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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도시이다 보니 워낙 바다장어를 흔히 잡하기도 하거니와 남도 특유의 맛깔스런
양념이 어울려 여수를 최고의 장어요리 지역으로 만들었다.
때문에 여수에는 이름난 장어집들이 많다.
킹장어촌은 장어에 관한 한 잘하는 집으로 톡톡히 이름값을 하고 있다.
싱싱하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장어를 소금구이와 양념구이로 내 놓는다.
이때 함께 나오는 야채와 밑반찬도 직접 키우거나 가장 신선한 것들만
골라서 공급받는다.
특히 킹장어촌은 장어를 굽는 석쇠를 귀하게 여긴다.
사람의 입에 들어가는 장어가 직접 닿는 부분이어서 특별히 신경을 쓴다는 게
주인장의 말이다.
이집에서는 석쇠와 불판을 세척할 대 절대 화학물질이나 세제를 쓰지 않는다.
비록 힘이 들더라도 솔로 일일이 음식물을 벗겨내고 여러번 흐르는 물로 세척을
한 다음 소독을 거쳐 불판에 올린다.
문수동 13호 광장 로터리에서 웅천동방향으로 길을 잡고 코너를 돌면
바로 오른쪽에 킹장어촌이 있다.
첫댓글 난 여수가믄 맨첨 장어구이부터 먹는다네... 아이구군침도라
옵바가 사줄게..
감솨~~ㅋㅋ
기영인 일산에 있는데 어찌 사줄라나???
그럼 가는길에 나 데꼬가서 같이사주라 응???ㅎㅎㅎ
뭐 당근이줴.. 울 이뿐 여인들 두 팔에 거느리고..
생각만 해도 황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