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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역사를 찾아서>장절리 | ||||
가을 들판에 펼쳐진 녹색의 돗나물 세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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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절리 마을 전경. 밭에 녹색의 돗나물이 가득하다. 현재 장절리 들판에는 산채 비빕밥의 재료로 사용되는 파란 돗나물이 천지이다. 광명로를 경계로 하여 동쪽방향은 윗장절리이고 서쪽방향은 아랫장절리가 있다. 마을에는 30여 가구가 살고 있고, 윤씨 집성촌이었던 마을 초창기에 비해, 지금은 윤씨성을 가진 가구가 5,6가구 정도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절리는 윗말과 아랫말로 나눠 불러지기도 했는데, 마을회관이 있는 아랫말 동쪽 야산에는 무송 윤씨 선현묘가 있고, 그 묘역 아래는 상여집이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다. 이곳에 나간 주민이 외지에 나가 죽은 경우라도, 이곳에서 묘를 쓸 경우 이곳 상여가 이용이 된다고 한다. 행정구역으로는 학온 4통 1,2반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마을안쪽에 있는 행복이 가득한 뜰이라는 이름이 붙은 야생화 전시장 입구 모습 현재 장절리에는 조립식 공장이나 창고들이 마을 곳곳에 들어서 있다. 기존 자연부락의 형태는 점차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며, 마을 입구에서 장절리 길을 따라 올라가는 쪽이나 마을 안쪽에 기존 마을의 모습이 남아 있다. 한편 마을 아쪽 산 아래지역으로 광명지역 시민단체인 경실련이 운영하는 두꺼비생태학교가 들어서 있다. 이 학교에서는 학생들이나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이나 생태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샘터 낚시터 전경 또 마을 동쪽방향으로 샘터 낚시터가 있고, 남쪽 방향으로 광명제일낚시터가 위치해 있다. 2005년 10월에는 지역 유지인 윤환보선생이 출연한 대지에 나비박물관도 들어섰다. 장절리는 안산방향에서 광명시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인 광명로와 인접하고 있는데, 이 광명로에서 마을로 들어오는 입구 도로변에는 광명농협 영농생산지원시설이 들어서 있다.
▷나비 박물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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