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자동차 시장의 최대 이슈는 신형 아반떼죠? 전문 시승 기자들은 물론 깐깐하기로 소문난 자동차 블로거들에게까지 기대 이상이라는 호평을 들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형 아반떼의 자신감은 TV 광고 속에서도 어김없이 드러나더라고요. 세상에 없던 중형 Compact란 타이틀로 시리즈 광고를 선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신형 아반떼 숫자 편에서는 신형 아반떼의 성능을 숫자로 간단명료하게 풀었더라고요?
140. 16.5, 6, 2700이라는 숫자가 차례대로 나열되는 아반떼 CF!
회전목마와 함께 140이라는 숫자가 가장 먼저 등장합니다. 이 숫자의 의미를 눈치채셨나요?
140이라는 숫자는 140마력의 힘을 내는 감마 1.6 GDi 엔진을 의미하고 있죠.
마력은 글자 그대로 말 한 마리의 힘, 쉽게 말해 75kg을 1초 동안 1m 들어 올리는 힘을 나타내는데요. 준중형차가 140마력의 힘을 낸다는 것은 엄청난 스펙입니다. 뉴SM5의 마력이 141! 중형차 뉴SM5와 단 1마력밖에 차이가 안 나니 말이죠.
광고 속 회전목마가 등장했던 이유도 이제 아시겠죠? 말… ㅎㅎ
그렇다면 140 뒤에 등장하는 16.5라는 숫자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앞서 보았던 감마 1.6 GDi 엔진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1.6 GDi 엔진의 공인연비는 16.5km/ℓ 로 경제성이 뛰어난 엔진이죠.
신형 아반떼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려도 연비에 대해서는 다들 한목소리인 이유를 이제 아시겠나요?
바로 준중형 최고의 연비(16.5km/ℓ)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급 SM3의 공인 연비는 15.0km/ℓ! 공인연비로만 비교해보면 말이죠. 매년 2만 km를 주행하고 5년을 탄다고 가정 했을 때! 신형 아반떼가 SM3보다 백만 원 정도의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겠네요.
운전 습관에 따라서는 경차보다 더 좋은 연비가 나올 수도 있답니다.
다음 장면은 남자의 식스백과 6이라는 숫자가 함께 등장하죠
6은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의미하는 숫자입니다.
신형 아반떼에는 측면 충돌에 대비한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포함된 6개의 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6개의 에어백은 쏘나타, K5, SM5 등 중형차급 이상에만 장착된 최첨단 기술이죠. 중형 Compact란 타이틀에 걸맞게 신형 아반떼가 준중형 처음으로! 6 에어백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700이라는 숫자가 나오는 아반떼 CF!
2700은 신형 아반떼 휠베이스 2,700mm를 가리킵니다. 신형 아반떼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530×1,775×1,435mm로
구형 아반떼에 비해 전장은 25mm가 늘어난 반면 전고는 45mm가 낮아졌죠.
대신 휠베이스는 50mm가 늘어나 여유로운 실내 공감을 제공합니다.
중형차 K5의 휠베이스는 2,795mm! 준중형 신형 아반떼의 휠베이스는 2,700mm! 정말 중형차 뺨치는 스펙을 지녔네요.
휠베이스 2,700mm를 자랑하는 신형 아반떼 차체 모습~! 오오~~ 옆 라인은 정말 잘 빠졌습니다.
어떠세요? 이 숫자들의 의미를 알고 혼란에 빠지셨나요?
|
첫댓글 그렇군요 좋은차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지아무리 좋아도 현대에서 중형차보다 좋케는 안만들걸요.바보 아닌이상~~~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