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홍천 땅값 지난해보다 3.39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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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홍천 땅값 지난해보다 3.39% ↑

(  2008-3-4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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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의 올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3.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관내 모든 필지의 공시지가 책정을 위한 기본 모델로 삼는 2,300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3.39%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 9.63%, 도내 평균 5%보다 다소 낮은 상승률이다.

용도지역별로는 상업지역이 0.59% 오히려 하락했으며, 주거지역은 1.66%, 공업지역 5.42%, 녹지지역 3.77%, 관리지역 4.43%, 농림지역 2.59%, 자연환경보전지역이 6.44%가량 올랐다.

읍·면별로 보면 서울∼동홍천 간 동서고속도로 개설공사 여파로 내촌면이 7.92%로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이어 화촌면 7.58%, 두촌면 7.53%, 서석면 6.34% 올랐다.

또 전원주택용지 수요 증가와 홍천강수변도로 개설로 인해 동면 4.98% 북방면 4.47% 내면 4.15% 남면 3.94% 서면 2.8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도 관내 토지 중 가장 지가가 높은 곳은 홍천읍 신장대리 11-7번지(구 크라운베이커리 자리)로 ㎡당 31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5만원가량 하락했으며, 가장 낮은 곳은 내면 명개리 산53번지로 ㎡당 190원으로 조사됐다. 홍천= 강원일보 류재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