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신뢰
날이 갈수록 인간들은 기술 문명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자기들이 만든 것들의 정확성을 자랑합니다. 인간이 만든 기계의 오차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매우 정확한 첨단 제품이 나왔다 해도 곧 그것보다 나은 정교한 제품이 생산되어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인간의 손을 거친 어떤 것도 ‘제로’(zero)의 오차를 자랑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오직 제로에 가까울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변치 않으시고 식언치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그가 정해 놓으신 법칙은 영구불변하며 태초에 약속하신 사랑은 그의 아들을 죽음에 내놓으시기까지 지키시는 무한한 사랑이란 신뢰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신뢰도는 오차 ‘제로’(zero)입니다.
별생각 없이 몸을 맡기는 버스나 전철보다, 의심 없이 사서 먹는 음식들보다 하나님에 대한 나의 믿음과 신뢰가 더 약한 것은 아닌가?
욥 38:33, 네가 하늘의 궤도를 아느냐 하늘로 하여금 그 법칙을 땅에 베풀게 하겠느냐
에덴의 동산교회 김학규 목사
첫댓글 아멘. 오직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