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5장 18절~ 6장 2절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리 하심이라
6장
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 이르시되 내가 은혜를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세상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는 육신적으로 알수알 수 없습니다. 알 수 있는 방법은 계시로 알 수 있습니다. 감추어진 것이 나타나는 일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타내심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알려주셨고 출애굽의 역사를 보여주셨습니다. 복음서를 통해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성령을 보내주심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보이는 이 땅보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경험하는 것은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육신으로 보이지 않는 세계를 무시한다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죽음 너머의 새로운 몸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에 갈 수 있다 하였고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우리가 살아야 함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우리를 사신 것이기에 주님을 위해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성도는 새로운 피조물이기에 보이는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 살 수 있습니다. 새도바울의 소명은 하나님께로부터 낳았다고 확실히 이야기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역사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나의 능력과 힘이 아닌 사도바울의 삶은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섬김도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이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고린도교회에 복음을 전하고 이를 받아들인 이들이 교회를 이루었습니다. 기업은 기업을 이룬 사람들이 누려야 마땅하다고 여기겠지만 바울은 자신의 이익이나 분깃을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공로로 영광을 돌렸습니다.
우리도 교회 안의 경험은 나를 드러내기 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감사하여야 합니다. <에베소서2장 1절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절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우리는 이생에서 사는 자들이었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 자들이었습니다. 우리는 다 죄인이었습니다. 죄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에서 벗어난 것이 죄입니다. 완전히 갈라지고 벗어난 모든 것이 죄가 될 뿐이었습니다. 창세기에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음으로 죄가 시작되었습니다. 정녕 죽으리라는 말씀을 버리고 하나님처럼 되고자 먹으므로 말씀과 다른 삶을 살았기에 죄가 들어오고 죄로 숨어버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하나님을 피하는 자가 되고 하나님은 심판의 주가 되셨습니다. 원죄는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반역의 마음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자 하는 분노의 자녀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면 죄와 사망에서 구원해 주시고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십니다. 이에 우리는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고 복음을 전하므로 누군가는 영생에 이르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삶도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철저하게 계산하시는 공의로운 분이십니다. 화해를 이룬 성도에게 화해의 방법을 전할 수 있도록 직분을 주셨습니다. 바울 실로는 하나님의 사신이 되어 예수님을 알고 사랑할수록 성화의 삶을 살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1살 때와 5살 때가 틀리듯이 우리 삶도 하나님을 안지 10년과 20년의 차이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의 삶이 변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슬퍼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헛되이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하나님이 내 삶에 언제나 은혜를 베푸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은혜 베푸시는 때는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돌아와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복음 전하는 자리로 오게 하는데 옛사람은 버리고 새로운 피조물이 될 것을 확고하게 인식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