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공업도시, 공해의 도시를 떠올리는 분들이 아직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울산은 반세기 동안 근대화를 이루는 과정의 주축이 되었던 도시였기 때문에 산업도시이자 공해의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울산은 지난 10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이젠 더 이상 ‘공해’라는 말이 무색하게 친환경 도시로 거듭났습니다. 태화강에는 연어가 돌아오고매년마다 수영대회를 비롯하여 보트 대회 등 수상스포츠의 명소가 되고 있답니다. 이런 울산을 배우기 위해 대한민국 각 지방 자체 단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환경도시 울산을 배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울산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에코폴리스 울산으로 떠나 봅시다.
2002년 월드컵 경기를 위한 문수 경기장이 건설되면서 조성된 체육공원입니다.
울산 문수경기장은 공업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형상화 한 왕관(Crown)모양을 하고 있으며 경기장 안에 있는 기념관에서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의 경기, 선수들 유니폼, 사진, 싸인 볼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축구 K리그 울산 현대의 홈 구장으로 시즌 중에는 축구경기 관람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 원래 있던 자연적인 산림을 해치지 않고 주변 녹지와 자연 호수를 정비하여 아름답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테마공원 형식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그 외 문수경기장외에도 최신 시설을 갖춘 문수 국제 양궁 장, 문수 실내수영장, 문수 실내사격장, 문수 테니스장 등이 있어 국내외 대회가 열리며 평상시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입니다.
이 골목에는 줄잡아 막창집이 열 군데 이상이고 새벽3시까지 불야성을 이루며 영업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막창은 소의 네 번째 위장 부위를 말하며 저지방, 고단백질로 콜레스테롤이 없어 남녀 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막창을 먹고 나면 나오는 칼국수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1대의 주인이 사용하던 재료 그대로를 사용하면서 4대째 내려오는 비빔밥 전문점입니다. 고사리, 물 미역, 무채, 미나리와 함께 육회와 계란지단이 올려지는데 육회를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해 익힌 소고기가 나오기도 하니 염려는 없습니다. 향긋한 나물과 어우러지는 담백한 맛은 한번 맛 보면 잊을 수가 없는 명품 중의 명품이지요. 골고루 영양소가 갖춰진 웰빙 식품인 우리의 비빔밥 하나로 80년 전통의 맛을 이어가는 함양 집은 울산의 향토음식점 1호라는 자부심으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주 메뉴인 비빔밥 외에도 묵 채, 쇠고기 국밥, 곰탕 파전, 육회, 불고기 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