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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드뎌 오부능선이자, 고관절이상의 부위를 다 했습니다! 이후엔 한 강에 나가는 진도가 조금 덜 빡셉니다. ^^
오늘은 토욜이라 좀 일찍 올려드릴라 했는데. 등과 허리에 동전의 양면이 되는 복근과, 사각근처럼 측굴(어느정도의 신전)에 관계되는 요방형근입니다.
복근같은 경우엔 복모혈 뿐만 아니라 복침이라는 게 따로 있을 정도로, 각종 오장육부질환에 필수적으로 쓰일만한 자리구요. 여성같은 경우엔 배쪽 침 놓다보면 신기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더라구요. 변비, 생리통, 소화불량, 부종 등등해서 허리치료하려다 놨는데 엉뚱한데가 좋아지더라는 ㅡㅡ; 배에 침만 맞으러 오시는 젊은 여성분들이 있을 정도구요. 부인과질환에는 MPS뿐만 아니라 연구를 좀 더 해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복횡근은 복압을 증가시켜서 실제 골반움직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작용을 담당한다고 하던데, 이게 아마 부정렬증후군에 나오는 내용인가? 싶습니다.
기능검사는 윗몸일으키기는 왠만큼 되는데(상복부), 다리내리기(하복부)는 엔간한 경우 약해져 있고. "복근운동하세요" 양방애들도 앵무새처럼 하던데 환자에게 당신은 복부가 약해져 있고 왜 복부운동을 해야하나? 파괴적으로 전달할 방법이 뭘지.. 저도 이게 숙제네요.
요방형근은 요통에 하도 요방형근 요방형근 하는데, 기능검사 할 때 중둔근과 같이 봐줘야 됩니다. 중둔근의 고정작용이 없이면 측와위로 측굴하는게 제대로 안되는데, 사실 이정도까지 망가진 사람은 못봐서.. 근력검사=기능검사의 의미정도가 있구요.
기능은 우리 어렸을 때 탠트칠 때 사방으로 끈매달아서 텐트 고정하는거나, 모래쌓아서 깃발 세우는 거 연상하시믄 장요근과 함께 척추를 안정화시키는 역할이 중요하다 하겠구요. 사각근처럼 움직임을 감지하고 조절하는 기능.
증상은 L4~L5(L5신경근)를 타는 담경상의 통증을 요방형근 천부->중소둔근 전부->대퇴 하퇴 외측, L5~S1(S1신경근)을 타는 방광경상의 통증을 요방형근 심부->중소둔근 후부, 이상근->대퇴 하퇴 후면 이런 공식처럼 쭉 라인을 잡기도 하는데.. 크게 틀린 얘기는 아니고 다열근까지 같이 치료하믄서 허리와 하지의 방사통 치료의 컨셉으로 유용합니다.
자침은 의외로 12늑골과 장골능 상연이 멀어서 측와위로 배개베고 자침하는데.. 횡돌기를 딱 맞춰서 건에 침을 쫀득하게 넣으면 기분이 괜찮습니다 ㅋ.
MRT/PIR은 1번이 그나마 쉽고 나머지는 의사가 넘 힘들어요 ㅡㅡ;
<복근> CIBA 249~251, 254
※요통 치료에 있어 처음엔 요부만 봄. 나중엔 최소 복근까진 같이 봄.
[부착]
외복사근: 중앙의 백선, 장골능의 전반부 및 치골결절→R5~R12(상방의 5개 늑골에서는 전거근과, 하방의 3개 늑골에서는 광배근과 섞인다(원래 외복사근과 광배근의 결은 서로 반대이지만, 외복사근과 섞이는 광배근의 결은 조금 다르다. CIBA 249, 254). V자 모양 부착.
내복사근: 서혜인대의 외측1/2, 장골능의 전1/3→R9~R12 늑연골, 전후복직근초의 백선. 상부는 ^모양이다가 점차 횡으로.
복직근: R5~7늑연골→치골결합.
[기능]4개 근육 합쳐서 요방형근과 함께 복압을 증가.
외복사근: 굴곡, 측굴, 회전(동측 어깨 앞으로)
내복사근: 굴곡, 측굴, 회전(동측 어깨 뒤로)
복직근: 굴곡
횡복근: 복강내 압력 증가.
[근육기능단위]회전 시 외복사근은 같은 쪽 하부전거근, 광배근 수직섬유, 심부부척추근와 협력(어깨가 앞으로). 내복사근은 같은 쪽 하후거근, 천층부척주근과 협력(어깨가 뒤로)
측굴시 내외복사근의 외측수직섬유와 요방형근 수직섬유, 장늑근이 협력.
굴곡시 척추기립근(특히 흉최장근)과 길항작용. 장요근과 협력 작용.
[근육기능검사]복사근: 앙와위에서 굴곡+회전으로 유지하는 힘.
normal(10)-머리 뒤에 깍지 끼고, good(8)-팔짱 끼고, fair+(6)-팔을 앞으로 뻗고, fair(5)-테이블에서 겨우 견갑골을 들어올린다.
상복근: 초기 각도 까지만, 윗몸 일으키기.
normal~fair+까지는 복사근 검사와 같으나 fair는 척주 굴곡기까지 윗몸일으키기 가능.
하복근: 하지 내리기 할 때 골반의 편평함을 몇 도까지 유지하는 가로 측정.
[증상]체내장성, 내장체성 통증이 많다. 방사통으로 복통, 장의 문제가 연관될 수 있다.
ex)위, 소장, 대장. 맹장, 방광, 자궁(멘스), 변비, 설사 etc.
※장의 문제와 복근의 문제 감별: 전자는 음식물 섭취와 후자는 움직임과 관련(척추 굴곡시, 복식 호흡시의 통증).
복부가 느슨하게 부풀어져서 개스가 많이 차고 가스배출을 자주 함.
-복사근 상부: 심와부(위질환-가슴앓이, 식도열공헤르니아), 반대편 복부로 확장.
-복사근 하부외측: 하복부, 서혜부, 음낭. 손가락 모양으로 반대편 복부로 확장.
-치골상연~서혜부인대 외측1/2: 방광의 증상. 빈뇨, 뇨저류(시원치 않다), 팽만(무균성 방광염, 신경성 방광염).
-하복부: 만성 설사.
-늑골과 장골능 1/2지점: 집게 촉진→나이 있는 사람. 신전극 약화, 굴곡근 단축 볼 것! 서 있을 때 서혜부 따라 외복사근이 쏙 들어간 것이 보이면 외복사근 단축이니 먼저 풀 것!
-belch button: 외복사근 후측부. 누르면 트림, 심하면 구토.
-복직근(상): 흉부와 배부를 수평으로 가로지름. 속쓰림, 소화불량, 복부충만감. 복직근 약화로 배가 나옴(반사적 이완일 수도 있다).
-복직근(하): 허리를 가로지르는 통증. 생리통.
☞굵은 글씨를 모아보면 수많은 내장질환이 복근의 티비로 치료됨을 알 수 있다!
※복부근육이 아니면서 복부증상이 야기되는 압통점
전거근-심와부 통증/ 늑연골 티쩨증후근/ 척추기립근/ 내전근 상부-하복부
[TP검사]숨을 들이쉬고, 근육이 스트레칭 되도록
[자침]복사근 상부: 늑골을 향해
복사근 하부: 장골능을 향해
늑골과 장골능 1/2지점: 집게 촉진
복직근 상부: 손끝의 감각을 이용해서 직자. 깊이에 유의! 늑골을 향해 찌르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정희원
한의사는 기본으로 잘 알아야 침으로 내장질환 치료 가능! 복부치료에 약과 같이 침도 놓으면 시너지 효과!
[부착]외복사근은 내복사근과 엇 방향. 서로가 협조하여 척추를 기립하고 흉곽을 바로 세워줌. 같이 늘어나고, 강화도 같이 한다.
내외복사근은 주동과 길항을 같이 하면서 복직근에 편입→뱃살 빼는데도 회전력을 같이 해야 잘 빠짐.
추체근은 T12와 연관. 방광과 관련 많다. 승모근도 T12에 부착하므로 어깨를 펴야 음부까지 좋아짐.
[기능]변비에는 배를 풀거나 강화! 떡가래처럼 변이 나오려면 복부 힘이 좋아야 함.
※외복사근은 동측 어깨가 앞으로→라운드 숄더. 내복사근→동측 어깨가 뒤로. 배 나온 사람은 척추가 전만되어, 내복사근이 긴장한다.
※복부 근육은 정맥판에 작용. 약해지면 심장으로 혈액이 돌아오기 힘듦. 정충, 불면도 올 수 있음. 혈액순환의(정맥) 문제와 부종엔 복근과 가자미근을 푼다!
[양상]내장의 질환으로 오인 가능! 임상에서 이런 경우가 많다→검사 상 나타나지가 않아 병원을 전전하거나, 멀쩡한데 수술하거나.←대흉근에도 이런 식으로 체내장통증 때문에, 심장병이나 유방종양으로 오진되는 경우 많았음.
환자마다 일관성이 없고, 중앙선을 지키지 않고, 양측성으로 진행 가능함.
복사근 하부 서혜부1/2 TP: 나이 찬 아이의 유뇨증과 연관.
복직근 배꼽 주위 티비(중): 유아의 복통은 이것이 대부분. 장산통.
복직근 하부 티비(하): 주로 여성. 부인과 질환엔 하복부를 봐줘야 함. 충분한 깊이로 자극 줘야 됨. 치골 바로 위 TP는 배뇨근과 방광괄약근 경련을 초래: 여자들 요실금 요빈삭에도 쓰이고, 남자의 오줌빨이 약하거나 전립선염에도 응용가능.
[증상]1, 복근의 TP
6)가스가 많이 차고, 복부가 느슨하게 팽창→몸무게는 안 줄어도 근육성으로 인한 경우 뱃살을 꺼트릴 수도 있다.
7)설사관련 TP-애기들 설사할 때 여기를 자극만 줘도 변이 어느 정도 굳어짐.
단, 배에 침 맞는 건 라뽀 형성 안 되면 치료를 못함! 특히 젊은 여성.
2, 복근 외의 TP에서 기인된 복부통증
1)전거근 TP: 십이지장 궤양으로 오인: 전거근→늑골→흉장늑근. 흉추가 굽으면 복부도 영향.
6)양쪽 척추기립근: 위장관의 통증과 경련을 일으킴.
8)질벽내의 TP: 질벽에도 TP가 있다! 하복부 통증, 압통, 근육 경련. 내전근과 같이 본다. 남상천 유정희열.
9)하복부의 피부 상흔(수술 자국): 빈뇨, 소변급박, 신장동통.
☞수술 후의 처치는 아주 중요! 상흔 주변으로 침을 놔주면 빠르고 이쁘게 아문다.
[운동치료]상하복 분리해서 운동시킴. 보통 하복이 더 약함.
★젊은 여성들 복근이 굳은 경우엔 필수로 풀면 제반증상 좋아짐. 자침 시나 자침 후의 통증이 심하니 미리 알려줄 것. 한두 군데만 유침하고 나머진 단자한다.
기타)복침이란 것이 따로 있을만큼 복부의 혈자리는 중요! 남상천 약침의 혈자리도 참고! 경혈학의 복모혈을 비롯한 복부혈자리의 혈성, 주치도 참고! 졸업하고 경혈학책을 들춰볼 일이 얼마나 될까?
<요방형근>(요통의 조커)
☞척추기립근은 아예 별명이 ‘요통’. 요방형근은 ‘요통의 조커’. 중둔근은 ‘요통근육’. 하후거근은 일명 ‘요통의 히든카드’. 최소 요통에 복근까진 봐준다. 척추기립근과 장요근을 짝으로 보고, 복부와 엉덩이를 짝으로 본다.
[부착]횡돌기 내측에는 요방형근이 없다! 내측엔 기립근, 외측엔 내외복사근.
장골능→R12: 천층
요추 횡돌기→장골능: 심층
요추 횡돌기→R12: 심층
[신경]T12~L3 or L1~L4 요신경총.
[기능]
Ⓤ대측 측굴(골반 고정 시), 장골능 상승(늑골 고정 시)
Ⓑ요추 신전(골반 고정 시), 흡기와 호기 시 R12고정.
골반 위에서 요추의 안정을 도모.←전반의 장요근과 함께. 경추에선 사각근이 담당. ∴요방형근(요추 안정성+신전+측굴)+장요근(요추 안정성+굴곡)≒사각근(경추 안정성+측굴+굴곡). 요추의 안정화 근육을 흉요추기립근, 요방형근, 장요근, 복근으로 보기도 한다.
[근육기능검사]복와위로 의사는 다리를 잡아당기고 환자는 저항 장골능 상승.
[측굴 검사]요방형근, 내외복사근, 척추기립근. 기타 광배근, 장요근.
①고관절 외전근(중둔근)의 고정 기능이 가장 중요!(이게 안되면 측굴 불가능) 고관절 외전근, 내전근, 목의 측굴근의 근육기능검사와 서서 측굴의 ROM을 먼저 측정.
②측와위로 측굴의 ROM을 측정.
③요방형근이 약화되어 협력근의 과활성화를 본다. 동측 어깨가 전방으로 가면 외복사근, 후방으로 가면 내복사근, 후방으로 신전이 일어나면 요방형근과 광배근의 작용이 강한 것.
④측만을 본다: 천층 섬유는 약화된 쪽으로 볼록해짐, 심층 섬유는 단축된 쪽으로 볼록.
[압통검사]장골능의 부착부에 주로 압통
[증상]척추의 모든 운동에서 통증이 오고(특히 전굴 시). ROM이 제한된다.
심하면 안정 시에도 통증.
심지어는 침대에 오르기도 힘들다.
칼로 자르는 듯한 예리한 통증.
기침, 재채기 시에 통증.
방사통이 서혜부, 고환 및 음낭, 좌골신경지배부위에서 느껴지기도 한다.
제)척추기립근과 요방형근의 통증은 척추의 병리(특히 디스크열상, PMID)를 봐 줄 필요가 있다는 설명은 척추기립근에서 했음.
{방사통}
천층(장늑섬유): 上-장골능상, 下-대전자부
심층(횡돌기): 上-천장관절, 下-하둔부
★가성 추간판 탈출증이 요방형근의 위성TP인 소둔근의 TP로 발생가능. 전소둔근(하지외측, L5), 후소둔근(하지후측, S1). 과거의 디스크 탈출 소견은 현재 증상과 연관이 없는 경우가 많다.
[치료]장골능과 R12는 의외로 거리가 짧으므로, 측와위로 건측에 베개를 베고 상지를 외전하고 하지를 침대 밖으로 늘어뜨려서 거리를 늘인다. 광배근 외측에서 횡돌기를 향해 자입!
[스트레칭]자침 자세에서 조금 더 상지와 하지를 늘인다.
[MRT/PIR]1, 측와위에서 의사는 장골능과 상부체간을 반대편으로 벌리고, 환자는 저항.
2, 환측을 밑으로 하고 상체와 하지를 침대에서 띄운다. (졸라 힘듦)
3, 자가운동: ※좌우 교대로 복와위로 장골능을 아래로 밀면서, 환자 스스로 이에 저항 장골능 상승. (Hip-hike)
4, 복와위로 의사는 환측하지를 잡아 당기고, 환자는 저항 장골능 상승.
정희원
요방형근에 대한 과도한 긴장은 신장에 대한 폐색 가능. ←하후거근과 같이.
근육기원성 요통에 가장 일반적. 소둔근과 함께 오면 가성디스크.
※요방형근은 신체 전후좌우의 밸런스에 의해서 영향 받는다. 사각근과 마찬가지로 균형유지에 sensor 역할을 하는 근육. 위치상으로도 유사. 다만 요방형근은 측굴+신전 성향이 강하고, 사각근은 측굴+굴곡 성향이 강함.
사선의 두 섬유는 측굴과 만곡의 분절적 조절을 하는 당김 밧줄. 이것이 깨지면 척추분절의 밸런스가 깨어짐.
[기능]1, 반대쪽 측굴을 조정하거나 제동(측굴시 대측이 원심성으로 더 힘을 많이 쓴다!)
2, 골반위에서 요추의 안정을 도모(당김 밧줄의 원리에 의해)
3, 요추의 일차적인 측만증을 형성☞측만증엔 스트레칭만 해선 안 되고 강화가 필요! (‘근육평가를 통한 자세교정 및 통증치료’의 소아측만증 치료에도 같은 얘기 나옴. 유연성보다 근력강화에 초점). 요방형근, 광배근, 대둔근, 외복사근, 장요근 등이 중요.
[증상]허리를 똑바로 펴기가 힘들고(굽히기도 힘듦) 골반거상이나, 가성 측만이 오기도 한다.
11, 침대에 올라가거나 돌아눕기가 힘들다. ☞환자를 다그치지 말고, 최소한 복사근, 광배근이라도 풀어주고 오르게 하면 감동의 도가니탕.
[원활] 돌발적 과부하(신전+회전으로 무거운 물건 들기), 장시간 굴곡해 있다가 갑자기 서는 경우가 대부분.
[검사]1, 각종 동작에서 요추와 천골 움직임 제한(천골방어기전으로 보호적 경축).
2, 기립시 건측의 골반이 밑으로 기울어지는 경향.
3, 신전근이지만 요추의 후만(일자허리)을 일으킴. 요추의 굴곡과 신전을 제한함.
★요방형근은 신전, 측굴근이라기 보다는 밸런스 조절. 균형유지의 바로미터.
[연관TP]대측 요방형근과 장요근은 한 세트. (또한 복부=엉덩이, 크로스로 쌍이다)
중둔근, 소둔근은 위성 TP화.
고관절 외전근(중둔근, 대퇴근막장근) 약화 시 요방형근 과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