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金光錫, 1964년 1월 22일[1] ~ 1996년 1월 6일)은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1984년 김민기 음반에 참여하면서 데뷔하였으며, 노찾사 1집에도 참여하였다. 이후 동물원의 보컬로 활동하면서 이름을 일반 대중에까지 알렸으며, 동물원 활동을 그만둔 후에도 통기타 가수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1996년 1월 6일 자살로 일생을 마쳤다.[2] 대표곡으로는 〈사랑했지만〉〈서른 즈음에〉 〈그날들〉 〈이등병의 편지〉등이 있다.
이등병의 편지"는 김현성 작사, 작곡의 포크 록 노래이다. 본래 김현성의 노래였는데 전인권이 불렀다가 김광석이 리메이크 음반인 《다시 부르기》1집에서 다시 불러서 유명해졌다. 이 노래는 이제 막 머리를 깎고 훈련소에 가는 사람의 애환을 담았는데, 이것이 큰 공감대를 얻어 매우 유명한 곡이 되었다. 이 노래는 '너무 우울하다'는 이유로 한때 금지곡이 되기도 했다.[1] 김현성은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군대가는 친구를 서울역에서 배웅하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노래는 전인권이 부르기도 하고 김광석과 윤도현이 같이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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