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의 소화 펩신은 단백질을 분해하고, 염산은 펩신의 소화작용을 돕고, 음식물에 섞인 미생물을 죽여, 음식물의 부패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화학적소화로는 소장에서는 장액이 분비되는데, 장액 속에 들어있는 소화효소는 주로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분해한다. 이자에서 분비되는 이자액에는 아밀라아제, 트립신, 리파아제 등의 소화효소가 들어 있어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을 분해한다. 대장에서는 소화액이 분비되지 않으므로, 소화작용은 거의일어나지 않고 주로 물이 흡수된다. 소화과정은 일단 입으로 음식물이 들어가면 음식물들은식도라는 곳을 지나게 됩니다. 식도를 지난 음식물은 위로 가게 됩니다. 위에서 위액을 분비하여서 음식물들을 산성으로 변화시킨뒤,십이지장으로 가게됩니다 십이지장을 지난 음식물들은작은창자로 넘어가게 되고, 작은창자에서 큰창자로 넘어가, 항문으로 배출되는것이 음식물의 소화과정 입니다.
링거액으로 공급받은 것은 혈액을 통해 바로 가기 때문에 아주 작은단위의 에너지라고 하면 쉽겠습니다 보시면 우리가먹는 쌀, 고기나 야채 등은 그 음식물이 가지고 있는 3대 영양소인탄수화물,지방,단백질이있는데요 이것은 큰 단위이며, 이것을 소화과정을통해서 가장 작은단위로 나누게됩니다, 예를들면 탄수화물로 들면 우리가 주식으로하는 '쌀(밥)' 이 있는데요 대부분 밥을 먹으면 잘은 못느끼실지 몰라도 '달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이는 탄수화물의 단위중에서 작은단위에속하는 '포도당'이라는게 들어있기때문이죠 그리고 이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가면 체온조절이나 활동등(대부분 체온조절에 쓰입니다) 중요한 영양소로 손꼽히는데요 그러면 그 밥에 들어있는 가장 큰 단위인 '탄수화물'자체를 몽땅 가져가서 쓰느냐 ? 그것은 아닙니다, 예를들면 종이가 있습니다, 그 종이 한장이 탄수화물이며, 그것을 아주 작게 조각조각 자른것이 포도당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 조각조각 자른 포도당 하나하나를 옮겨서 에너지원으로 써야되는데요 그때 바로 소화를 통해서 가장 큰 단위인 탄수화물에서 가장 작은단위인 포도당으로 옮기게됩니다, 이해가 가셨으면은 한번 탄수화물을 조각조각 잘라봅시다(?) 탄수화물인 '밥'을 드셨을때 그 큰 탄수화물 덩어리를 일단 한번 분해시킵니다,그것이 바로 '녹말'입니다, 그리고 그 녹말을 또 한번 분해시킵니다(소화기관엔 여러기관 들이 있듯이, 기관마다 하는일이 다르므로 한 단계단계를 거칩니다) 그것이 바로 포도당이죠 그 포도당을 에너지로 쓰기위해 포도당을 옮겨 우리몸의 대부분 체온조절을 위해 쓰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거치기까지 소화과정을 통해 가장 큰 단위에서 작은단위로 분해시켜 에너지원으로 쓰입니다, 아마 소화과정이 없다면 제대로 활동도 할 수 없다는 말도 과언이 아니죠
피의 순환과정 1.입 이로 부수고, 침이 나온다(소화의 시작) 침이 녹말을 엿당으로 분해한다. 실험: 녹말에 요오드를 넣으면 보라색으로 변한다. 침과 녹말을 넣어 그것에 요오드를 넣으면 색의 변화는 없다. 녹말 상태로는 흡수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분해해야 한다 녹말>엿당>포도당>녹말에 침이섞여 엿당이 되고, 엿당이 소장에 가서 포도당이 된다. (녹말, 엿당, 포도당은 모두 탄수화물) 2.식도: 소화가 되기보다는 그냥 지나가는 역할 3.간: 음식물이 직접적으로 지나가지 않는다. 해독작용을 한다 간은 일부분을 이식해도 재역할을 할 수 있다. 쓸개: 간 안에서 쓸개즙을 분비한다. 4.위: 소화액(위산)이 분비된다. 위액은 강한 산성이어서 위벽을 뚫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음식먹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하라는 것이다. 움직이면서 소화하기도 한다. 5.십이지장: 위액, 쓸개액, 이자액이 섞임. 이때 위액은 섞이만 하고, 별 역할은 하지 않는다. 이자: 음식물이 직접적으로 지나가지 않는다. 이자액분비. 6. 소장: 영양분(모두) 흡수한다. 혈관과 연결되어 있다. 융털이 나있다 7. 대장: 수분흡수
======소화과정 장은 길이가 약 15m 되는 긴 관으로, 크게 소장과 대장으로 나누어진다. 소장은 위와 인접해 있는 십이지장에서 시작하여 대장으로 이어지고, 대장은 맹장, 결장, 직장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음식물) →입안 →식도 → 위 → 십이지장 → 작은창자 → 큰창자 → 항문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소화되는 데는 식도를 거쳐 위까지 가는데 7초, 위에서 평균 3-4시간 최고 6시간, 소장에서 8시간, 대장에서 약 10시간 정도 머무릅니다. 그래서 음식물이 소화되기 까지는 거의 24시간이 걸립니다.
1.위 위는 여성스럽다. 유쾌한 기분으로 식사를 하면, 위액의 분비가 원활히 이루어지지만,신경 쓰고, 우울한 상태에서 식사를 하면 위 근육 운동이 저하되어 위액 분비가 줄어든다.
단백질이 위에 도착하는 순간 위장은 '가스트린'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이때 염산, 소화 효소, 점액이 들어있는 위액의 분비를 자극해 음식을 반갑게 맞이한다. 입에서 분해된 것보다 더 잘게 분해한다. 참고로 위액 분비량은 적어도 1.2∼1.6ℓ이며, 음식물이 위에 머무는 시간은 평균 3∼4시간 최고 6시간 까지이다.
2.소장 여러 가지 소화효소를 분비하고, 활발한 운동을 하여, 당질, 단백질, 지방의 모든 소화가 거의 소장에서 완료된다. 일부 소화된 음식물의 일부가 소장에 들어오면, 위에서 산성화된 음식물을 중화시키는 중탄산염이 분비된다. 또한 소장의 표면적을 융모와 소융모가 넓혀 줌으로써 소장 벽을 통하여 영양소의 흡수를 쉽게 해준다. 소장의 소화흡수 면적은 300㎡, 길이는 6∼8m, 직경 4cm, 장액 분비량이 2.4ℓ에 이른다. 소장으로 분비되는 효소는 췌장효소와 장액 소화효소로 나뉜다. 췌장효소는 단백질 소화효소, 탄수화물 소화효소,, 지방 소화효소이며, 장액 소화효소는 단백질 소화효소, 탄수화물 소화효소 등이다.
3.취장 위의 안쪽과 척추의 앞쪽 사이에 옆으로 비스듬히 있고, 길이는 15㎝, 무게는 100g이다. 하루에 1ℓ 정도의 소화액을 만들어, 췌관을 통해서 십이지장(위와 소장사이에 있음)에 20여 가지의 소화효소를 분비한다. 약알칼리성인 췌장액은 위에서 산성으로 변한 음식물을 중화시켜, 영양소 흡수를 담당하는 소장 벽이 상하지 않도록 한다. 췌장의 또 다른 중요 기능은 체내의 혈당 농도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생산, 분비하는 것이다.
4.대장 소화의 마지막 단계 대장의 길이가 1.5m이며, 맹장, 결장, 그리고 직장으로 구분된다. 장벽에는 융모가 없어 소화 작용이 일어나지 않는다. 대장에는 100여 종에 이르는 미생물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 대장균이 가장 많다. 이들 미생물에 의해 소장에서 소화와 흡수가 안 된 음식물이 발효되어, 휘발성 지방산과 수소, 탄산가스 등을 생성한다. 소화되지 않은 단백질도 역시 이들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똥 냄새 나는 물질로 바뀐다. 음식물이 대장까지 이르는 시간은 평균 18시간 정도이며, 음식물 섭취 후 배변이 되기까지의 시간은 약 30∼120시간 정도가 걸린다. 소장을 거쳐 온 음식물 찌꺼기 중 대부분의 수분과 전해질을 재흡수 한다. 인체는 매일 소화액을 만드느데, 인체의 약 8ℓ의 수분을 사용하므로, 대장에서 수분을 재흡수 하는것은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유산균은 식이섬유를 분해해 비타민 B1, B12를 생산하기도 한다.
5.장내의 균 대장에는 많은 세균 곧 대장균, 포도상 구균, 웰슈균과 같은 유해균과 비피더스 균, 유산균 등의 유익균이 살고 있다. 이 유해균에 의해 대장의 내용물이 부패되고, 가스가 만들어진다. 이것이 기능 이상으로 다량으로 생기는 경우에는 복부팽만감이나 복통의 원인이 된다.
6.장의 병리 건강한 장은 우리 몸에 유기적인 영양소를 흡수하고, 노폐물이나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피부, 신장, 폐와 더불어 장은 체내의 노폐물을 배설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만약 장의 움직임이 없다면, 노폐물과 독소는 제거되지 않을 것이고, 건강은 나빠지게 될 것이다. 장이 효과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체내의 독소가 림프계나 혈관계, 장 등에 쌓이게 되어, 인체에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쉽게 피곤해지고, 노화가 촉진되며, 암, 관절염 등의 질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적절한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하는 것 뿐 아니라, 흡수하고, 남은 노폐물을 적절히 배설하는 것도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조건임을 알 수 있다.
소화기계 digestive system
☞소화기관의 7가지 기능 ① 섭취 ingestion ② 저작 mostication ③ 연하 swallowing ④ 연동 peristalsis ⑤ 소화 digestion ⑥ 흡수 asorbtion ⑦ 대변 defication 1. 구강 oral cavity
소화관이 시작하는 부분으로서 체외에서 음식물을 받아들여 저작하며, 미각기관 taste organ으로도 작용하고 또한 발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입술 lip, 혀 tongue, 치아 teeth, 편도 tonsil, 침샘 salivary gland이 속해있다.
구강이 소화기관에서 차지하는 기본적인 기능은 음식물을 잘게 분쇄하여, 식도를 통하여 음식물이 잘 내려가도록 만드는 작용과 함께 위에서 이루어지는 소화작용이 수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용을 한다. 특히 침은 소화작용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로 침샘에서 배출되는 아밀라아제 amylase효소는 음식물 속의 전분을 이당류인 엿당으로 분해한다. 아밀라아제는 pH 7정도, 30℃∼40℃에서 가장 활발하게 작용한다.
2. 인두 pharynx
인두는 경추골 cervical vertebrae 앞을 위아래로 주행하는 짧은 관으로서, 속칭 '목 neck'이라고 부르는 곳이 대체적으로 인두에 해당한다. 인두의 위끝은 뇌바닥과 접하고, 아래끝은 여섯째 경추골 높이에서 식도에 이어지며, 약 12cm의 막성기관 membranous organ이다.
3. 식도 esophagus
구조: 여섯 째 경추골 높이에서 인두후두부분에 이어지면서 위까지 이르는 약 25cm가량의 근육성 기관으로, 그 위치가 처음에는 목부분으로 기관의 뒤쪽에 붙어 있다. 다음에는 흉곽 속을 통과하는 가슴부분으로 기관지 뒤를 지난다 그 다음이 배부분으로 횡격막 diaphragm의 식도구멍에서 아래쪽으로 약 1.5cm되는 짧은 마지막 부분이며, 열한번째 흉추골 높이에서 위 stomach의 분문 cardia에 이어진다. 위앞니부터 분문까지는 약 40cm이고, 주행은 대체로 식도가 정중선을 지나가지만, 아랫부분은 약간 외쪽에 기울어 있다. 기능: 인두에서 위로 음식물을 운반한다. 입에서 음식물을 삼키면 이 음식물은 코나 기관으로 들어가지 않고, 식도로만 들어가야 하는데, 이때 관여하는 것이 연구개와 후두개이다. 즉, 음식물을 삼킬 때에는 불수의 운동에 의해 연구개가 올라가 음식물이 코 속으로 올라가지 않게 막아주고, 후두개가 기관 입구를 막아 음식물이 기관으로 들어가지 않고, 식도로만 넘어가도록 한다. 식도로 내려온 음식물은 식도의 환상근과 종주근의 수축과 이완에 의해 아래로 운반되는데, 이러한 운동을 연동 운동이라고 한다. 식도는 음식물이 통과할 경우 이외에는 앞뒤가 편평하며 속벽에는 세로로 주행하는 주름이 만들어진다.
4. 위 stomach
구조: 위는 대체적으로 복강의 왼쪽 윗부분에 있는 커다란 주머니 모양의 기관으로 위끝은 횡격막의 아랫면과 접하고 있다. 따라서 위의 윗부분은 왼쪽늑골로 덮여 있다. 위는 음식물을 부드러운 죽 모양으로 바꾸는 한편, 단백질을 부분적으로 소화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에서 위의 형태는 J문자와 유사하다. 그러나 위의 모양과 위치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한 개인에서도 호흡시 횡격막의 움직임, 위의 내용물, 자세에 따라 다르다. 비어 있는 위는 단지 대장보다 약간 더 큰 공간이나 상당히 팽창될 수 있어 2~3L의 음식물을 간직 할 수 있다.
식도가 위와 접촉하는 곳은 분문 cardia이라고 하며, 십이지장과 이어지는 곳을 유문 pylorus이라고 한다. 유문에는 유문조임근(유문괄약근) pyloric sphincter이 있어 음식물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는 것을 조절한다. 기능: 위는 음식물이 일시적으로 저장되는 한편, 본격적으로 소화가 시작되는 기관으로, 위의 위아래 양끝은 괄약근으로 되어 있어, 소화도중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거나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미리 십이지장으로 내려가는 것을 막아 준다. 위의 율동적인 연동운동과 위벽의 주름은 유미즙을 혼합시킨다. 연동운동은 위기저부에서 매 30초마다 시작되어 유문동을 거쳐 유문부로 계속된다. 유문내 압력이 증가되면 유문조임근이 열리며 유미즙이 통과한다. 유미즙이 통과하면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조임근은 닫히게 되는 것이다.
① 위는 음식을 받아들여 꿈틀 운동으로 더 잘게 부순다. ② 위의 벽에서 나오는 위액(pepsin)은 주로 단백질을 분해시킨다. ③ 위액 속의 염산은 세균을 죽이고, 음식물이 상하는 것을 막는다. ④ 위에서 음식물이 머무는 시간 : 보통 4~5시간 정도 머문 다음 십이지장으로 내려간다. 5. 소장 small intestine
소장은 위의 유문 pylorus에서 시작하여 대장에 이르는 긴 관으로서, 음식물의 소화와 영양의 흡수는 대부분 이 곳에서 이루어진다. 길이는 약 7m, 지름은 위쪽이 4cm, 아래쪽이 2cm정도인 긴 관으로 십이지장, 공장, 회장의 세 부분으로 되어 있다.
소장에서는 본격적인 소화가 이루어진다. 소장에서 분비되는 소화효소가 대단히 많아서 주요 영양소(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를 소화작용으로 분해를 촉진시키며, 소장의 내벽은 무수히 많은 주름과 넓은 표면적으로 영양분을 흡수한다. 이 주름에는 많은 융털이 덮혀 있다. 위액과 장액의 분비는 신경의 지배를 크게 받고 있으며, 또 가스트린과 세크레틴이라는 호르몬에 의하여 조절되고 있다. 그리고 소장에서 흡수된 영양소는 혈액을 통하여 온몸으로 운반되고, 찌꺼기는 대장으로 내려간다. 췌장(이자)과 담즙(쓸개즙)의 효과도 있다. 1) 십이지장 duodenum
구조: 소장의 처음 부분이며, 길이가 25~30cm로 가장 짧고, 또한 가장 넓으며, 가장 고정된 부분이다. 유문 pylorus에 이어 첫째 요추골의 오른쪽에 기시하여 요추골의 오른쪽을 내려간 다음, 셋째 요추골의 왼쪽을 약간 위로 나아가 공장에 이어지며, 후복벽에 위치하는 장기로 C자형으로 되어 있다. 인체의 왼쪽 간 뒤에 있으며, 손가락 12개를 옆으로 붙였을 때의 길이와 같은 길이여서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기능 : 간, 담낭(쓸개), 췌장(이자)은 십이지장에 연결되어 있어, 위에서 넘어오는 산성 음식물을 중화시키고,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소화를 돕는 소화액을 십이지장으로 분비한다. 음식물과 위 분비액이 섞인 액체 혼합물이 위의 유문에서 십이지장으로 들어가면, 십이지장 벽의 분비샘에서 이자액의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세크레틴)과 쓸개즙의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판크레오치민)이 분비되어 십이지장으로 이자액과 쓸개즙이 분비되도록 한다.
특징
① 간막이 없고 체벽에 밀착하고 있다. ② 주로 점막밑 조직에 십이지장샘 duodenal gland(브루너샘)이라는 맑고 점액성인 알카리성 액체를 분비하는 점액샘이 있다. ③ 간장으로부터의 담즙 bile과 췌장 pancreas으로부터 체액이 이곳으로 방출된다.
2) 공장 jejunum
소장의 중간 부분으로 길이는 약 2.5m로 회장까지 뻗어 있다. 십이지장을 제외한 소장의 근위쪽(위쪽) proximal part 약 2/5 정도의 부분으로서 주로 복강의 왼쪽 위편을 차지하고 있다. 십이지장과는 달리 장간막 mesentery이 있으나 점막밑조직에 샘은 없다. 소화된 영양의 대부분은 공장에서 흡수된다.
3) 회장 ileum
공장 jejunum은 뚜렷한 경계가 없이 다음의 회장으로 이행한다. 회장은 소장의 원위측 약 3/5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복강의 오른쪽 아래에 있다. 소장의 마지막 부분으로 길이는 약 3.6m이며 회장맹장판막(회맹판) ileocecal valve에서 결장과 연결된다. 회장맹장판막은 내용물이 대장으로 유입되게 하며 소장으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한다. 6. 대장 large intestine
구조: 대장은 소화관의 마지막 부분으로서 회장맹장판막에서 항문까지 연장되는 기관으로, 굵기는 소장보다 굵어서 직경이 7.5cm이나 길이는 훨씬 짧아서 1.5m정도이다. 대장은 복강의 오른쪽 아래에서 시작하여 복강 abdominal cavity을 거의 한 바퀴 돌고 있다. 대장은 맹장, 결장, 직장의 3부분으로 구분되고, 맹장에는 충수 appendix가 부착한다. 기능: 소장에서 소화가 다 되고 난 뒤의 찌꺼기는 대장으로 내려간다. 대장에서는 소화작용이 없고, 주로 물의 흡수가 일어난다. 즉, 소장에서 내려온 내용물은 수분 함량이 많은데, 이 물이 대장에서 흡수되어 찌꺼기는 점점 고형화 되면서 대변으로 굳어지는 것이다. 대장 속에는 무수히 많은 대장균이 서식하고 있어서 대장으로 내려온 소화되지 않은 것을 일부 분해하면서 살고 있다. 대장에서 굳어진 내용물은 직장으로 내려가서 뒤에 대변으로 배설된다.
① 수분, 염화물 chloride 및 나트륨을 흡수한다. ② 유미즙의 양을 줄인다. ③ 몇 가지의 비타민 B군과 비타민 K를 합성한다. ④ 분변 feces을 형성한다. ⑤ 신체로부터 대변을 배출한다. 특징
① 결장의 세로근육은 고르게 분포하지 않고, 3개의 다발로 갈라져 결장띠 taeniae coli를 이룬다. ② 반달주름 semilunar folds은 띠와 띠 사이에서 발달하고 있는데, 주름 사이는 불룩해 있게 때문에 결장팽대 haustra coli라고 한다. ③ 장막에서 복막수 epiploic appendices라는 지방을 가득 채운 덩어리가 잎사귀처럼 붙어 있다. 1) 맹장 cecum
맹장은 대장의 첫 5~7.5cm부분으로 회장맹장판막에서 회장과 연결되어 있다. 맹장이 이완되면 회장의 내용물이 맹장으로 들어온다. 맹장의 말단은 맹낭 blind pouch으로 충수 appendix가 붙어 있으며, 복부의 오른 아래 구역에 위치해 있다. 충수는 맹장의 아랫 부분 맨 뒤쪽에서 나온 굵기가 5~6mm, 길이 6~10cm 정도의 가느다란 관으로서 앞끝은 막혀 있다. 우리가 흔히 맹장염이라고 부르는 충수염은 충수에 급성 또는 만성의 염증성 변화가 생긴 것으로 대부분이 급성 질환이다. 충수의 위치는 대장이 시작하는 맹장 아래쪽에 있는데 정확한 위치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주로 맹장 후방(65%)이나 골반강 내 위치(30%)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맹장 주위의 다른 곳에 있기도 한다. 충수의 길이는 약 10 ㎝ 정도이나 개인차가 많으며, 충수의 점막하 조직에는 임파조직이 많이 발달해 있다. 2) 결장 colon
결장은 대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① 오름결장② 가로결장③ 내림결장④ S자결장으로 구분한다.
① 오름결장 ascendign colon
맹장에서 시작하여 복강의 오른쪽 복막 뒤로 올라가 간의 아랫면에서 급히 왼쪽으로 굽어지는 오른결장굽이 right colic flexure까지는 길이가 약 20cm로 결장 중 가장 짧고 복막은 앞면만을 덮고 있어 운동이 제한되어 있다.
② 가로결장 transverse colon
오른결장굽이에서 위의 큰 만곡 밑을 왼쪽으로 가로질러 비장에 이르러서 다시 밑으로 구부러져 왼결장굽이 left colic flexure를 이루고, 내림결장에 이어지는 길이가 약 50cm인 부분으로 결장 중 가장 길며 복막에 싸여 있고, 결장간막에 의하여 뒤복벽에 연결되어 있어서 운동성이 매우 좋은 부분이다.
③ 내림결장 descending colon
왼결장굽이에서 시작하여 복강의 왼쪽을 내려가 장골오목에서 S자결장에서 이어지는 길이 약 25cm되는 부분으로, 후복벽에 접해 있어서 장간막이 없어 운동성이 제한되어 있다.
④ S자결장 sigmoid colon
왼쪽 장골오목에서 시작하여 S자로 굽어지면서 골반강 pelvic cavity으로 들어가고, 천골 sacrum앞면을 따라 내려가서 직장에 이어지는 길이 약 45cm되는 부분으로 복막으로 싸여 있고, S자결장간막이 있어서 운동성이 풍부하다.
3) 직장 rectum
대장의 마지막 부분으로 S자결장에서부터 항문까지 뻗어있으며, 두 개의 조임근(속조임근, 바깥조임근)이 항문의 개구를 조절한다. 직장에는 두세 개의 직장 가로주름이라 일컫는 주름이 있을 뿐, 반달주름 semilunar fold이나 융모 villi는 없다.
II. 소화샘 digestive gland
1. 간 liver
구조: 간은 인체에서 가장 큰 샘으로서 무게가 약 1.5kg 되며, 성인 체중의 거의 1/40에 해당한다. 적갈색의 실질성 기관이며 담즙 bile을 분비하고 대부분이 복막에 싸여 우상복부와 우하늑골부의 횡격막 아랫면에 위치한다. 또한 간의 대부분은 늑골 rib 뒤쪽에 숨어 있어서 정상 상태에서는 늑골궁 costal arch아래로는 나오지 않는다.
오른엽 right lobe은 왼엽보다 크고 간의 2/3를 차지하며. 다시 간문의 앞과 디로 각각 작은 네모엽(방형엽)과 꼬리엽(미상엽)이 있다. 왼엽 left hepatic lobe은 정중선을 넘어 왼쪽 아래늑부까지 이르며 오른엽보다 작고 납작하다. 그리고 오른엽과 방형엽 사이에는 담낭 gall bladder이 부착되어 있다.
1) 문맥은 소화관에서 흡수한 영양분을 운반한다.
간에는 동맥, 정맥, 문맥이 있다. 문맥은 정맥의 일종으로 간동맥 보다 3배의 혈액과 영양분 공급,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등의 소화관, 비장, 췌장과 연결하고 있다. 간세포는 간문맥으로부터 간정맥쪽으로 판상 배열을 하고 있으며, 혈류에 직접 노출되지 않고 혈관내피세포에 의해서 감싸여 보호된다. 혈관내피세포에서 형성되는 누공에 의해서 혈류와 간세포 사이에 교류가 조절된다.
간은 다른 장기와는 달리 간동맥과 간문맥이라고 하는 두 개의 혈관으로부터 혈액이 들어온다. 간동맥은 대동맥으로부터 파생되기 때문에 산소공급을 담당하는 동맥분지이며, 간으로 유입되는 간혈류의 약 20%를 담당한다. 간문맥은 소장과 대장에서 흡수되는 영양소가 유입되는 정맥혈류로서 영양공급을 담당하며, 간혈류의 약 80%를 담당한다. 담도는 간의 소화기능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며, 간세포에서 생산된 담즙이 소장으로 유입되는 통로이다.
2) 간을 형성하는 것은 간세포집단의 간소엽이다.
간세포는 간 체적의 80%를 차지하며 2,500억개이상 50만개씩 6각형의 블록을 형성하고 있다. 혈관의 흐름
간세포사이(유동) ->간소엽 ->증심정맥(내부중심) ->간정맥 ->심장
3) 담관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운송을 한다.
십이지장 ->모세담관(간세포사이) ->총담관 ->담낭(비축) ->장으로 배설
기능: 간은 인체에 매우 중요한 각종 대사작용을 총괄하기 때문에 '인체의 화학공장'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① 영양소를 가공하고 저장하기
위와 창자에서 흡수된 영양소들은 일단 간으로 운반되는데, 여기서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물질로 가공되어 다른 기관으로 보내집니다. 또한 간은 이러한 영양소를 저장해 두었다가, 음식을 먹지 않았을 때도 온 몸에 일정하게 공급해 주는 저장고 역할을 합니다.
② 단백질 만들기
우리 혈액속에는 우리 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러 가지 단백질들이 있습니다. 이중 약 90%는 간에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특히 알부민이라든지 피를 멎게 하는 단백질 등을 만드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③ 약물이나 해로운 물질을 해독하기 우리 몸에 들어온 각종 약물과 해로운 물질은 간에서 해가 적은 물질로 바뀌어 소변 또는 쓸개즙을 통해 배설됩니다.
④ 담즙 만들기
담즙을 형성하고 분비(하루 500~600cc하며, 이것에는 소화효소가 없어 담즙산염 bile salt은 지방을 유화시켜서 지방 소화효소인 리파제 lipase가 잘 작용할 수 있게 한다. 적혈구 파괴물인 빌리루빈을 흡수하여 담즙으로 방출해 바로 변의 색을 띠게 하는데, 이것의 배출이 막혀서 혈중농도가 높아진 것을 황달 jaundice이라 한다.
⑤ 면역 기능
간은 혈액 저류가 풍부하여 혈류량의 생리적 변화에 대응하여 스폰지처럼 소위 '쿠션'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제 2 의 심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간에는 Kupffer 세포로 불리는 탐식세포가 분포하여, 소위 세망내피계(인체의 방어기능을 담당하는 세포집단이 모여서 이루고 있는 하나의 시스템으로서, 간을 비롯해서 림파선, 골수, 뇌, 신장, 소장 및 대장의 점막층 등 인체 내 여러 군데 위치하고 있다. 그러한 역할을 담당하는 세포는 골수의 단핵세포로부터 파생되지만, 간에서는 Kupffer 세포, 신장에서는 mesangial 세포 등으로 각 장기마다 특징적인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의 일부로서 중요한 면역기능을 담당한다.
2. 담낭 및 담도 gall bladder & biliary tract
담낭은 간의 오른엽 아랫면에 밀착한 가지 모양의 주머니로 길이 7~10cm, 폭 약 2.5cm, 용량 30~50ml정도로서 간에서 생산된 담즙을 저장하고 담즙의 수분을 흡수해서 최대 10배까지 농축하고, 필요 시에 수축하여 담즙을 담낭관 cystic duct을 통하여 총담관 commom bile duct으로 보내는 작용을 한다.
3. 췌장 pancreas
구조: 췌장은 내, 외분비작용을 모두 다 함께 갖춘 큰 소화샘으로서, 위의 후방 첫 번째~두번째 요추의 전방에 가로로 누워 있는 회백색의 삼각기둥 모양의 장기로 복막후기관이다. 길이는 약 12~15cm, 폭은 약 5cm, 두께 2cm, 무게 70g 정도의 장기로 간장과 같이 간질이 적어서 무르며, 췌장머리, 췌장몸통, 췌장꼬리의 3부분으로 구분된다.
기능: 췌장액을 분비하는 샘조직사이에는 췌장의 내분비샘을 이루는 세포들이 일정한 배열없이 뭉쳐 있는데, 이들 내분비세포들의 집단을 랑게르한스 섬 island of langerhans이라고 한다. 외분비샘보다 분량이 훨씬 적고 약 100만개가 췌장 내에 흩어져 있으며, 알파, 베타, 감마 세포로 구분되며 베타세포가 약 75%로 가장 많다. 췌장의 외분비샘에서 분비되는 소화효소는 하루에 약 1200ml가 되며, 여기에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trypsin,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amylase, 지방을 분해하는 lipase등이 있다. 내분비샘에는 탄수화물대사에 필요한 insulin(베타세포), glucagon(알파세포), somatostatin(감마세포)등 호르몬이 분비된다. 따라서 insulin이 결핍되면 혈당이 높아져서 당이 오줌으로 나오는데, 이를 당뇨병 dibetes mellitus이라 한다. 반면 당원 glucagon은 인슐린과는 반대 작용을 한다. 당부말씀 남에게 의존하여 지식을 얻는것 보다 스스로 직접 찾아가면서 알게되는 지식이 더 오랜시간동안 기억에 남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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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웅호걸 원문보기 글쓴이: 영웅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