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공부란 실로 멀고도 험난한 길인거 같습니다. 의문은 한두가지가 아닌데 그걸 확실하게 답변해줄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확실한 책이 없고 혹은 있다고 한들 이해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니 실로 답답한 현실이 아닐수 없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것중에 한가지가 丙午 , 丁巳, 壬子, 癸亥 이겁니다.
다른오행은 전부 양간은 양지 음간은 음지로 연결되었는데, 왜 병오, 정사 , 임자, 계해, 이것은 양과 음이바뀌었을까 책에 보면 체와용을 달리한다는 내용밖에 없습니다. 이말은 체는 음이면서 용은 양으로 쓴다. 체는 양이면서 용은 음으로 쓴다는 말이지요.........
도무지 써야 되는 것이 무엇이며 왜 이렇게 써야 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제가 읽지 못해서 모르는 책이 있을수 있지만 저는 나름대로 고민하던 끝에 나름대로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水 는 응고,수축을 근본으로 하며 火는 분열,팽창을 근본으로 합니다. 즉 수의 성질은 한없이 응고 수축하려는 성질이며 화는 한없이 팽창 분열을 하려는 성질입니다. 이는 극과 극을 나타내며 즉 음과 양이 바뀌어 있는 이유는 바로 순환입니다. 만약 바뀌어 지지 않으면 바로 한쪽은 응고되어 죽는 것이며 한쪽은 분열해서 소멸하는 것입니다. 음생양사 양생음사 이말은 바로 순환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음이 극에 달하면 양의 성질로 바뀌고 양이 극에 달하면 음의 성질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콜라를 냉동실에 넣어두면 터지는 이치 수가 응고를 하다가 극점에 다다르면 팽창으로 바뀌기 때문에 콜라가 터지는 것이며, 연탄두장이 분열즉 타다가 극에 달하면 수축하기 때문에 연탄두장이 붙어서 나오는 것입니다.
체와용의 의미는 바로 순환을 위해 한번 살짝 꼬아 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말입니다.^^ 잠시 뫼비우스의 띠를 구경해볼까요..^^
뫼비우스의 띠 <Mobius strip>
좁고 긴 직사각형 종이를 180°(한 번) 꼬아서 끝을 붙여서 만들면 하나의 면을 가진 곡면이 된다. 이러한 곡면을 뫼비우스의 띠라고 한다. 독일의 수학자 A.F.뫼비우스가 처음으로 제시하였기 때문에 뫼비우스의 띠라고 한다.

아래 [그림 1]의 (1)과 같은 직사각형 띠를 꼬지 않고 점 A와 D, 점 B와 C가 만나도록 변 AB와 DC를 붙여 고리를 만들면 [그림 2]의 (1)과 같이 된다. 또, [그림 1]의 (2)와 같은 띠를 180° 꼬아서 점 A와 C, 점 B와 D가 만나도록 변 AB와 변 CD를 붙이면 [그림 2]의 (2)와 같이 된다. 이 [그림 2]의 (2)의 곡면이 뫼비우스의 띠이다.
첫댓글 정암님이 어려운 수학책까지 인용을 하시어 자세하게 설명을 했네요 ........... 수학을 참으로 싫어 했는데 ㅎㅎㅎㅎ 잘 보았습니다. 언제 소주 한잔 합시다.
죄송합니다...단지, 좀 의문점이있어서 댓글 답니다. 월령별로 보면 巳월보다 午이 더 양에 가깝고 亥월보다 子월이 더 추운 것이 아닌가 하여 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양과 음의 구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있는 걸로 압니다. 선생님께서는 午와 子을 음으로 단정 짓는 것에 대한 단서을 제공하시는
것에는 공감은 가지만 조금 이른 판단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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