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방송에서
축구선수들의 유니폼을 jersey [저지]라고 하네요
유명인터넷에도 어원은 없었구요
바로 세계의 언어들도 찾아 봤습니다
결국 “(옷을) 지었지”로 보였습니다
우리들이 요즘은 기성복을 입다 보니
어쩌면 잊혀져 가는 단어 같습니다
“옷을 만드는 것”을
“옷을 짓는다”라고 합니다
아마도 옛날에는 옷이란 지어 입는 것이었겠지요
이런 상태로 서로 멀리 떨어져 살게 되면서
어쩌면 우리말의 고대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3100. jersey (저지, , 직물):
(옷을) 지었지, (옷을) 짓다가 어원
* 인도네시아, 터키, 독일,
노르웨이, 라틴어,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 네덜란드: jersey ((옷을) 지었지)
* 일본: ジャージー [저~지] ((옷을) 지었지)
* 말레이시아: jersi ((옷을) 지었어)
* 한국: 저지 ((옷을) 지었지)
* 크로아티아: dres ((옷을) 둘러 써)
* 남아프리카: trui ((옷으로) 둘러)
* 체코: trikot ((옷으로) 둘렀겠다)
* 덴마크: troje ((옷으로) 둘렀지)
* 베트남: ao dau [아오 저우] (外套: 외투)
* 중국: 球衣 [구의]
* 포르투갈: camisa [까미자] ((속옷을) 차면서) (* c ⇌ ch 호환)
* 폴란드: golf ((옷을) 걸어 뿌 ⇌ 골라 뿌)
* 이탈리아: maglia [말리아] ((옷을) 말려)
* 핀란드: paita ((멋지게 옷을) 뺐다)
* 헝가리: mez [메스] ((옷이)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