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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공개된 신 게임 라스트 카오스, 라그하임의 진정한 후속작은 올 연말에 공개된다 |
라스트 카오스의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목전에 앞두고 있는 나코 인터랙티브가 현재 개발 중인 또 다른 신작 라그하임 2를 연말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나코 인터랙티브에서 개발중이던 라스트 카오스가 라그하임의 후속작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진정한 후속작인 라그하임 2는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나코 인터랙티브에 따르면 라스트 카오스는 기존의 라그하임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게임이며, 올해 서비스되는 두 개의 게임을 통해 나코 인터랙티브는 메이저 개발사로 발돋움하려 하고 있다.
라그하임 2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그래픽 적인 측면. 나코인 터렉티브의 마케팅 이사인 김홍일씨는 "이전 라그하임에서 지적된 그래픽 퀄리티 문제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공개된 라스트 카오스의 화면은 60 ∼ 70% 정도의 수준일 뿐이며 앞으로 계속 개선작업을 거쳐 실제 서비스 시에는 유저들의 눈을 매혹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라그하임 2에서도 라스트 카오스의 그래픽 엔진을 사용할지 여부는 아직 미정이지만 그래픽적인 면에 역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이며, 전체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한편 나코 인터랙티브는 작년 12월 인수한 나코 엔터테인먼트, 나코 인터랙티비의 모회사격인 갤럭시 게이트와 함께 캐쥬얼 게임과 커뮤니티 게임 등 온라인 게임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포탈 업체로 거듭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각 개발 부분에 대한 인력 보충과 함께 연내 코스닥 진입을 목표로 마케팅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 중으로 현재 분리되어 있는 3개의 법인 모두 강남에 마련한 신 사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