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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 사칭 도난 및 사기 피해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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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몇몇 본당에서 불미스런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도난사건과 신자임을 사칭하여 금전적인 피해를 주는 사건들입니다. 민락성당에서 사건에 대한 자료를 보내왔습니다. 참고하시어 피해입지 않길 바랍니다.
인상착의 : 30대 중반, 173-175cm 정도 신장이며 약간 긴 스포츠 타입의 머리에 안경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쌍거풀이 없는 눈이며 전체적으로 풍체가 있어 보이는 형입니다.
접근방법 : 관리인이나 사무실에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접촉을 시도합니다. 그 후 신부님을 소개받고 청년회나 교사회에 받아 달라고 청합니다.
사례1: 작년 2월 사상성당. 당시 나이는 31세라고 하고 현재 미군부대 소령이며, 서울대교구에서 주일학교 교사회를 2년 했다. 부산에 와서 이 본당으로 미사참례하게 되었으며 본당에서 봉사하고 싶다고 말하며 접근합니다. 그 후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영어 수업을 시켜준다며 호감을 사곤합니다. 백지 수표를 들고 있으면서 사람들에게 돈을 빌리고 10일 정도 지나서 사람들이 수상하게 여기자 성당에서 사라졌습니다.
사례2: 지난 5월 5일 화명성당. 전날부터 성모상 앞에서 기도를 하며 관리인에게 접근하였고, 다음날 저녁 7시10분경 토요일 저녁 미사에 지향을 넣겠다고 사무실로 들어옴. 당시 사용한 이름은 김인호(바오로). 사무장님이 여러 가지를 캐묻자 미사도 하지 않고 사라짐. 다음날 밤 10시에 다시 성당에 나타났으나 보좌 신부님과 관리인이 문단속하며 그 사람을 발견하고 쫓아냄.
사례3: 수영성당에도 와서 그와같은 수법으로 사람들에게 접근해서 활동하고 있다고 함.
사례4: 군부대에서도 군인을 사칭하는 그 사람을 수배중이라고 함.
사례5: 다대성당에서도 5월22일경 흡사한 사람이 사무실근처에 나타났고, 그의 말을 추적하여 서울에 알아본 결과, 서울의 본당에는 없는 사람으로 밝혀졌고 전화번호도 엉터리였습니다.
이 외에도 본당에서 수상하게 행동하며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 혹은 도난 사고가 간혹 있다고 합니다. 미리 준비하셔서 피해없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피해사례가 있으면 교구홈페이지에 올려서 다른 피해를 미리 막도록 합시다. | | |
첫댓글 우리성당에서도 주의하여야 할 것 같아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