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지의 꿈 (2)
가끔 눈을 감으면 미래의 멋진 롯지가 그려지곤 합니다.
롯지의 멋진 미래의 꿈을 나는 제약없이 마음껏 그리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유명한 등반가도 없으며 기록 좋은 선수급
또한 존재하지 않습니다.
순수 아마츄어급들이 어줍쟎게 머얼리 하얀산을 바라보다
눈길이 마주친 사람들의 모임에 불과 합니다.
그러나
나는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라면 적어도 7대륙 최고봉도 오를 수 있을거라고.
무모한 도전일까요?
어려운 일 일까요?
안되는 일 일까요?
꼭 정통 산악회만이 고산등반이 가능 할까요?
고산등반은 꼭 죽음을 담보로 해야만 갈수 있는곳 일까요?
대답은
아닙니다.!
7대륙 최고봉은 상징적인 것일 뿐
지구상에 6.000m~7.000m급의 고급 산봉우리들이
우리의 야.무.진. 방.문.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물론 트레킹과 엮을 수도 있습니다.
롯지 산악회 회원님들
과연
롯지의 펙트(fact)는 무엇일까요?
그냥 모였다가 헤어지나요?
이 빈곳을 무엇으로 채워가면 좋을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 하신지요?
기록좋은 회원을 원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회원님들이 운집하는 것 또한 바라지 않습니다.
산에서 이해되고 눈빛이 소통하는 야.심.찬. 전.사.들 이라면 됩니다.
꿈을 가져 봅시다.
그 꿈을...
그 기획을 실현 하려면
지금부터 우리는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해결하고 지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수동적으로 기다려서만은 되지 습니다.
제00회 원정대원 결성
"롯지산악회 원정대 2년후 출발"
원정지 선정...
원정대원 선발...
원정 훈련 프로그램 작성...
실행...
등반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시간되면 올라가 막걸리 먹는 등반 시스템이 되면 안 됩니다.
정신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육체가 살아 있어야 합니다.
내 마음의 벗들과 지인과 사랑하는 가족과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한 부분을 책임을 질 수 있는
굳건한 책임정신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허무주의적 등반이 아닌
곧 돌아와 책임과 소임을 다할 줄 아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산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지나치는 옷자락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사람을 사랑할 줄 알고
생명을 경외할 줄 알며
벗과의 교우와 신의가 무엇인지를 알며
동료애와 사회적 봉사가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이라면
산도 사랑할 줄 안다고 감히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롯지가 유유자적한 클럽이기를 원하나
야유회 클럽이 되는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산악 전문클럽이 되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그것도 원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롯지는 멀티 아웃도어 산악회이기 때문입니다.
작.지.만. 명.품.이 되기를 바랍니다.
늘 마음만은 고산의 중턱 어디메쯤서 솟아 오르는 개스를 바라 봅니다.
가슴이 뜁니다.
작은 거인이 되어지기를 희망해 봅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
언젠가 훈련을 통해 저 멀리 하.얀.산.을 올랐을 때
내 동료에게 나는 롯지(쉼터)이기를 바랍니다.
쉽지 않은 이야기 이겠지만...
그리고 다시 10년후를 그려 봅니다.
제00회 원정대원 결성
원정단장...
등반대장...
부등반대장...
행정...
장비...
식량...
기록...
"대한민국 롯지 산악회 제00회 원정대 결성"
(60대 나이로만 결성되어진 멀티 아웃도어 알파인클럽 롯지원정대
또다시....히말라야로 가다...)
어때요? 꿈이지만...ㅎ
이 모든 것을
롯지의 여러분들이 이루어지게 하고 싶습니다.
첫댓글 네~~대장님~~정신이가 항상 살아있을수 있도록 항상 잘 붙들고 다닐께요^^
넘 멋집니다. 순간순간 현실에 조금씩 망가져 갈 때마다 한번씩 되새겨 봐야겠네요. 롯지 힘!
롯지의 정신을 다시 한번 ........ 새겨 봅니다.
와우,,멋진 계획이십니다,,,꿈은 이루어 진다~!,,,이루어야 한다~!,,,,^^
간다.
가자.
꼭...
롯지의 정신에 대해서 조금 알겟습니다... 꿈을 꾸는 것 정말 멋있는 일이죠..^^
벌써 기대가 됩니다.
꼬~~옥 한번은 이루고 싶은 꿈이 현실로 이뤄지길 바래지네요.
같은 꿈을 꾸고 있으니 든든한 동지를 만난 듯 하여이다~
같은 꿈...
그래 그거지...산악인의 꿈...
우택아우.......함 해봅시다...
이미 히말의 꿈을 실천하고 밌습니다~ 일년에 한두번을
히말의 롯지에서 야크스테이크를 먹으러 루크라까지 뱅기타고 갑니다~~^^
저는 써밋을...암튼...굿입니다...
시간과 재정과 건강이 허락하는한...
모든사람들에게는꿈과 이상이 있으며 저마다 그 꿈을이루기 위해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일 때가있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도전하는산악인의 모험정신....그.도전 정신만이 우리를 발전케 하고 진보케 하리라 생각합니다...롯지의 가족들도 꿈을 가지고 대망의 2013년부터 함께이루어 갈수있기를 저하얀.설산을 꿈....꾸며....
생초짜인 제 눈에 산악인 분들, 그러니깐 우리 롯지분들은 다들 너무 멋있네요. 이런 꿈을 가지고 바라보며 실현해 나아가는 모습들에서 많은 걸 배웁니다. 저도 살짝 꿈꿔봐도 될까요...?
그럼요...당근...우리 모두의 꿈일 겁니다.
살짝말고 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