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0년 3월 06일(토)
2. 목적산 : 아홉산 일광산 달음산 종주
3. 산행코스: 곰내재(0913) - 함백산(0930) - 천마산(0949) - 아홉산(1044) - 일광산1210) - 용천리 산수곡마을(1307) - 월음산(1352) - 달음산(1424) - 예림마을(1542) (산행지도 참조)
4. 산행거리 : 약 ? km
5. 산행시간 : 6시간 29분 ( 0913~1542 )
6. 날 씨 : 잔득 찌푸린날씨에 보슬비가 간간히... 비온뒤 날씨는 쌀쌀하며 바람은 엄청부는날.
7. 참 가 자 : 나 홀로
일광산 달음산 종주산행을 계획을 하면서 들머리 날머리를 어디로 할까 하다 아무래도 하산길을 예림마을로 하는 것이 부산으로 이동하는 것이 유리하다 싶어 하산길을 예림마을로 하다보니 자연적으로 들머리를 곰내재에서 시작하기로 한다. 연산전철역에서 8시5~10분경 출발하는 73번 노선버스(50분간격으로 차시간을 잘 알고 이동하여야 함)로 이동한다. 곰내재에서 함박산을 거쳐 천마산까지 갔다 다시 역으로 아홉산으로 오기로 계획을 잡았다. 일광산에서 용천리 마을로 내려가는 하산길이 인터넷에 자세히 나와 있지 않아 방향만보고 가면 나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갔으나 역시 중간에 길을 길을 잃었으나 의외로 쉽게 목적지에 도착하였다. 산수곡마을회관에서 시작하는 달음산산행은 거의 외길이며 중간에서 월음산을 거쳐가기위해 우측능선방향으로 가는 갈림길정도이다. 달음산 정상은 비온뒤라 그런지 바위길도 미끄럽고 안개로 인해 으시시하다. 달음산에서 하산길은 옥정사방향으로 가다 예림마을갈림길을 보고 예림마을로 방향을 잡고 갔으나 시작부터 거의 등산로가 보이지 않는다. 잘못온건가! 아니면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는길인가! 어쩌나 하다 저 아래 마을건물을 보고 조금만 내려가면 될 것같아 내려가기로 하고 없는길을 만들어 가며 하산하였으나 경사가 심해 내려가기도 엄청 부담된다. 위험하기까지 하다. 내려오면서 엄청 고생했다. 아마 길을 잘못들었던지 아니면 등산로가 아예 없던지....예림마을에서는 노포동가는 37번 노선버스(20분간격이라고 함)를 이용
첫댓글 한방에 많이도 걸었습니다.... 달음산엔 여러번 갔었는데 월음산은 저도 아직 못 가봤네요.... 37번 버스도 자주 다니지 않는 버스.... 예림마을로 내려가는 이정표는 있는데 길이 없었다면 아무래도 중간에 길을 잘못 든 걸로 짐작되네요... 하기야 한번 가 본 길도 헤메기 일쑤인데...ㅎㅎㅎ 어제 청도에서 철마산 올라가는 들머리를 못 찾아서 헤멨거든요... 전에 한번 내려왔었던 길인데도 한번 헷갈리니까 고마 헤메게 되더라고요... 그것도 뒤에 대군이 줄줄이 따라오니까 저도 모르게 마음이 조급해지고...^^;; 없는 길 뚫으며 개척산행 하는 것도 재미있긴 하지만 회원들이 저만 바라보고 있으면 엄청 부담스럽지요...^^
월요일에 이렇게 산행기가 척 올라와 있으면 엄청 반갑습니다....^^ 저야 저짝 방에 다닌 흔적을 늘 올려놓고 있고 개인 산행 기록만 간간이 이곳에 올립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