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산천걷기 3차 - 식장산
❏ 일시 : 4월 9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3시
❏ 인원 : 8명
❏ 코스 : 세천공원 주차장(9:30)-활공장(9:50)-주원천발원지(11:50)-점심(12:10)-독수리봉(12:40)-장고개(13:40)-활공장(15:00)
❏ 내용 : 세 번째로 실시한 대전산천걷기 코스는 식장산 탐방이었다. 식장산 활공장에서 시작하여 주원천발원지와 독수리봉 장고개를 거쳐 다시 활공장으로 오는 일정 이었다. 활공장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하여 출발하였다.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그래도 식장산에서 봄을 만끽하고 식장산의 아름다움과 그 주변일대를 둘러 본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오른쪽 산 쪽으로 난 도로를 이용하여 식장산 정상까지 이동.
식장산 등산 안내도이다. 이번 산행에는 안내도보다 정확한 이주진 선생님이 동행하였다.
3방향의 이정표 중 우리는 철탑삼거리에 참가자 차를 놓고 정상까지 차량 1대로 이동.
식장산 정상에 차량을 주차하고 본격적인 산행 준비.
식장산 정상에는 둘레산길 종합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고 코스의 설명이 있다. 총 12구간이다.
이곳은 식장산 정상에서 볼 수 있는 대전의 모습이다. 차량을 이용하여 한 도시의 가장 높은산까지 올라오는 경우는 드물다.
늘 대전산천걷기를 준비하시는 안여종대표님... 대전을 보시고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식장산 산천걷기 참가자분들.
식장산 정상 옆 해돋이 전망대로 향하였다.
해돋이 전망대까지 길은 조금 험했다.
해돋이 전망대에 도착하였다. 태극기가 있는데 인상깊다.
해돋이 전망대에서 바라 본 통신시설이다.
해돋이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서대산이다. 사진으로는 보이지는 않지만 해돋이 전망대에서 서대산 인공폭포가 보인다.
통신시설 밑에는 형제처럼 보이는 바위가 있다 한명은 홀쭉이 한명은 넓쭉이다. 이건 나만의 생각이다.
안내도보다 정확하신 이주진선생님이 주변의 지형을 설명해 주셨다.
우린 발걸음을 옮겨 제2통신탑으로 향하였다.
가는길에 보이는 산내쪽 방향이다. 한번 쯤 가보고 싶은 강바위산도 보인다.
닭재가 보인다. 닭재는 과연 탄현일까?
문득 하늘을 바라 봤다. 파란 이불에 솜이 송송 삐져 나와 있는 것 같다.
이주진선생님이 이규홍 의병장과 관련 있다고 하는 장수바위. 과연 이곳이 장수바위일까?
다시 우리는 제2통신탑 쪽으로 향한다.
제2통신탑이 보인다. 통신탑 뒤 독수리봉과 그 옆 고리산도 보인다.
1등 삼각점이다.
1등 삼각점에 바라 본 동오리마을과 저수지가 멀찍이 보인다.
다시 발걸음을 제2통신탑으로 옮겼다.
이제 제2통신탑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제2통신탑까지 왔다. 주변에 나무가 없어 통신탑이 잘보였다. 이곳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통화내용이 거쳐갈까 생각을 하였다. 단순히 구조물이 아닌 대전 일대의 통화내용가 모이는 곳이라고 생각하니 달리 보인다.
제2통신탑을 돌아 주원천발원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쉬움에 제2통신탑을 촬영을 한 번 더 하였다.
산행 중 비틀어서 다시 자란 신기한 모습의 나무를 보았다. 마치 용 같아서 멋져 보였다.
그 옆을 가다보니 정비가 잘된 묘소가 보였다. 자손이 철조망을 둘렀는데 철조망을 보았을 때 지나침이 부족함보다 못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시 발걸음은 주원천 발원지로 옮겼다.
주원천발원지에 도착할 때 쯤 사진이 이쁘게 나올 것 같아 사진 몇장을 촬영하였다. 오른쪽 구석에 동오리 저수지가 보인다.
동오리 저수지는 4년 전 식장산 산불 때 산불을 끌때 1등 공신이었다고 한다.
산능선에 길이 보인다. 산불로 인해 길이 보여 아름다워 보인다.
다시 발걸음을 주원천 발원지로 옮겼다.
이곳이 주원천발원지가 있는 곳이다.
주원천 발원지에서 약간 이동하여 독수리봉 근처에서 정말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기억에 남는 음식은 쑥전, 김치전, 취나물, 오뎅, 소풍김밥 등이 남는다.
독수리봉산성의 성벽 흔적이다.
독수리봉을 알려주는 이정표겸 알림판이다.
이것도 삼각점인데 1등급이 아닌 2등급 이다.
독수리봉에서 바라 본 서대산과 옥천일대이다.
독수리봉에 모인 이번 참가자들이다.
다시 발걸음을 장고개로 향하였다.
이곳이 장고개이다.
장고개 밑에 있는 샘이다. 올챙이와 도룡뇽알이 보인다.
장고개에서 철탑삼거리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산행 중 나름 폭포를 만났다. 이 사진 만 봐도 마음이 시원해진다.
산행 중 신을 벋고 고생한 발을 위해 약간의 선물을 주었다.
처음 출발한 곳을 향해 마지막으로 걷고 있다. 발에게 약간의 선물을 주니 발걸음이 더욱 가벼워졌다.
다음 대전산천걷기에도 많은 사람이 참석했으면 좋겠다.
첫댓글 윤간사님 수고 많으셨어요. 꼼꼼한 기록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