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대교]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는 부산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는 관광호텔이 많은데 누워서도 ‘바다’를 볼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국적 풍경으로 유명한 달맞이길은 해운대 해수욕장을 지나 송정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에 있다. 달맞이 길은 벚나무와 송림이 울창하게 들어찬 호젓한 오솔길로서, 15번 이상 굽어진다고 하여 15곡도라 하며 드라이브 코스를 형성하고 있다.
고개 길목에 위치한 해월정은 달맞이 길을 대표하는 상징물로서 이곳에서 바라다보는 일출과 월출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부산의 물 속에 무엇이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부산 아쿠아리움'에 가면 볼 수 있다. 가족이나 연인이 가기에 적당한 곳이다. 또한 유람선을 좋아하는 분들이나 연인들은 해운대 미포에서 해운대 유람선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밤에는 광안대교 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유람선을 운영 중이다. 광안대교의 야경의 볼만하고, 인근에 카페와 공원이 있어 젊은이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부산 해운대구 홈페이지 http://www.haeundae.busan.kr/
부산 아쿠아리움 홈페이지 http://www.busanaquarium.com/
[해운대 유람선]
▷ 코 스 : 해운대 미포 선착장 > 이기대 > 오륙도 > 미포선착장
▷ 선 명 : 동백 7호, 동백88호, 동백89호
▷ 요 금 : 일반 9,900원, 소인 6,600원
▷ 운항시간 : 08:30 ~ 18:00(하절기) 7회 운항
08:30 ~ 17:00(동절기) 5회 운항
▷ 야간운항(18:00~22:00, 1시간 간격) : 광안대교 야경 관람
▷ 소요시간 : 1시간 ~ 1시간10분 정도(날씨에 따라 다름)
▷ 회사명 : 부산해상관광(주) 051-742-2525
동백섬
동백섬은 옛날에는 문자그대로 독립된 섬이었으나, 오랜 세월을 거쳐 장산 폭포수와 좌동 동쪽 부흥봉 하류가 합류한 춘천천의 퇴적작용에 의하여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로서, 동백나무와 송림이 울창하고 정상에는 신라말의 석학 고운 최치원선생 동상과 비문이 있고, 순환도로변에는 해운대석각이 있으며, 정상으로 향하는 산책길에는 호젓한 오솔길로 조성되어 평소 연인들의 산책코스로 많이 찾는다. 또한 바닷가 바위에는 옛날 황옥공주의 애틋한 전설이 전해오는 인어상이 자리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모으며, 동백섬 앞쪽 해안은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태종대
태종대는 오륙도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암석해안의 명승지로, 부산광역시청 앞에서 영도해안을 따라 약 9.1km의 최남단에 자리잡고 있다. 54만2천3백90평의 면적에 해발 250m의 최고봉을 중심으로 해송을 비롯하여 난대성 활엽수인 생달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사스 레피나무 등 200여종의 수목이 우거져 있다. 해안에 깎아 세운 듯한 벼랑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태종대'는 울창한 숲과 구비치는 파도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며 청명한 날이면 멀리 대마도까지 한 눈에 볼수 있는 명소로 옛부터 시인과 묵객들이 많이 찾았던 곳이다.
UN기념공원 & 부산시립박물관
UN기념공원과 부산시립박물관은 약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가기 좋은 장소이다. UN기념공원과 박물관은 걸어서 5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함께 둘러보면 좋다. 부산의 역사와 생활사가 한눈에 보이는 박물관이다. UN기념공원은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 전몰장병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하여, 1959년 대한민국과 국제연합 간에 체결한 "재 한국 국제연합 기념묘지의 설치 및 유지를 위한 대한민국과 국제연합간의 협정"에 근거하여 설치된 기념묘지이다. 전투 지원국인 터키, 호주, 캐나다 등 16개국 병사와 의료 지원국인 노르웨이, 덴마크 사람들의 묘지이다.
[UN기념공원] [부산시립박물관]
부산 남구 홈페이지 http://visit.nam.busan.kr/
유엔 기념공원 홈페이지 http://www.unmck.or.kr/
자갈치시장 & PIFF 광장
자갈치 시장은 2006년 5월까지 시장 현대화 작업을 할 예정이며, 바다에서 갓 잡은 생선들을 직접 맛 볼 수 있다. 자갈치 시장은 현재 공사 중이다. 현대식 수산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2005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기 때문에 이동에 약간의 불편이 있지만 시장은 평소와 다름없이 운영되고 있다. 자갈치 시장에는 진짜 ‘부산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시장에서 팔고 있는 싱싱한 생선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PIFF 광장은 자갈치 시장 길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벌써 8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인데 남포동의 PIFF 광장 인근에 위치한 대영시네마 3개관과 부산극장 3개관 메가박스 10개관, 야외상영관으로 총 17개관에서 영화가 상영된다.
용두산공원
부산지하철 남포동역이나 광복동 극장가에서 건너다보이는 용두산쪽으로 10분 정도 걸으면 지방기념물 제25호인 용두산공원이 나온다. 용두산은 예로부터 소나무가 울창하여 송현산이라 불렸다. 산의 형태가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오는 용의 머리 부분에 해당한다고 하여 용두산으로 바뀌게 됐다. 용두산 공원은 본래 송현산이라는 산 위에 만들어진 것으로 일본인들은 개항 전 이를 중산, 용미산을 소산이라 불렀으며 1898년 지리도 참설(풍수설)을 신봉하는 일본인 승려들이 신사를 크게 지어 용두산 신사라 붙임으로써 용두산이라는 이름이 시작되었다. 공원 안에는 이순신 장군의 동상, 4.19기념탑, 국민교육헌장비, 꽃시계, 백산 안희제 선생의 흉상 등이 있으며 부산시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상 120미터의 부산탑이 있다.
부산 시티투어
부산 시티투어버스는 짧은 시간 내에 부산을 둘러보고자 하는 사람들이게 적합하다.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 태종대 등 부산의 많은 곳을 짧은 시간 내에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깊이’있게 부산을 즐길 수는 없다는 단점이 있다. 각 도시마다 시티투어 버스가 있는데 각기 조금씩 운영 방식이 다르다. 부산 시티투어버스는 (주)아람관광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별도의 관광안내원이 타지 않는다. 10,000원(청소년 5,000원)이면 오전 오후로 나누어 부산을 둘러볼 수 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