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 소외란 엄연한 현실로 존재한다.
소외에 관한 여러 핵심개념은 "노동으로부터 소외, 인간의 상품화, 인간 관계가 사물로 전락(사물화 현상), 주체성의 상실, 자기 소외, 생산품을 위한 노동, 교환가치에 의한 노동의 가치 측정. 인간 이성의 도구화·수단화, 사상의 노예가 되어버린 인간, 도구적 이성에 인간의 매몰화 현상, 도구적·기술적 합리성의 강화, 자동화된 기계의 부속품으로서 인간, 거대한 기계장치와 거대한 관료 조직, 컴퓨터의 인간노동의 대행 확대, 강력한 권위주의 확립, 기술정치(technocracy). 무력감, 무의미성, 무규범성, 가치상의 고립, 자기 소원, 사회적 고립." 등이다..
(1) 소외 관련 개념 또는 핵심어는..
대중사회, 대량생산, 자동화, 분업화, 통신체제 발달, 국제화시대, 지구촌, 노인층 증가, 핵가족화, 스트레스시대, 물질만능주의, 인문주의 쇠퇴, 컴퓨터시대, 환경파괴, 세계대전, 이데올로기 쇠퇴 등이다...
(2) 현대사회의 소외현상과 원인은..
계급·계층별 소외(노동자, 서민층, 청소년, 노인층), 성별 소외(여성차별), 정치적 소외(참여와 권리 향유 기회의 불평등), 경제적 소외(노동으로부터 소외, 불공정 경쟁), 문화적 소외(시간과 돈의 제약), 지역적 소외(정치, 경제, 인사의 소외)등이 있다..,
(3) 현대사회에서 소외를 바라보는 세 가지 시각
① 막스주의의 시각 : 루카치의 사물화 이론.
사물화란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타나는 독특한 현상으로 인간의 행위, 특히 노동이 자신에 대립하는 객관적인 사물로 나타나 인간에게 대립하는 현상이다. 다시 말하면, 사물화란 인간으로부터 독립하여 독자적인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사물세계의 탄생을 의미하며, 인간의 노동이 사회의 객관적인 법칙에 종속되어 거꾸로 그 법칙의 지배를 받는 대상으로 전락하는 현상이다.
애초 인간의 노동은 생존과 생활(욕구만족, 행복)의 성격이 결합되어 있었으나 자본주의의 진전(상품생산과 교환가치의 강화체제)으로 인해 인간 노동 자체의 가치보다 상품의 교환가치에 의해 인간의 노동이 불공정하게 평가받게 되었다. 곧, 인간이 상품화된 것이 인간관계가 사물로 전락된 것이며 인간의 주체성이 상실된 것이다.
여기서 인간의 노동은 생존과 생활의 성격이 분리되고 사물화된 상품체제에 의해 지배(소외)당한다. 루카치는 마르크스의 사상을 계승해, 노동으로부터 소외가 가장 극심한 시기가 자본주의라 판단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동자 계급의 각성(계급의식)과 실천이 요구된다고 주장을 했다.
②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시각(비판이론) : '수단화된 인간의 이성'.
자본주의든 사회주의든 현대 문명 전반에 걸쳐 소외가 발생한다. 원래 이성은 종교나 신화로부터 인간을 각성시키는 계몽의 역할을 담당했으나 역사가 흐르면서 '계몽으로서 이성'이라는 특성은 약화되었으며 반면에 도구적, 기술적 합리성은 강화되어왔다. 현대사회는 삶의 모든 면에서 '효율성'만을 지향하고 그럼으로써 인간은 '효율성의 제도적 수단'으로 전락하고 만다.
현대사회는 과학기술 발전과 관료조직의 성장으로 인간이 일종의 로봇이 되고 있다. 현대사회는 철저한 개인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인간 서로는 철저히 단절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파시즘과 같은 고도의 관료조직이 탄생하게 된다. 즉, 현대사회와 국가는 관료기구와 대중조작에 의해 운영된다(조종당한다). 소수 독점부르조와가 거대조직을 통치하면서 대중(대중사회)은 소외당하고 있는 것이다.
③ 경험과학적 시각 :
현대사회의 대중사회라는 환경에 동화 적응하지 못하는 개인의 주관적인 심리상태가 소외이다. 소외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정치사회문화적으로 사회에 대해 자신이 아무런 영향을 실체화할 수 없을 때 느끼는 '무력감', 요즈음의 현실은 물론이고 미래를 전망할 수 없다고 느낄 때의 '무의미성(복잡성,불예측성)', 개인의 목표 성취를 위해 사회 규범을 거부할 때 나타나는 '무규범성', 사회 통념(가치, 대중문화)을 거부할 때의 '가치상의 고립', 자기 스스로가 남처럼 느껴질 때의 '자기소원(낯설음)', 개인이 집단으로부터 격리될 때의 '사회적 고립(지연, 혈연 등의 연대감의 상실)' 등이다.
4).은빛선교회
그러므로 우리는 소외가 사회구조의 문제인가? 아니면 개인의 주관적 심리적 문제인가?- 사회 구조적 피해로서 소외자들.. 가난한 사람들의 경우 주관적 정신 차원으로서 소외자들.. 부자임에도 무기력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경우는 소외란 인간이 지니고 있는 문제가 된다...그러기에 이런 자에게 선교가 필요하기 때문에 인간구원을 소재로 한 <은빛선교회>같은 선교회가 많이 있어야 한다..인간은 모두가 고통의 연속이다..여기에서 소외인간을 구원할수있는 제도와 방법은 없다..오직 <그리스도>의 복음뿐이다..
나는 목회중에는 소신것 하지 못한 선교사업을 이제 첫째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둘째로 인간구원을 위하여..세째로 소외자와 더불어 살기위하여 목표를 놓고 기도하면서 아주 작은 곳으로 부터 진행하고 있다..여기에 누구나 언제든지 동참할수있으며 누구에게도 매일 필요도 없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