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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초등학교 24회 동기회
 
 
 
카페 게시글
옛날옛날 한 옛날에 성동 24회 옛날 옛날 동기회
고영훈 추천 0 조회 186 14.12.01 19:1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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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2.02 14:25

    첫댓글 와우!대단합니다.글귀의 여기 저기에서 그 당시의 모습들이 그려집니다.서툴지만 그 때의 그 노력이 지금 이 만큼의 성과에 밑거름이 되었겠지요. 수고했습니다.

  • 작성자 14.12.03 22:40

    친구야, 미안하지만 이제와서 고백하건데 시훈할머니 안계실때 그곳에 한 번 더 놀러간 적이 있었다네. 캄캄한 방안에 들어가서 가지고 온 다라이에 막걸리와 환타를 타고 휘휘 젓고있는데 한쪽에서 누군가가 "이거 무슨 냄새고? 머가 쿰쿰하네.." 또 누군가는 "빨리빨리 불 켜봐라.." 이런 가운데 영복이가 가지고 온 초에 불을 켜서 보니 방 한가운데 누군가가 굵다란 똥 한무더기를 실례해 놨더구나. 아직 덜 마른 상태의 그걸 보고 우리들은 혼비백산하여 튀어나가 학교로 가서 놀다 간 기억이 있다네. 지금 생각하니 암만캐도 그때 그 귀신이 친구에게 옴붙었는갑다. 좌우지간 친구는 똥하고 인연이 깊네그려.. ㅎㅎ

  • 14.12.04 08:37

    그런가, 영 찜찜하네.푸닥거리 한번 주선 해주소.신식으로 초혼(招魂)을 배경 음악으로 @혼(便魂)불러서 허심탄회하게 얘기 좀 해 보세나.니 어찌 불상한 외간이한테 와서 행패냐? 뭘 어찌해야 되겠냐? 등등...결국은 한잔해야 되겠네.

  • 작성자 14.12.04 23:20

    예전부터 끄적거려놓은 일기장이라는 것을 아직까지 보관하고 있어서 풀어놓으면 많은 추억거리들이 될텐데 뭐가 그리 바빳던지 그러질 못했네요. 앞으로 틈나는대로 차츰차츰 한 거풀씩 열어 공개 할 예정입니다. 친구들에게서 받은 수많은 편지도 함께요.. 그런데 여학생들한테서는 왜 편지 한 통 받아보지 못했던지, 참.. ㄴㄲㅁ.. !!

  • 14.12.23 21:18

    여러번 놀라고 있다
    60년대 재료 수집 보관은 그 누구도 할수 없다
    어제것도 못하는 우리 친구들의 실정인데.....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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