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트병에 딸기 모종 이식하기

[여우비]

바람이 너무 불어서 체감 온도가 무지 높은 섬마을 입니다.. ㅠㅠ

몇일전 이웃이 뭍에 갔다가 사 왔다며 딸기 묘종을 2포기.주네요..

이대로 심렀다간 얼까봐 포토째 보관 했는데 얼라리요 ~ 꽃을 피우네요.. ㅎㅎ

비좁은 집에서 꽃대 올린 아이가 안쓰러워서 일단은 펫트병을 잘라서
뿌리라도 편하게 쭉 뻗고 살라고 옮겼습니다..

그러다 생각해보니 이대로 공중에 걸어서 키워도 좋겠다 싶어서
세탁기 옷걸이 잘라서 걸이를 만들었습니다.. ㅎ

날씨가 좋아지면 바깥에 햇살이 잘 비추이는 곳에 걸어두면
벌레도 덤비지 못할거 같으고 여러모로 잘 한것 같습니다..

가끔 인터넷서 펫트병 활용하는법 눈여겨서 봐두길 잘한거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