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대명콘도에 친구들 휴가차 모임에 가는길에, 먼곳까지 가는데 낚시도 할겸 미리예약을 했지만, 빈자리가 한명밖에 없어 남편과 한자리에서 교대로 낚시를했다.
4시40분, 오는 길에 비가많이와서 걱정이 된다. 어찌 낚시갈때마다 바가오는지ㅜㅜ.....
5시 40분쯤 낚시를...........졸립다.
말도에서 참돔낚시, 채비내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힛트했다, 엄청세다~~우우
선장님 "참돔이다~ 천천히감으세유...." 말무섭게 헉! 터졌다.
에궁! 또 그성질 ㅜㅜㅜ. 남편말" 난 잔소리 들어두 싸다. 드랙을 꼭 잠가뒀었다. 선장님한테두 한소리 듣구ㅠㅠ오늘 일진이 않좋다. 그뒤로 감감 무소식.......
참돔 입질이 없어서 광어 잡으러 흑도로 이동, 기분 좋지않은 표정 우럭!
내가 교대하자고 해서 바꾼뒤 힛트! ㅋㅋ 역시 난 잘잡는다니까~~ 다행이다. 요놈이라도 잡아서...
남편 친구들한테 참돔 잡아 간다구 큰소리 엄청쳤는데....
물때맞춰 말도로 다시왔지만 감감 무소식...
새만금 방조제.
오늘부터 전면 개통했다, 위에 도로가있는데 아래길로 우회하도록 유도했다.행사중인지?
젤 큰 광어는 내가, 우럭은남편이,나머지 참돔,놀래미는 친구들 모임있다고 했더니 선장이 잡은거 줬다.
저녁에 선장이 전화해 안부도 물어오구 고마웠다.
대명콘도 앞 수산센터에서 회뜨는주인장, 값도 싸고 무지 친절하다.1kg에3,000원.
이 고장 특산물이란다.
바로 옆 젓갈가게 "와라젓갈" 주인, 아주 친절하고 서비스도 그만이다. 소금과 젓갈도 구입하고...
대명콘도.
이만한 회가 세접시. 하루밤에 한접시 반씩, 보관은 냉동고에 넣었다가~~ 친구들, 사모님들 회 맛에 넘어간다.~~~
베란다에서 보는 아침 산책길.
내소사 전나무 숲길.
내소사 앞 단풍나무숲, 가을에 가면 멋있을듯.
스님은 일하시는 중.
천년쯤 된 군자나무.
내소사.
문 살에 조각해 만든 연꽃무뉘와 꽃봉우리.
대웅전 상랑에 있는 용 조각.
처마끝(무지해서 표현이 맞는지?).
유천 도자기 박물관.
곰소염전.
이박삼일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