되었습니다.”
오늘 주일은 우리가 가정의 달 마지막 주일인, 넷째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매해 5월을 가정의 달로 지키는 것은, 참으로 의미가 있고, 복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류의 생존과 행복을 위해서, 중요한 두 기관을 직접 세워주셨습니다.
가정과 교회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가정과 교회는 분리할 수 없는 신비한 기관입니다.
그래서 가정과 교회는 영원히 존속해야 하고, 항상 같이 있어야 할 하나의 기관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정과 교회는 하나님이 보살피시고, 복 주시는 은총의 기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이 언제나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라고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에게 행복하게 살 곳을 창조하셨는데, 그곳은 바로 에덴동산입니다.
이처럼 에덴동산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행복하게 살라고 손수 지어주신 가정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들의 에덴동산, 곧 우리들의 가정에 최대의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세우신 최초의 가정, 하나님의 최대의 관심사인 아담과 하와의 가정인,
에덴동산은 행복한 하나님의 선물이었고, 하나님의 약속이었고, 하나님의 은총이었습니다.
그리고 최초의 가정, 아담과 하와의 가정은 장차 세워질 교회의 모형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세우신 저와 여러분의 가정은 물론, 오늘의 모든 가정들은 행복한,
하나님의 선물이요, 하나님의 약속일뿐만 아니라, 주님의 몸된 교회가 됨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창조하셨는데, 아담이 홀로 있는 것이 좋지 않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이 깊이 잠든 사이에, 아담의 갈비뼈 하나를 빼서 여자를 만드시고,
아담 앞에 데리고 왔을 때, 아담은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첫 사람 아담은, 장차 오실 예수님의 모형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담의 갈비뼈 하나로 창조된 하와는 장차 세워질 주님의 교회 모형이었습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면, 아담이 깊이 잠든 사이에 갈비뼈 하나를 빼어서 여자를 만든 것은,
우리 예수님께서 죽음의 잠을 잠으로 말미암아, 교회가 탄생할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아담의 갈비뼈를 뺄 때, 그 옆구리에서 피가 흐르는 고통을 통해 하와가 만들어진 것처럼,
우리 예수님께서 옆구리에 창으로 찔림을 받아 피를 흘리심으로써, 교회가 탄생할 것을,
보여줍니다. 아담의 희생으로 하와가 탄생했듯, 예수님의 희생으로 교회가 탄생한 것입니다.
그리고 아담이 하와를 바라보며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고 한 것처럼,
우리 예수님께서도 우리 성도들과 교회를 바라보시며 “이는 내 몸이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과 교회는 신비한 의미에서 일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가정을 떠나서 교회가 없고, 교회를 떠나서 가정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천지창조 후에 만드신 최대의 천국은, 에덴동산, 곧 가정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손수지어 주신 처음 가정, 에덴동산에는 교회가, 성전이 필요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의 범죄로 인해 행복한 가정, 성전이 필요 없는 성전 그 자체인 가정이,
에덴동산에서 쫒겨 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때부터 가정과 교회가 분리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무너져 가는 가정을 다시 세우시기를 위해서, 교회를 이 땅에 세워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가정이 교회를 통해서 본래의 에덴동산과 같은 가정으로 회복이 되면,
교회는 따로 있어야 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가정과 교회는 원래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에서 보면, 새 예루살렘 성인 저 천국에는 교회가 따로 없습니다.
우리가 들어가서 살게 될 천국 전체가 에덴동산과 같은 가정이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장 이상적인 가정은 곧 가정이 교회가 되며, 가정이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교회는 가정을 세우는 곳이며, 교회는 가정과 같은 곳이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교회,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가장 이상적인 교회는 건물 안에 있는 교회도 아니요, 땅이 넓은 아름다운 동산 위에,
세워진 교회도 아니며, 조직이 잘 되어있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큰 교회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진정한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가 된 저와 여러분의 집이,
에덴동산이 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정 제단, 곧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찾으시는 가장 이상적인 교회는, 바로 저와 여러분의 가정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과 저의 가정이, 주님이 거하시는 몸 된 교회가 되고,
우리가 섬기는 교회가 하나님이 세우신 아름다운 가정이 되어지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여러분! 교회는 집이 되어야 합니다. 집은 건물이 아니고, 사람이 사는 가정입니다.
모든 동물은 둥지든, 굴이든, 바위든, 수풀이든 다 나름대로의 자기가 사는 집이 있습니다.
우리 사람들도 다 자기가 사는 집이 있는데, 이처럼 자기가 사는 집을 가정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사는 집, 곧 저와 여러분의 가정은, 사랑하며 사는 곳이기에 사랑이 넘쳐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집, 곧 우리 가정에 사랑이 넘칠 때, 주님이 거하시는 주님의 교회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섬기는 교회가 사람을 살리는 집이 되려면, 사랑이 넘쳐나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집, 곧 저와 여러분의 가정은 쉬는 곳 - 쉼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밖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그것은 집이 쉬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편안히 쉴 수가 없는 가정은 집이 아닙니다. 에덴동산에서 쫒겨 난 가시덤불 세상입니다.
그러나 편안히 쉴 수 있는 쉼이 있는 가정은,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우리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야 참 쉼을 얻을 수 있기에, 사랑하는 이와 결혼을,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교회도 누구나 찾아와 편안히 쉴 수 있는 집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사랑하는 예수님이 계시고, 예수님의 사랑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이 모인 곳이기에,
편안히 쉴 수 있는 집이 됩니다. 우리는 먼저 사랑받기 보다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성도로서 먼저 사랑하는 자가 됩시다. 이것이 교회의 모습이요, 성도들의 참 모습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집, 곧 저와 여러분의 가정은 밥상이 있어야 합니다.
한 집에서 사는 가족을 밥상에 둘러앉아 먹고 마신다 해서 ‘식구(食口)’ 라고 말합니다.
* 559장 찬송가 가사에도 / ‘한 상에 둘러서 먹고 마셔,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밥상에 앉아서 부담되는 대화를 나누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부부간에 속상한 이야기 나누다가,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수저 던지고 나가게 합니다.
남의 남편과 비교하고 / 돈 타령 / 가구타령 / 옷 타령 / 자식 결혼 혼수품 타령하고,
다른 사람과 속상한 이야기 하고 / 남의 험담을 늘어놓고 / 교회에 대한 불평불만 등.
그리고 아이들에게 하필 밥상에 앉아서 공부이야기 하고, 성적이야기를 해서 분위기가,
싸늘해집니다. ‘잠잘 것 다 자고 언제 공부 하냐?’ ‘성적이 그게 뭐냐?’ ‘옷차림은 뭐냐?’ 등.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나이만 들면, 끌끌 위장병에 시달린다고 말을 합니다.
가족은 한솥밥을 먹는 식구요, 한 상에 둘러앉아 먹고 마시는 행복한 밥상 공동체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교회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떡을,
함께 먹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잔을 함께 마시는, 식구요, 영적 밥상 공동체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교회에 나와서 예배드리는 시간은, 영적 밥상에 앉아 있는 시간입니다.
영적 밥상에 앉아 생명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에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든지,
불평불만으로 가득 찬 채 말씀을 듣는다든지,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으로 앉았다든지,
세상의 염려와 근심으로 가득 차 있다든지 하게 되면, 영적 위장병에 걸려 끌끌거립니다.
이런 사람들은 차라리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졸고 있는 사람들보다 못한 사람들입니다.
한 번 영적 위장병에 걸리면, 아무리 은혜로운 생명의 양식을 배설해 놓아도,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며, 조금 먹고 마시는 것마저도 제대로 소화를 시키지 못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그리스도인이 되지 못하게 됩니다.
성도는 썩을 양식을 먹는 공동체가 아니요, 썩지 않을 생명 양식을 먹는 별미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가리켜 신령한 집,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천국공동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성도인 우리가 사는 집, 곧 저와 여러분의 가정은 보화가 있는 곳입니다.
부모라는 보화, 남편이라는 보화, 아내라는 보화, 자식이라는 보화가 있는 곳이 가정이요,
그 무엇보다 중요하고, 천하하고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보화는 생명을 지닌 가족입니다.
산에 가면, 좋은 꽃이나 나무를 보게 되면, 굳이 거기 두어도 되는데 집으로 가져오고,
싶어 하고, 밖에서 좋은 것을 보면 내 집에 두고 싶어 하는 것이 사람의 심리입니다.
보화가 있는 곳에 내 마음이 머물러 있듯이, 성도인 우리가 사는 집, 곧 우리의 가정은,
내 마음이 항상 머물 수 있는 가족이라는 소중한 보화가 항상 함께 거주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성도인 우리는 어디를 갔을 때 집이 그립고, 빨리 집에 오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집에 빨리 가야 한다고 서두르는 사람에게 ‘화롯불에 떡 올려 놨느냐?’ 고 핀잔을 줍니다.
화롯불에 떡은 안 올려놨어도, 가족이라는 보화가 있기에 그리 집에 가고 싶은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교회는 가장 귀한 보화이신 예수님이 계시기에, 우리 마음을 항상 교회에 두고,
그리고 가장 값진 보화이신 예수 그리스도라가 계시는 교회에 나아오기를 힘써야 합니다.
여러분! 가정과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 서로 사랑을 나누며 사는 곳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가정과 주님의 몸인 교회는, 편안히 쉴 수 있는 쉼이 있는 공동체입니다.
그리고 성도의 가정과 주님의 교회는, 한상에 둘러 앉아 먹고 마시는 밥상 공동체입니다.
성도의 가정과 주님의 교회는, 우리의 마음이 머물러 있게 하는 보화가 있는 곳입니다.
가정과 교회에 대한 이런 의미를 생각하면서, 오늘 본문 말씀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19절입니다. 함께 봉독합니다. “아시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및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고.” 아멘!
이 말씀에서 보면, 믿음의 부부인 아굴라와 브리스가는, 자기 집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가 부부는 로마에서 살다가, 로마 황제의 유대인 추방명령에 의해서,
쫒겨나 지금의 그리스라는 나라에 있는 고린도라는 도시에, 피난을 와서 살고 있었습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가 부부가 고린도로 피난을 와서 하는 일은 천막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부부는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는 독실한 신앙의 부부로서,
서로 도우면서 복음을 전하였고, 그래서 사람들이 믿게 되자 자기 집을 교회로 내놓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고린도라는 도시에 “고린도교회” 가 개척이 되고, 부흥성장하게 된 것입니다.
이 부부는 고린도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핍박받아 어디를 가든지 거기서 복음을 전하였고,
그래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면, 자신의 집을 교회로 내놓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아굴라와 브리스가 부부가 가는 곳마다, 반드시 새로운 개척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초대교회들은 이렇게 자신의 집을 교회로 내놓는 헌신적인 성도들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그래서 아굴라와 브리스가 부부의 가정은, 핍박 중에서도 행복한 가정이었습니다.
세상에 살면서 행복한 부부가 되려면, 예수님을 잘 믿어서 신앙적으로 잘 맞아야 합니다.
이 세상의 부귀영화를 다 누려도, 부부가 신앙적으로 안 맞으면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가정 한쪽에서는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사는 동안 끊임없이,
예수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찬송을 부르는데, 한쪽에서는 ‘예수를 믿어도 조용히 믿어,
광신자처럼 맏지 말고 제발 적당히 믿어.’ 한다면 은혜도 사라지고, 행복하지도 못합니다.
예수한테 미쳐도 같이 미치고, 뜨겁게 믿어도 같이 뜨겁게 믿어야 은혜가 되고 행복합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가 부부는 모진 핍박도 같이 받았고, 힘든 피난길도 같이 다녔고,
예수님도 같이 믿었고, 자기 집을 교회로 내놓는 일도 마음을 같이하여 허락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의 종 사도 바울과 항상 함께 하면서, 영적 부모로 생각하고 잘 섬겼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것이 영적으로 잘 맞는 부부, 주님 안에 진짜 행복한 부부입니다.
이렇게 맞아야 행복하고, 이렇게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사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다.
이런 행복을 맛보며 살고, 이런 행복한 가정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들의 가정도 이렇게 교회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아멘!(마 18:20) - 두세 사람이 항상 모일 수 있는 곳은 어디입니까? 가정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두세 사람이 항상 모일 수 있는 가정에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어떤 때는 길거리에서, 어떤 때는 광야에서, 어떤 때는 바닷가나 산에서,
사람들을 만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만나 주셨던 가장 복된 자리는 가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께서 만나 주셨던 가장 복된 자리인 가정은 바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한 예를 든다면, 가장 좋은 베다니교회는 마르다와 마리아의 가정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가정에 자주 가셨고, 머무셨기에, 그곳이 곧 베다니 교회가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땅에서 가장 좋은 교회는 예수님을 모신 가정입니다.
예수님을 모신 가정은 곧 교회입니다. 그래서 내 집에 예수님을 모셨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온 가족이 예수님을 영접해서, 예수님을 영적 가장으로 모신 가정은 행복한 가정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우리 집의 가장으로 모시고 예배드리는 가정은, 찬송소리, 기도소리,
주님 안에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으며, 바로 이런 가정이 아름다운 가정교회가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랑하는 어린 자녀들에게 식사기도를 꼭 시키십시오.
교회학교에서 아직 온 가족이 믿지 않는 가정의 아이에게, 식사기도를 가르쳐야 합니다.
교회학교 아이의 식사기도하는 모습, 식사기도하는 내용에 부모가 감동받을 수 있습니다.
짝 가정으로 믿는 가정들에서도,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장이나 가족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 예수님을 영접한 삭개오 한 사람 때문에, 온 가족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습니다.
*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한 후,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입혀 주셨습니다.
* 가족 구원을 이룬 노아의 가정에 방주를 짓는 사명주셨고, 새 세상을 시작하셨습니다.
* 빌립보 감옥에서 사도 바울이 간수를 향해서 복음을 선포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아멘!” 이 복음을 듣고 온 가족이 구원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온 가족이 다함께 예수님을 잘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이 일을 위해서 정말로 많이 기도하시고, 감동을 받도록 삶을 사시므로 전도를 바랍니다.
그리고 특별히 가정은 자녀를 예수 제자 삼는, 학교가 되어야 함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최후로 우리에게 분부하시기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고 저와 여러분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 예수님의 최후 분부를 받들어 이루는 일은, 먼저 가족을 제자 삼는데서부터 시작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 가족들, 그중애서도 자녀들을 제자 삼는 일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요즈음 학교 교육현장에의 우리 한국의 어머니를 네 종류로 나눈다고 합니다.
1) 밀모 /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서 자식을 밀어주는 어머니를 ‘밀모’ 라고 말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식을 원하는 대학에 입학시키는 어머니들이, 곧 밀모입니다.
2) 뛰모 / 자식이 공부하는 자리에서 자식과 같이 뛰는 어머니를 ‘뛰모’ 라고 말합니다.
시험치를 때면 같이 공부하고, 예상문제를 만들어 암기시키고, 계속 질문을 하면서,
자식과 함께 꼬박꼬박 밤을 지새우면서, 자식과 함께 뛰어다니는 어머니는 뛰모입니다.
이런 어머니는 자식의 인생이 곧 자신의 인생 전부이며, 자기 자식이 뛰어가는 코스가,
곧 자신이 뛰어야 할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어머니입니다. 이런 어머니는 ‘뛰모’ 입니다.
3) 지모 / 자식이 공부할 때에, 같이 공부는 못해주지만, 뜨개질을 하거나 책을 보면서,
자식이 공부하는 것을 지켜봐주는 어머니는 ‘지모’ 입니다. 이만만 해도 참 대단합니다.
4) 주모 / 아이가 공부를 하건 말건 그냥 편히 주무시는 어머니를 ‘주모’ 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자식에 대해서 제일로 한심한 어머니가 항상 푹 주무시는 어머니 ‘주모’ 입니다.
정말로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식의 영혼과 바른 삶을 위해서, 그리스도인 된,
우리 믿음의 어머니들은 자식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찬송을 듣도록 해주고,
함께 찬송 부르고, 기도해 주는 신앙의 어머니, 자식을 제자 삼는 어머니들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날 유대인들이 세계적으로 뛰어난 유명 인물들이 된 것은, 그 아버지와 어머니들이,
자식을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생각하고, 오직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길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사랑하는 자녀들을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정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가장 좋은 교회입니다.
그리스도인 된 우리 성도님들의 가정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앙교육을 받는 학교입니다.
우리들의 가정이 예수님을 가장으로 모시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가장 좋은 교회가,
되도록 만들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앙교육을 받는 학교가 되어 행복한 믿음의 가정,
이 땅에 하나님이 세우신 천국 같은 가정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