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이 추적60분에 나왔다. 남희석의 비리와 얼룩진 모습을 추저 60분에서 밝히는 것이 아니라 남희석이 객원MC가 된 것이다.
추적 60분은 800회 특집 고백편에서 남희석을 택했다. 평소 아침방송 MC로 잔잔한 이미지로 바꾼 남희석을 추적 60분은 택한 것이다.
KBS 2TV 시사 고발 프로그램 ‘추적60분’ 800회 특집 ‘고백’ MC를 맡는답니다.
계속 진행을 맡는게 아니라 특집만 맡는다는거죠..
그동안 추적60분은 PD들이 직접 진행해서 좀 딱딱한감이 없지 않아 있었잖아요..
아마 그런 이미지를 바꿔보고자 남희석씨를 MC로 발탁한거 같네요..

개그맨 겸 방송인
남희석이 KBS 2TV 시사 고발 프로그램 ‘
추적60분’ 800회 특집 ‘고백’ MC를 맡는다.
‘추적60분’ 800회 특집을 연출하는 최지원PD는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남희석을 ‘추적60분’800회 특집 방송 진행자로 낙점했다”며 “그동안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하고 여유로운 방송 진행을 위해 남희석이 MC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추적60분’는 14년 방송 기간 중 처음으로 연예인이 MC로 나서게 됐다.
최PD는 “주변의 추천을 받아 남희석을 만났는데 예상보다 더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며 “남희석 역시 흔쾌히 승락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시사 프로그램의 대표 주자로 평가받는‘추적80분’은 오는 4월4일 방송으로 800회를 맞는다. 1983년 첫 회를 시작한 이래 ‘한국의 몬도가네’ ‘매향리에도 봄은 오는가’ ‘과자의 공포 우리의 아이들이 위험하다’등을 밀착 취재해 사회의 여러 문제점들을 이슈로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