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오빠 얼쑤가 박원순 서울 시장님을 만났다고? 따끈따끈한 호랑이 오빠 얼쑤 공연소식 나눕니다^^

[극장공유]

안녕하세요. 호랑이오빠얼쑤 공연팀입니다^^
슬슬 장마가 지나가고....8월이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조짐이 보이는 요즈음입니다.
7월 18일! 드디어 공연을 다시 시작했고 활기를 잃어버렸던 극장이 아이들의 웃음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손에 떡과 그림책을 들고 덩따기 덩따 얼쑤~를 외치며 공연장을 나가는 아이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얼쑤의 힘, 공연의 힘, 문화의 힘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메르스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냈던 호랑이오빠얼쑤....
아무래도 어린이 공연이고 어머님들이 아이들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상황인데다 관객과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연극의 특성을 고려하여 잠정적인 휴관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지만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지원과 격려...

그리고 그런 저희의 마음을 담고 담아 조심스레 박원순서울시장님께 저희의 사연을 보냈고...
진심이 통했을까요?
박원순서울시장님께서 호랑이오빠얼쑤 공연장을 직접 찾아주셨습니다. 공연 후에 관객분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시고  배우분들과 함께 포토타임까지. 게다가 매표소에서 직접 매표까지 해주시며 저희 공연팀에게 많은 응원과 에너지를 주시고 가셨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박원순 서울시장님께서 남겨주고 가신 에너지는 얼쑤가 끝나는 그날까지 계속되지 않을까 싶네요^^
서울시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순이 대사 中...
고마워요! 여러분들 덕분에 이제 하나도 무섭지 않아요!

이제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느때처럼 호랑이 오빠 얼쑤 공연팀은 이랑씨어터 극장에서 언제나 관객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집에 계시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 공연장에 나오셔서 얼쑤의 기운 받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호랑이 오빠 얼쑤를 안 보신분들! 서둘러서 극장으로 와주세요^^ 그럼 극장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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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맞이 평일 공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7월28일 ~ 8월 7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월요일 쉼)

주말 공연도 물론 진행되고 있습니다^^
-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시, 오후 3시

문의 : 010-8273-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