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와 당근속에 바나나가 쏙~~~
맛있는 별미 특별한 맛~~
상큼한 오이에 달큰한 당근과 잘 어우러지는 바나나당근오이전~~
가끔한번씩 오이전이 상큼해서 심심할때 한번씩 해먹곤 했는데
딸아이가 당근을 좋아하지 않아서 오늘은 전으로 당근까지 추가했어요
오늘은 당근이랑 오이에 바나나를 넣어서 바나나당근오이전 만들어봤어요
무슨 굳이 바나나를 전으로 먹냐 하실분도 있지만
가끔 한번씩 별미로 드신다 생각하고 만들어 보세요
기대이상으로 맛있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해요
말그대로 맛있는 별미전이랍니다
특히 당근 오이 싫어하는 아이들에겐 안성마춤이라 할수 있지요?
오이의 상큼함도 느껴지고 당근의 달큰함에 바나나가 열에 의해 익혀지니 더달콤해요 ㅎㅎ~~
재료:당근과 청오이각각조금씩,바나나1/3개,우리밀2큰술,물조금,설탕소금약간씩,올리브유
청오이와 당근은 강판에 갈아 준비해요
바나나는 껍질벗겨 얇게 썰어주어요
당근과 오이갈아둔것에 우리밀1큰술씩 넣어주고
여기에 생수와 소금과 약간의 설탕을 조금넣어주는데요
오이는 당분이 없으니 당근보다는 설탕양을 좀더 넣어주고
당근은 단맛이 있으니 설탕의 양을 줄여서 넣어주심 되어요
부드럽게 부침하기 좋은 농도로 반죽해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오이와 당근반죽해준것을 한수저씩 넣어주고
그위에 바나나썰어둔것을 하나씩 올려주어 약한불에서 노릇하게 지짐해요
바나나가 아랫쪽으로 갔을땐 뒤집기를 이용해서 살짝 눌러주면
바나나가 부드럽게 익혀지면서 달큰한맛이 더해져서 더 맛있어요
어때요 너무 쉽고 간단하지요
하지만 맛은 정말 맛있답니다
특히 당근잘 먹지 않는 딸아이도 잘먹을정도로 ㅎㅎ~~
맛이 상상이 가지 않지요
맛을 보여드릴수없어 아쉽지만
생각외로 너무 맛있답니다
요건 야채와 과일이 함께 들어가서 더 맛있어요
부드럽고 달큰하고 ㅎㅎ~~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간식으로 짱이네요~~
입속에 들어가면 바나나가 사르르 녹아내리는맛~~~
아래 댓글중에 오이와 당근의 궁합이 맞지 않다는것은 저도 알고 있구요
시금치와 두부도 궁합이 맞지 않다고 하는것도 알고 있답니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등의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는데
더불어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도 있다고 하네요
오이에도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도 있구요
생으로 당근과 오이를 섞었을경우 비타민 C가 파괴되어 좋지 않다고 알고 있구요
하지만 생으로가 아닌 당근을 볶거나 데칠경우 열에 약한 파괴효소가 사라지기 때문에
익혔을경우는 괜찮다고 알고 있는데요
저도 영양학박사가 아닌지라 조심스레 제 의견을 내봅니다
그래서 저도 생이 아닌 익혀서 따로 따로 당근오이전을 만든거구요
정확하게 아시는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짠순이의 향기나는 밥상요리 http://blog.daum.net/ltp4321
첫댓글 이 요리가 특별나다는 생각에 퍼왔습니다, 좋은 레시피를 올려주신 언덕마루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